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역 주택건설인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동행에 동참했다.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김용관)는 21일 도회사무처에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대전지부장 이상금)에 겨울철 주거 취약지역 연탄 나눔 후원금 400만원(연탄 5300여장)을 전달했다.김용관 회장은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연탄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2015년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내년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11대 회장 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써부터 예비 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그동안 대전시회는 관행에 따라 추대제로 회장을 뽑았지만, 지난 선거에서 최초 직선제가 시행되면서 이번 선거 역시 경선방식으로 치러질 전망이다.2명의 유력 후보가 물밑 움직임에 나서면서다.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지역 건설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22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의 임기는 내년 6월 25일까지다.선거는 내년 4월 중순 쯤 치러질 예정이다.아직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지역 기계설비 건설인들의 잇단 통 큰 기부가 연말을 앞둔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특히 이들 건설인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기부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은 9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가 지역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도교육청에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올해로 16년째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00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김용관 나성산업개발 대표이사가 대전·세종·충남 주택건설인들의 새 대변자 역할을 맡게됐다.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20일 유성호텔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에 김용관 대표이사를 선출했다.앞서 진행된 입후보 등록에서 김 신임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김 신임회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5년 10월까지 3년이다.신임 회장직에 오른 김 회장의 어깨는 그 어느때 보다 무거울 전망이다. 부동산 경기 하락, 부동산 PF대출 건전성 우려 등 외부적 악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지역 전문 건설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김양수 대표는 선대 때(1964년)부터 영위해오던 조경사업을 이어받아 1991년부터 남도조경에 입사해 31년간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다양한 국책사업 및 민간공사에서 수려하고 아름다운 조경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윤리경영과 안전문화정착에 앞장선 점,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펼친 점도 이번 훈장 수훈의 결정적 공로로 평가받는다.김 대표는 현재 1300여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은 분지지형이다. 외곽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개발 가능한 택지지구가 사실상 없는 상태. 도시 확장성이 어려운 상황으로 내부 충진형 도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 주도 주택공급을 통한 주택공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전시도 도심 주택 공급에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주상복합 용도용적제 완화, 용적률 상향에 따른 기부채납 등 규제 완화를 당근책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사업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한 한계를 보였다.지난 10년간 4차례 무산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가 기반 산업이자 대표적 일자리 산업인 건설산업은 산업구조의 선진화에 따라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으며 지역건설업의 위상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등 그에 따른 국제사회의 경기침체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원유값 급등 및 각종 건설 자재값 상승 등 채산성 악화와 건설수주량 감소 등으로 지역건설 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여기에 더해 건설산업 혁신방안의 하나인 건설업계의 종합 · 전문업종의 업역이 폐지돼 1976년 도입된 단종공사업이 전문건설업으로 개편되는 등 업역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건설건축자재인들이 한자리에 뭉쳐 임인년 새해 힘찬 출발을 결의했다.(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는 15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 루비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대전, 충청 지역 건설자재를 대표하는 80개 회원사 중 다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지난 1년 간 협회가 추진한 사업들을 종합 보고하고, 새롭게 시작된 한 해 사업계획을 함께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총회는 △2021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 감사보고 △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감사패 전달식 △신입회원 입회식 순으로 총회가 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 지역 건설업체를 회원사로 둔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및 충북도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건설자재 값 급등사태와 관련해 11일 일제히 입장을 내놨다.이들 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1년 새 주요 자재 값과 건설인력 인건비가 동시다발적으로 급등하면서, 지역 회원사 상당수가 전례없는 생존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호소를 이어갔다.당장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촉발된 건설 자재난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 속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지역 건설업계가 건축 원자재와 인건비 급등 직격탄에 전례없는 생존위기를 겪고있다.주요 자재값이 최근 1년새 많게는 두배 가까이 치솟았고, 시멘트 값부터 건설인력 인건비까지 동시다발적으로 급등하면서 경영위기는 턱 밑까지 다다른 상태다. 