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지역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의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행정도시 및 충남도청 이전과 관련해 여러 가지 대형 지역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및 투기성 부동산 거래 등을 우려해 금산군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행정도시 및 충남도청 이전지가 금산과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지역에는 영향을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
아주 작은 학급일에도 반아이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스승이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금산중앙초등학교 김민수 교사가 바로 그 특별한 선생님. 주변 사람들은 김 교사가 항상 남보다 일찍 출근해 어린이들과 함께 교정을 한바퀴 돌며 청소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설명한다. 반 어린이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김 교사가 함께 있다. 김 교사는 교실에서는 물론이고
금산 여성예비군소대 창설 행사가 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군악대의 힘찬 팡파르를 시작으로 출범했다. 김점례(44) 소대장을 중심으로 본부분대 및 3개 분대 34명으로 편성된 소대원들은 관내의 여성봉사단체장 및 회원들로 구성됐다. 여성예비군들은 평상시 재해·재난 환경보호와 봉사활동, 향방 및 예비군 동원훈련시의 지원 및 봉사활동의 임무를 맡는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인삼포 예정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토양검정 사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영농설계 및 각종 교육에서 정밀토양검정의 중요성을 농업인에게 꾸준히 인식시켜온 결과 90년 초반 200여 건에 불과했던 의뢰건수가 지난해 3000건을 넘어선 것. 인삼식부 예정지 구입 전 친환경 인증 토양검사 실시를 통해 얻어진 폐포율 감소
어르신들의 갈고 닦았던 율동체조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9일 금산군 제원면 금성2리는 김경엽 제원면장을 비롯해 송기철 보건소장, 윤재호 군의원 등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건강율동체조 발표회와 함께 마을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제원면 율동체조 발표회는 금산군 보건소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즐겁고 활력이 넘치
금산 성대초등학교는 대전 둔산경찰서로부터 그동안 업무를 보던 20대의 컴퓨터 본체와 LCD 모니터(시가 1000만 원 상당)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학교 컴퓨터실을 새롭게 꾸몄다. 그동안 성대초는 컴퓨터를 설치한지 오래돼 사양이 뒤떨어져 교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으나 막대한 금액이 소요돼 어려움을 겪던 중 마침 대전 둔산경찰서에서 20대를 기증받게 됐
지적측량 결과에 대한 A/S 제도가 운영된다. 금산군은 고객만족도 향상과 토지의 가치증대에 따른 지적측량의 정밀도와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적측량결과 A/S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지적측량결과 A/S제도는 지적측량 결과에 대해 민원인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재확인 측량 등 사후관리 철저히 해주는 제도. 지적측량 접수민원이 들어오면 지적측량결과에 대한 만족도
금산교육청(교육장 송승용)은 지난달 30일 교육청 내 회의실에서 초·중학교 과학·정보교육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7학년도 과학·정보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2007년 금산과학·정보교육 계획에 따라 학생의 과학적 탐구력과 교원, 학생의 지식정보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
=아산시가 공설납골당의 입지를 둔포면에서 송악면으로 변경하자 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자연환경 훼손을 우려,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납골당 문제가 지역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광덕산을 지키는 사람들'은 29일 '생태보전지역 광덕산에 대규모 납골당 건설을 반대합니다'
공직자들이 발 벗고 나서는 현장 체험의 날이 지역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매달 혁신현장 체험의 날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의 집 단장부터 목욕봉사, 쓰레기 분리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체험은 군정과 관련된 체험을 통해 더 좋은 대안이나 현장의 문제점,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등 톡톡 튀는
글 싣는 순서 1) 위기의 금산 인삼시장 2) 진일보를 위한 발걸음 3) 합리적 토론 시급하다 전통적인 수요자들의 인식이 확고한 만큼 국내시장에서 고려인삼의 입지는 여전히 견고하다.그러나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외국삼의 저가공세에 밀려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수삼을 기준으로 고려인삼의 가격은 중국삼에 비
금산군은 건설교통부에서 공모한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81개 기초단체가 89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금산군은 '금산의 아주 특별한 학교 컴플렉스(School Complex) 프로젝트'라는 사업계획으로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지평가 결과 선정된 것. '금산의 아주 특별한 학교 컴플렉스(School Comp
글 싣는 순서 1) 위기의 금산 인삼시장 2) 진일보를 위한 발걸음 3) 합리적 토론 시급하다 미국과 중국, 캐나다 등이 인삼산업에 뛰어들면서 세계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고려인삼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고려인삼의 위기는 인삼 종주지인 충남 금산에서도 시급한 해결과제로 떠올랐지만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녹록지 않은 형국이다. 고려인삼의 진일보를 가
금산에 가면 금산다락원(錦山多樂苑)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이곳은 문화·예술·체육·복지를 아우르는 21세기형 문화센터로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금산다락원은 금산군이 전국 최초로 시도한 다목적종합문화복지센터로서 군민들이 기쁨과 풍류·즐거움이 늘 넘쳐나는 정겨운
시골 중학교에서 전국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가 되고있다 제39회 전국 중·고 신인 아마튜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산 추부중(교장 김명호) 복싱부 선수들이 메달을 석권한 것. 이번 쾌거는 박종천(3학년) 학생이 66㎏ 웰터급 부문에서 금메달, 전병현(3학년)학생이 57㎏ 페더급 부문에서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추부중 복싱부는 창
금산초등학교(교장 김달원)가 27일 본교 자위소방대와 금산 소방파출소와 합동으로 가상 화재 발생에 따른 소방훈련을 실했다. 훈련은 금산 소방파출소장의 메시지 부여로 시작돼 신속한 화재 신고와 경종에 따라 교실에서 수업 중이던 4·5·6학년 학생들이 담임교사의 인솔하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동장 대피소로 대피했다. 이어 소화기를 이용한
자치단체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금산군과 충남대학교가 양자간 사회경제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어 주목된다.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군청 2층 상황실에서 박동철 금산군수, 충남대학교 양현수 총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상호간 협력관계의 증진
가정의 달 5월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달이다. 인삼가공제품은 고가의 엑기스 및 정과류에서부터 저렴한 인삼음료, 캔디, 과자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개발돼 있으며 최근 인삼과 홍삼을 활용한 미용제품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금산군은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07 금산
"선생님 ! 오늘은 은물 안 해요?" 아침에 등교하며 선생님과 마주친 동원이의 첫 인사말이다. 어제 가베 선생님과 공부한 은물(프뢰벨이 창안한 교육 놀잇감)에 호기심을 보이며,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오후 종일반 수업을 기다린다. 추부초 병설유치원(원장 길준무)이 이달들어 유치원 종일반 수업을 실시하면서 유아·학부모의 만족도를 높
금산교육청은 지난 23일 관내 중, 고등학교 영어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영어회화직무연수를 개강했다.글로벌 영어수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위해 마련된 이번 직무연수는 오는 7월 3일까지 1, 2기로 나눠 1기마다 30시간씩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1기 연수에 참여한 중, 고등학교 영어교사 16명은 TEE(Teaching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