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올해 대표 사업인 ‘좋은이웃들’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등에 나서며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마중물로 역할했다.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위기구호사업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식료품과 생필품, 의료비, 동절기 난방유,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협의회에 등록된 봉사자의 발굴과 군내 기관 의료를 통해 대상자 상담 및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다.2018년부터 6년째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만 100여가구를 발굴하고 80여가구를 지원했다는 것이 군 협의회의 설명이다.또 군 협의회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하다하다 테러 사주설에까지 엮이나…."28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지인이 김 지사에게 비판적인 현직 도의원과 언론사 기자들에 대한 테러를 사주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청주지역 국민의힘 소속 한 인사가 한 말이다.그는 "‘김영환 충북지사 잡음’은 새로울 것은 없다"면서도 "이번엔 ‘테러 사주’라는 민감한 단어가 등장한 만큼 사실 여부를 떠나 한동안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촌평했다.박진희 충북도의원은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김 지사의 지인이 자신과 현직기자 2명에 대한 테러 제보를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청주 네오테크밸리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불투명해지면서 이와 연계해 추진중인 청주공항신도시 개발사업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 오창읍 일원에 인구 5만명 규모의 자족도시인 청주공항신도시 개발사업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도와 충북경자청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성 예정지를 당초 내수읍 일원에서 오창읍으로, 개발면적도 661만 1570㎡에서 436만 3636㎡ 규모로 축소했다.공항신도시는 해외 진출 국내기업의 복귀를 위한 특화산업단지를 비롯해 복합모빌리티 표준도시,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연말정산을 앞두고 특수를 누리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특수를 누리는 것은 연말정산 세제혜택부터 고향기부, 답례품 등 다양한 혜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11월(현재기준) 2029만 4500원(210명)이 모금됐다. 시의 1~10월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1억 4446만 8100원(1366명)으로 평균 1440여만원(136.6명)으로 집계됐다.연말정산을 앞두고 11월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모금이 71%, 인원은 65%가 증가한 것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다음달 3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향군로131번길 6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박건국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열린다.이날 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담임목사 취임, 3부 권면과 축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박 담임목사는 충남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대전 태평교회 전도사, 부목사와 서울 장충단교회 부목사, 제주도 서귀포강변교회 개척목회(19년), 제주직할지방회장, 교역자회장 등을 역임했다.온누리교회 관계자는 "온누리교회 4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려고 한다"며 "기쁨의 자리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박진희 충북도의원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지인이 자신과 언론사 기자들에 대한 테러를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실을 전한 인사는 박 의원이 불법녹음을 했다면서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테러 사주 의혹을 받는 인물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법적대응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관련기사 3면박 의원은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달여 전, 김 지사의 지인이 본 의원과 현직기자 2명을 대상으로 테러를 사주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면서 "제보의 내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9일 대전고용센터에서 대전지역 6개 기업·기관이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현장 박람회 일경험을 잡(Job)아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무 경험을 통해 적성과 업무능력에 적합한 훈련연계형 일경험 기업을 선택해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여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취업애로 청년에게 직무 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공공분야 6개 기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사무행정, 마케팅, 금융사무, 교육행정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관세청은 29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자문위원회는 학계·경제계·법조계, 연구기관, 유관기관의 규제혁신·디지털혁신 분야 민간 전문가 14명과 내부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자문위는 이날 회의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3대 목표인 사회의 안전, 국가의 번영,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 등에 대한 추진 방안과 세부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광효 관세청장은 “자문위원회가 전문가적 관점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가오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가오동 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가오택지개발지구 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이를 위해 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27억원, 시비 18억원 등 사업비 약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기존의 동대전웨딩컨벤션센터를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완공 시 150대의 주차면을 확보함으로써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충청지역 곳곳에서 빈대가 발견되면서 지자체들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전시는 빈대합동대책본부를 꾸리고 내달 8일까지 빈대 집중점검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빈대 퇴치에 나섰다.시 빈대합동대책본부는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의 소관 부서를 포함한 3개 반으로 편성돼 숙박업과 목욕탕업 등 소독의무대상시설과 고시원 등 주거 취약시설 등 2800여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지하철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량과 22개 역사를 대상으로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대덕산업단지가 최근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지정 해제와 관련한 움직임에 나섰다.