안정적 수익원 확보를 타깃으로 공공건설 사업에 참여한 다수의 지역 민간 건설업체까지 치명적 내상을 입으면서, 에스컬레이션(원자재 값 상승분 보전) 적용 딜레마에 대한 해법이 시급히 마련돼야한다는 목소리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각 공종별 주요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변화하는 움직이는 세상에 발맞춰가기보다는 한걸음 앞선 행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표상이 되는 ‘보령을 보령답게’만들겠다"김동일 보령시장은 20일 오천농협 원산도지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보령답게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선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 감동행정, 신뢰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김시장은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감염병 관리로 코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이하 충남·세종시회)는 1950년 ‘충남도 토건협회’로 출범한 이후 지난 70여년간 지역 건설사를 대변하면서 각종 인프라 건설과 개발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시대적 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역 건설산업의 부흥을 이끌었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충남·세종지역 내 건설 공사에 대한 지역 수주율 개선을 핵심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면서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충남·세종시회는 현재 920여 일반건설업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국내외적인 경제환경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임인년(壬寅年) 새해 들어서도 코로나 장기화 여파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규제 중심의 건설 관련법 및 주택·부동산시장 정책 강화 등 난제들은 건설인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200만 건설인들은 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흐름을 읽고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호랑이와 같은 용맹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국가 기간산업이자 일자리 산업인 건설산업의 위상을 다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코로나19, 상호시장 개편 등 대외적 위기에 역량결집 필요한 한 해지난해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지역 경제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경제 침체기를 겪었다. 특히 전문건설업계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상호시장 개방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은 한해기도 했다.올해도 세계경기의 불확실성과 국내 건설시장 침체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어려움이 배가돼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 어느때 보다 전문건설인들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는 전문건설업체의 품위 유지와 상호 협력 강화로 회원사의 권익을 증진하고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1985년 건설산업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다.충남과 세종지역 3000여개 전문건설을 대변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이하 세종·충남도회)는 ‘희망이 있는 미래비전’, ‘회원사 간 소통과 화합’, ‘권익 증진을 위한 역량 집중’이라는 운영 방침을 추구하며 지역의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지난달 31일 기준 세종·충남회 회원업체는 2566곳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지역 경제활성화의 선봉에 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그 중심엔 열정,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김양수 회장이 있다. 김 회장은 지역 건설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구하는 현장중심의 협회를 꾸려나가고 있다. 지역경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김 회장. 그는 늘 스스로를 낮춘다. 그러나 숨길 수 없는 내공과 존재감은 김 회장을 언제나 지역건설 업계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그를 만났다.대담=이승동 취재 1팀장◆현재 건설업계분위기는."하도급 공사에 참여한 일부 업체들은 하도급 대금 확보에 어려움을
충청투데이와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충남·세종건설단체총연합회는 壬寅年 새해를 맞아 ‘2022 언택트 건설인 온라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합니다.본 행사는 기존 진행되던 신년교례회 방식에서 벗어나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세를 방지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새해 인사 메시지로 대체합니다.대전·세종·충남 건설인들의 인사말을 온라인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 시 : 2022년 1월 14일(금) ~ 2월 4일(금)▶ 주 소 : 충청투데이 홈페이지(www.cctoday.co.kr)▶ 주 최 : 충청투데이,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충남·세종건설단체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 불리는 결혼이 예식장 건립 지연으로 미뤄져 예비부부들이 날벼락을 맞았다.청주시에 거주하는 A(31·여) 씨는 지난달 말 청천벽력(靑天霹靂) 같은 소식을 통보받았다. A 씨가 예약한 예식장이 건립 지연으로 예식 취소나 지연을 할 수밖에 없다는 소식이었다. 예식장은 흥덕구 옥산면에 건립 중인 G 웨딩홀이다.이 웨딩홀은 지난달 27일 4월, 5월, 6월에 예약된 예식 일정 취소의 소식을 문자 등으로 통보했다. 예식장은 지난해 6월부터 예약을 진행했으며 취소된 4월, 5월, 6월 예약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지역 건설업계가 건설자재 값 폭등, 건설업 관련 규제강화 법안 속출에 건설인력 인건비 부담까지 떠안으면서 대내외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건설업계 및 대전·세종 공사현장 관리자 등에 따르면 최근 5년새 충청권 지역 일용직 및 전문기술직 근로자의 인건비는 20~30%가량 급상승했다.5년전 10만원 선으로 책정됐던 일용직 일일 인건비의 경우 최근 13만원까지 올랐고, 콘크리트·철근공 등 전문건설직 일일 인건비는 20만원에서 23만~26만원 선까지 치솟았다.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사이, 일부 건설사는
중대재해처벌법 하위법령 초안이 곧 마련돼 입법예고 절차에 들어간다. 정부가 현장의 어려움은 도외시한 채 과도한 부담과 편법만 유발하는 내용의 중대재해처벌법 하위법령을 밀어붙이고 나서 논란이 예상되면서, 건설업계가 지금처럼 긴장하고 있었던 때는 없었던 것 같다. 내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 제정안이 윤곽을 드러냈다.시공능력평가 200위 이내 건설사에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하도급 업체의 안전보건관리 비용 및 기간까지 원사업자에 부담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부담을 건설사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