[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향토건설사를 믿고, 선택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제8·9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를 이끈 전문수 회장이 본보 취재진을 만나 처음으로 꺼낸 호소력 짙은 발언이 예사롭지 않다. 지역 건설업계는 용적률 인센티브 완화 등 지역중소건설업체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먹거리는 한계점에 부딪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문수 다우주택건설 회장은 제8·9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직을 역임하며 외지건설사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화합’을 강조해 왔다. 이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이경수 동기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대전·세종·충남 주택건설인들의 새 대변자 역할을 맡게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15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도회장에 이경수 동기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지난달 진행된 입후보 등록에서 이 신임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이 신임 회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2년 10월까지 3년이다. 신임 회장직에 올라선 이경수 대표이사의 어깨는 그 어느때보다 무거울 전망이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위축된 주택건설경기 활성화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일자리 창출·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공사·용역분야 계약기준을 개정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분야에서는 종합심사제 균형가격 산정 기준을 완화해 적정공사비를 지급하고, 적격심사 대상공사의 가격경쟁대상에서 안전 관련 비용 등을 제외해 저가투찰 유인요소를 개선하고 입찰가격 평가를 합리했다. 또한 종합심사제 '건설인력 고용' 심사 항목을 공사수행능력 평가에 포함시켜 배점을 확대(0.6점→1점)했다. 신인도에서는 건설고용지수, 일자리 창출실적 등의 '고용개선' 심사 항목을 신설해 건설 일자리 확대를 도모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한화토탈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서산 대산공장 에틸렌 생산시설 증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업가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한화토탈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약 29개월간 투자비 5400억원, 연인원 60만명을 투입해 연간 에틸렌 31만t, 프로필렌 13만t 생산규모의 '가스 전용 분해시설(NCC Side Cracker)'를 완공했다.이에 따라 한화토탈은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를 각각 연간 140만t, 106만t을 생산할 수 있게 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지난달 25일 제25대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회장에 취임한 정원웅(62) 회장은 4년의 임기동안 해결해야할 일들이 산적하다. 발주물량 감소와 수익성 악화, 규모의 양극화 등으로 인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취임 일성으로 도내 발주된 대형공사에 있어 지역건설업체들이 더이상 들러리 서지 않고 실질적으로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도 업계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적정공사비 확보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회원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신임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이 본격적인 대전 건설인들의 대변자 역할을 맡는다.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제10대 신임 한승구 회장(계룡건설 회장)의 취임식을 2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정남진 충청투데이 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과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전시회 모든 회원사의 소중한 의견 하나 하나를 경청하고 손과 발이 되어 직접 뛰는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자부심과 사명감. 이 두가지가 오랜시간 건설인으로 종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한다. 지역 건설회사의 수장이면서 건설업계 대변인 역할을 맡아온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의 얘기다. 어린나이 학업을 뒤로 하고 생업을 위해 뛰어든 건설업은 그에게 생존이나 다름없었고 그 시간들이 이어져 어느덧 60년을 훌쩍 넘겼다. 그 세월을 걸어오며 건설인으로 쌓은 경험과 능력은 생존의 영역을 넘어 무엇을 위해야 하는 지에 대한 숙제를 안겼다. 이는 모든 건설인들의 고민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 회장은 2012년부터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대전마케팅공사와 함께 1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신세계건설과 지역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전문건설협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한 시공으로 공사품질을 높이고 신세계건설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또 사이언스콤플렉스 신축공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간 협의 활성화를 통해 대전지역업체의 입찰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 우수업체 발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김양수 대전전문건설협회 회장은 “협약을 통해 우수한 지역 전