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대덕산단공단)은 지난 14일부터 산단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덕특구 지정해제 의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설문조사 항목은 ‘특구 지정된 것에 대해 알고 있는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거나 대학·연구소와 연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해 본 경험이 있는지’, ‘대덕산단 기업이 과학기술혁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안내를 받아본 적이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빈대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충청지역서 20건의 빈대 발생 사례가 확인돼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전국 지자체 등 정부에 접수된 빈대 발견 신고 502건 가운데 157건이 실제 발생 사례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민간 업체에 접수된 신고도 82건에 달했다.시·도별로 보면 서울에서 8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와 충남이 각각 29건, 1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빈대가 많이 나온 장소는 가정집(24건), 고시원(6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학교는 김지훈 ㈜원전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대전대 30주년기념관에서 남상호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한 뒤 “항상 불우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대전대와 인연을 맺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경북사대부고와 경희대 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의 대학원에서 경영과 언론, 행정학 등을 수료했다.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고양시협의회장과 문경시 재경향우회 회장, 문경시 신망애육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법정에 선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김미경 허경무 김정곤 부장판사)는 29일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공직선거법 분리 선고 규정에 따라 황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는 징역 2년 6개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는 6개월이 각각 선고됐다.또 2017년 9월 울산경찰청장이던 황 의원에게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대표) 관련 수사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여성·장애인·아동 문제를 현장에서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29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2023년 참여형 현장연구 지원사업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가지며 황순옥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장, 이계석 대전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소장, 김은옥 밀알복지관장, 최성원 대전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보호상담원이 연구 책임자로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0년부터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의 연구를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사회서비스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형 현장연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의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포럼이 결합된 행사로 총 3부로 나뉘어 구성됐다.1부로는 최창희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이 창작센터의 10년간 활동을 소개한 뒤 ‘테미의 10년, 기억과 의미’를 주제로 ‘구석으로부터’ 송부영 대표와 창작센터 6기 입주예술가 듀킴의 발제가 이어진다.2부는 2017년 창작센터 지역리서치 작가로 참여한 신미정 작가의 ‘영상 스크리닝 & 토크 테미 10년’ 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뉴스] 며칠 전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보안검색 직원 폭행에 대한 뉴스를 보며 항공 안전과 공항 서비스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더우기 이 같은 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더 심각하다. 출국하는 여객이 기내 반입이 불가한 물품을 소지해 제지하자 거센 항의는 물론 직원을 폭행까지 하는 내용인데 관련 업무를 하는 여러 직원이 있음에도 무기력하게 당하는 장면을 보면서 황당하고 납득이 가지 않았다. 항공산업에 있어 보안은 안전과 함께 보장돼야 할 최우선의 가치이다. 세계적으로 ‘60년대 항공기 납치가 빈번히 발생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매년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각 읍·면 복지담당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등 민·관이 협력해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서며,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현황(난방종류, 지원이력 등)과 지원현황을 조사할 방침이다.특히 기존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29일 충북도청에서 ㈜디에스테크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디에스테크노 안학준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디에스테크노는 음성군에 5년간 1504억원을 투자해 대소산업단지에 이어 성본산업단지 내 3만3052㎡ 부지에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다.1990년 설립된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핵심부품인 석영(Quartz),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등의 특수소재 제조·가공 전문기업이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29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23 귀농활성화 선도인상(像)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농협중앙회가 주최한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업발전과 귀농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치는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 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역귀농 사례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증평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귀농인 화합의 장 지원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지원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의 추진으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했다.또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