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유성문화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서포 김만중 선생 기념 학술 세미나'를 연다.이날 행사는 김용관 건양대 교수의 사회로 김병국 서울대 명예교수가 '김만중의 생애와 문학'을, 사재동 충남대 명예교수가 '김만중의 업적과 문화사적 위상'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서포 김만중 선생은 호서사림의 적통을 잇는 예학자로 손꼽힌다.
한화는 12일 LG와의 시즌 8차전에 중구 삼성동 소재 새나루 공부방 어린이 28명을 초청해 야구경기를 관람케 했다. 새나루 공부방은 한화 이글스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는 곳으로, 이글스 직원 및 선수들은 정기적으로 공부방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 및 공연 관람 등의 문화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이날 한화는 초청된 어린이들에게 모자와 사인볼 등
국립청주박물관이 이벤트 행사로 실시한 '옥에 티를 찾아라' 수상자가 선정됐다. 으뜸상에 김지연(서울시 정릉3동)씨, 버금상에 박병선(천안시 신부동)씨· 박재훈(부산시 초읍동)씨가 각각 받았다. 또 보람상에 경화순(춘천시 후평동)씨외 30명이 수상했다.'옥에 티를 찾아라'는 청주박물관이 지난달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이를
충청대는 13일 오전 11시30분 학내 문예관 아트홀에서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대만 건국과기대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할 한국대표사절단의 결단식을 갖는다.이날 결단식에는 한국 대표로 선발된 선수단의 임원 및 충청대 관계자, 체육학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 필승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제15회 전국청소년화랑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청주시립교향악단이 '2005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지 못한 것은 매우 큰 유감이다. 상임단원 확충 등을 통해 모처럼 활기를 되찾으려던 시향으로서는 안팎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시향은 왜 초청대상에서 배제됐는지 원인 규명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 아울러 주최측인 서울예술의 전당은 초청 참가대상과 자격조건 등 객관적 기준을 내놔야 마땅하다.
사소한 말다툼끝에 내연녀를 잇달아 살해한 인면수심(人面獸心)의 30대가 청주에서 검거됐다는 보도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1994년 자신에게 반말한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후 사체를 인근 농로에 유기한 것을 비롯해 올해 3월과 지난 2일에도 내연녀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기방어능력이 취약한 여성을 대상으로 '홧김
우송대는 13일 오전 11시30분 대학본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중국 남경 효장대 왕저농 총장 등 대학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간 '2+2, 3+3 공동 학·석사학위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체결로 ▲남경효장대와 우송대에서 각 2년씩 수학하고 공동학위(학사)를 취득하는 2+2프로그램 ▲남경효장대에서 3년을 공부하고 우송대에서 1년간
대덕구가 지난 3월부터 민원창구 친절 향상을 위해 실시한 '스마일 리더제'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구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20분간 민원봉사실, 지적과, 건축종합허가과 등 민원인과 접촉이 많은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스마일 데이를 지정·운영 중이다.스마일 데이·지정 운영 이후 민원인들로부터 직원들의 목소리 및 표정이 밝
= 지난 9일 새벽 천안시 봉명동에서 유모(51)씨를 살해한 뒤 달아났던 용의자 서모(36)씨가 자수했다.천안경찰서에 따르면 서씨는 사건 발생 후 대구, 부산 등으로 거처를 옮기며 4일 동안 도피행각을 벌이다 경찰과 동거녀 이모(40·여)씨의 적극적인 자수 권유 끝에 12일 오전 10시경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경찰에서
업체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거나 병원 내 폭력사태를 방관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찰에 대한 징계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충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실은 지난해 12월 29일 아산 D마트로부터 유흥주점 등에서 향응을 접대받은 아산경찰서 형사계 직원 5명에 대해 검찰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최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대학병원에서 치
'핑크리본 휘날리며 유방암 예방에 앞장선다.'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업체인 태평양㈜이 12일 대전시 둔산 대공원에서 유방암 예방을 알리는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시,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 지역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해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5㎞와 10㎞ 건강 달리기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햅쌀 맛을 보니 좋네요."남편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긴급구호 수혜자로 지정된 최모(43·여)씨는 해당 관청의 작은 배려에 감사했다.이제는 쌀독의 쌀이 밑바닥을 칠 때마다 매번 동사무소 창고에 쌓여 있던 묵은 쌀을 직접 가져올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대전시 동구는 지난 2일부터 10일간에 걸쳐 21개 동사무소에서 긴급구호 수혜자를 대상으로
정일웅씨, 학교·복지관등 돌며 무료봉사 일본까지 건너가 기계장만 … 솜씨도 일품천안지역 학교 및 복지관 등을 돌며 무료로 칼을 갈아 주는 70대 노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칼을 갈아 주고 있는 정일웅(73·천안시 쌍용2동)씨의 이색적인 봉사활동은 지난해 7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학교 급식 봉사자의 애환을
"이 대회를 통해 대전이 다시 한번 배구의 메카로 인정을 받았고, 지역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봅니다."대전에 첫 전국 규모 동호인 배구대회를 유치한 이규만 대전시 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 성과를 지역 배구 활성화와 대외 이미지 제고에 뒀다.전국 60여개 팀 2000여명의 배구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열린 첫 대회
개정 국적법이 시행되기 직전 한국 국적을 포기한 1077명의 명단이 관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남성이 98.6%인 1288명으로 18세 이상은 7명에 지나지 않고 거의 전부가 18세 이하인 것을 보면, 이번 국적 포기사태야말로 병역 기피 목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때를 같이해서 취업포털 잡링크가 전교학신문과 공동으로 대학생을 상대로
공주 백마배구회가 제1회 잇츠대전(It's DaeJeon)배 전국동호인배구대회 최강이 겨루는 1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백마배구회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창원시팀을 맞아 선전했지만 0-2(18-21, 17-21)로 패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백마배구회는 앞서 우승팀으로 꼽히던 에이스클럽을 2-0(21-16, 23-21)으로 완
대전시청 축구팀이 제10회 전국 시·도 공무원 체육대회 번외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전시청팀은 지난 1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대구시청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수중전으로 치러진 결승에서 간부급으로 출전한 대전시의회 박용갑 의원은 상대팀과 부딪혀 코뼈가 부러진 가운데서도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번외경기
지난 3월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이 또다시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에 오를 전망이다. 행정도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수도권 일각에서 꿈틀대던 위헌론이 마침내 마각을 들어내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특별법에 따라 행정도시 건설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헌법소원을 낸다는 것은 또다시 국민적 갈등만 부추기는 '몽니'로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