[충청투데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10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양성산 일원에서 도내 회원사 가족·임직원 및 사무처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전문건설인 가족한마음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양성산 산행 후 문의체육공원에서 화합의 자리를 이어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앞으로 4년간 대전지역 건설인들의 대변자 역할을 맡게 됐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7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대전시회 회장에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 결과 기호 2번 한승구 대표이사 회장은 경선 상대인 기호 1번 전문수 다우주택건설 회장을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선거는 후보자 등록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그동안 단독 입후보와 합의추대로 회장직을 선출해왔던 관행을 깨고 사상 첫 경선으로 치러지면서다. ...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앞으로 4년간 대전지역 건설인들의 대변자 역할을 맡게 됐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7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대전시회 회장에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 결과 선거인단 52명의 표심 중 과반수 이상인 27표(득표율 52%)가 기호 2번 한승구 대표이사의 손을 들어줬다. 기호 1번인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은 24표를 득표했고 1표는 무효표 처리됐다. 이번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선거는 후보자 등록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그동안 단독 입후보와 ...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세종 건설단체연합회가 9일 단체 회원사 임직원 1만 3000여명의 서명부를 공개하면서 정부와 국회에 내포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했다.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등 9개 단체(6742개 회원사)로 구성된 건설단체연합회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각 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2004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한 뒤 행정복합도시와 혁신도시 건설을 통해 153개 공공기관에 대한 이전을 추진했지...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3일 구봉지구 내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과 발전5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사는 한국중부발전에서 주관해 시행하며 대지면적 7만 3816㎡에 건축연면적 2만 398㎡으로 지상4~지하 1층 규모로 교육연구동, 후생동, 기숙사를 신축하는 공사다. 공사비 520억원이 투입됨으로써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설인력 일...
청주 흥덕구, 지역 전문건설인 간담회 개최 청주시 흥덕구는 1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청주시운영위원회와 전문건설업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건설업 입찰참여·사회공헌 등을 협의했다. 청주시 흥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사회 전반적으로 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줄고 있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공사 현장도 예전 같지 않다. 지난해 어려운 한 해를 보낸 건설업계를 대표해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으로부터 올해 계획 등을 들어봤다. -충북에서 많은 건설사업이 벌어지고 있지만 지역업체의 참여가 저조하다. 충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에 바라는것은. “도내 건설업체가 타 시도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참여하다 보면 발주기관으로부터 자기 지역의 건설업 보호를 위해 하도급에서 자재 사용에 이르기까지 많은 ...
△대전시장 허태정 △세종시 정무부시장 이강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나소열 △대전시의회 부의장 윤용대 △세종시의회 의장 서금택 △충남도의회 의장 유병국 △대전시교육청 교육감 설동호 △충남도교육청 교육감 김지철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이은권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이장우 △대전시 동구청장 황인호 △대전시 중구청장 박용갑 △대전시 서구청장 장종태 △대전시 유성구청장 정용래 △대전시 대덕구청장 박정현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광복 △대전시서구의회 의장 김창관 △대전도시공사 사장 유영...
○…11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19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서 참석 인사들은 인사말 서두에 “지난해도 어려웠지만 올 한해는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라는 힘든 상황을 공통적으로 담아내. 그러나 어려운 환경이 예측되는 상황 속에서도 신년교례회를 화합과 도약의 기회로 삼자는 충청권 건설업계의 뜨거운 다짐 덕분에 참석자 모두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유지. ○…행사 시작 30여분 전부터 참석자들은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해 행사장 로비는 성원을 이루기도.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새해 인사와 지난해 근...
[충청투데이]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2019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건설인들이 올 한해 포부 및 목표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건설인들은 올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황금돼지의 해’를 기대하며 내실을 기하면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성욱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올해 지역 건설계는 SOC예산감소로 공공건설 공사 물량이 줄고 주택시장 또한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 및 금리 인상으로 침체겪을 가능성이 큰 상황에 놓여있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IT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세종·충남 건설인들이 ‘지역 경제 디딤돌로 하나되는 충청건설’이란 아젠다를 선포하며 2019년 한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건설업계의 성장과 번영을 기원하는 '2019년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가 지난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 충청투데이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건설인 신년교례회는 지역 건설인들이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사장, 정성욱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장, 박해상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장, 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장,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장 등 참석 내빈들이 1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서 올한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다짐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