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3+3 프로그램' 등 상호협력 본격화

우송대는 13일 오전 11시30분 대학본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중국 남경 효장대 왕저농 총장 등 대학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간 '2+2, 3+3 공동 학·석사학위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남경효장대와 우송대에서 각 2년씩 수학하고 공동학위(학사)를 취득하는 2+2프로그램 ▲남경효장대에서 3년을 공부하고 우송대에서 1년간 석사학위 준비과정을 거쳐 2년간의 우송대 석사과정 수학 후 학위를 취득하는 3+3 프로그램 ▲학생 및 교수 교류 ▲양 대학의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우송대 이달영 학생·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도입되는 3+3 교육과정은 1년간의 철저한 전공준비과정을 통한 수준높은 석사인재 양성을 목표로 새롭게 운영된다"면서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강의는 영어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경효장대는 1927년 설립,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의 명문대학교로 총 4개의 캠퍼스와 1만 3000여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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