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원전 회장(왼쪽)이 29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남상호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제공
김지훈 ㈜원전 회장(왼쪽)이 29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남상호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학교는 김지훈 ㈜원전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대전대 30주년기념관에서 남상호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한 뒤 “항상 불우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대전대와 인연을 맺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경북사대부고와 경희대 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의 대학원에서 경영과 언론, 행정학 등을 수료했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고양시협의회장과 문경시 재경향우회 회장, 문경시 신망애육원 이사, 재향경우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김 회장은 1970년 동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1991년 일신자동차운전전문학원을 설립했으며 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 연합회 명예회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전문학원제도에 대한 연구와 제도 개선을 통해 500여개 학원을 질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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