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충청대 아트홀

충청대는 13일 오전 11시30분 학내 문예관 아트홀에서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대만 건국과기대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할 한국대표사절단의 결단식을 갖는다.

이날 결단식에는 한국 대표로 선발된 선수단의 임원 및 충청대 관계자, 체육학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 필승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제15회 전국청소년화랑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스포츠외교과에 대한 대통령상 전수식을 시작으로 단기 수여, 단장 위촉패 수여, 단장 및 학장 치사, 문화관광부 송동근 기획단장 축사, 사절단 대표 선서 등으로 이어진다.

한국대표사절단은 선수와 임원 등 230여명으로 구성되며 국제학술회의, 태권도겨루기, 태권도한마당, 각종 체험행사, 전시행사 등에 참가한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1998년 충청대학이 처음으로 개최돼 2001년 한국 방문의 해 10대 정부축제 및 2002년 국가지정축제로 인정받는 등 최고 권위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대만으로 수출돼 세계 25개국 600여명의 태권도 동호인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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