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배려하면서 치안서비스에 정성이 깃든 경찰이 되겠습니다."18일 취임한 윤석원(53) 대전 둔산경찰서장은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사소한것 하나라도 정성을 다해 안내하고 배려하는 직무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윤 서장은 또 "경찰의 사명은 범죄의 불안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범법자를 척결, 평온한 사회질서를 확립하는 데 있다
22일까지 제3회 윤재묵연회원전"무료로 가훈도 써드려요" 서예·문인화 전시회에 꿈나무들의 한자검정 자격증이 함께 선보이는 색다른 전시회가 열렸다.눈길을 끈 전시회는 18일 오후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개막한 제3회 윤재묵연회원전.서예와 문인화 등 60점이 출품,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전시장을 찾는 시민에게는 무료로 가훈써주기 행사도 병행하고
장마가 사실상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대전지방기상청은 남해안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이 18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로 약화되면서 사실상 소멸됐다고 밝혔다.기상청 관계자는 "당초 장마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제5호 태풍 하이탕의 북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확장하면서 지난달 26일 시작된 장마가 사실상 끝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놓고 군산과 서천 두 지자체의 입장이 엇갈린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18일 방폐장 주민투표 동의안을 가결해 생존권을 담보로한 서천군민의 투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 군산시의회는 제97회 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이날 본회의를 열고 전국 최초로 방폐장 유치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충청권 17곳 희망…'색깔없는 특구' 전락 예상 부동산값 상승등 전 국토 투기장화 가능성도정부의 무분별한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 지정이 환경오염과 난개발, 부동산 가격 상승 등 부작용을 낳을까 우려되고 있다.이는 재정경제부가 현재 전국 24개의 지역특구를 앞으로 5년간 20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하자 충청권내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지역특구 지정을 희망
대전시교육청은 비용 절감을 위해 본청, 직속기관, 동·서부교육청 등 10개 기관과 263개 공·사립 각급 학교의 행정실장 등 총 900여명에 대한 교육혁신 직원연수를 통합 실시한다.시교육청은 19일부터 27일까지 3기로 나눠 1박2일간 대전학생해양수련원(대천해수욕장 소재)에서 교육 혁신 특강 및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분임토의와 문화강좌 등의 혁신프로그램을
대전시소방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소방서별로 18일부터 29일까지 하계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교육은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방수체험과 각종 소방장비 전시관람, 영상 안전교육, 각종 사고사례 소개 등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은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즉시 현장에서 교육을 받을수 있으며, 출장교육도 가능한다.소방본부는 청소년과 직장, 단체를 비롯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수강료의 불법인상 또는 허위·과대광고 등 위법운영 학원이나 불법적인 개인과외교습 행위가 성행할 것에 대비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시교육청은 본청과 지역교육청 학원담당 공무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4일간 학원 및 개인교습의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수강료 불법 인상 및 초과
"최저임금 알고 받읍시다."전국여성노동조합 대전충청지부와 대전여민회, 대전여성해방연대는 오는 21일 오후 5시 대전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가 꼭 알아야 하는 법'을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이들 단체는 비정규직여성노동자 권리찾기 공동행동단 '결'을 발족, 급식조리사, 청소용역, 아르바이트 등 직종 퍼포먼스와 최저 임금 변천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인 공주시 장기면과 연기군 남면을 잇는 지방도 확장공사가 내년 6월까지 중단될 전망이다.충남도에 따르면 건교부는 지난 4월 착공된 장기면 금암리와 남면 송담리간 지방도 69호 6.07㎞ 구간의 4차선 확장 공사에 대해 행정도시 기본계획 수립 시점인 내년 6월까지 공사를 중단해 줄 것을 도에 요청했다.이는 행정도시 건설 특별법 제13조
대전시내 도로변 시내버스 전용차로가 5개 노선 23.66㎞에서 대덕대로, 대학로, 계족로, 한밭대로 일부 구간에 새로 신설돼 9개 노선 42.26㎞로 확대 운영된다.대전시는 차량 통행량 급증으로 시내버스 정시성 확보가 시급한 대덕대로, 대학로, 계족로, 한밭대로 구간 가운데 17.6km 도로변에 시내버스 전용차로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달 중 경
일진회로부터 폭행 당한 10대들이 다른 10대들에게 보복 폭력을 행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제천경찰서는 18일 학교 폭력서클 일진회 소속 10대들에게 폭행을 당한 데 불만을 품고 김모(16)군을 아파트 지하실 등에서 폭행한 손모(16)군 등 4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오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손군 등은 지난 4
지자체에서 실시 중인 불법주정차 단속 이의신청에 대한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다.위급상황 등으로 규정된 불법주정차 단속 예외조항을 입증하는 방법이 필요 이상으로 까다롭다고 느끼기 때문이다.대전지역 자치구는 불법주정차 단속 중 혹시 있을지 모를 '억울한' 사연의 운전자들을 구제키 위해 주정차과태료 부과 이의신청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현장단속을 통해 과태료가
'청소년 음란물 노출 세계 1위', '청소년 성범죄율 일본 3배'.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는 최근의 성(性)관련 실태 조사다. 여기저기 음란물이 범람하고 성폭행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청소년들의 안전지대는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청소년들의 성교육이다.청소년에게 올바른 성지식을 알려주고 성가치
각종 공영개발의 터전으로 확보한 대전지역 그린벨트 내 개발조정가능지에 이름표가 붙는다.새로운 '지목'을 부여받는 개발조정가능지는 2020 대전권 광역도시계획 상 예정을 단서로 용도가 표기됐던 동구 용운동과 서구 평촌동 등 10개소를 포함, 모두 23개소 13.358㎢다.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금주 말까지 각 실국과
청주지역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청주시가 CCTV앞 주차 허용시간을 늘리기로 결정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모두 97대의 CCTV로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한 결과 모두 5만 20건을 적발해 건당 4만원씩 총 20억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시는 이중 2700건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과태료
검은 돈으로 유권자를 매수하려 든 농협 조합장 후보가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충북선관위는 18일 청원군 강외면 오송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후보자 A씨를 청주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조합원 B씨의 집을 방문, "교통비나 하라"며 현금 10만원을 주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조합원 B씨가 10만원을 받았다
지난 2월부터 청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무료환승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료환승제는 청주시 전 지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하차할 때 단말기에 체크한 후 30분 이내에 다른 노선의 시내버스를 갈아타면 1회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로 시행초기부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4일 앞둔 18일 각 예비후보들은 선거전의 최대 접전지로 청주지역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감 선거 유권자인 도내 학교운영위원회의 지역별 분포를 놓고 볼 때 청주지역 학운위원이 전체 31.2%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달 1일 도교육감 보궐선거에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도내 학운위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