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유나이티드U15가 최근 막을 내린 ‘2022전국 중등 축구리그 충남지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2일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사무국에 따르면 천안유나이티드는 끈끈함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앞세워 16전 13승 3패(승점 39점), 리그 승률 81% 이상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골득실 부문에서도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이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고 수비진과 최후방 골키퍼의 활약으로 실점은 최소화했다.천안유나이티드는 지난 3월 시즌 첫 경기에서 신평중을 3-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한 뒤 천안축구센터, 천안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2위 쟁탈전의 승자가 되기까지 단 1점의 승점을 남겨두고 있다.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하나시티즌은 현재 20승 11무 8패로 승점 71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하나시티즌은 지난 8일 김포FC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둬 값진 승점 3점을 따냈다.김포전 승리로 2위를 탈환한 하나시티즌은 승강플레이오프 직행에 청신호가 켜졌다.3위 안양FC(19승 12무 8패·승점 69점)도 8일 부천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하나시티즌은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그 최하위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다.7일 KBO등에 따르면 한화는 3년 연속 3할대 승률로 리그 순위 최하위, 4년 연속 포스트 시즌 탈락을 기록했다.시즌 내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화는 시즌 초반인 4월 외인투수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가 부상으로 제 몫을 못해준 것이 가장 뼈아팠다.결국 새로운 외인투수 예프리 라미레즈와 펠릭스 페냐를 영입했지만 이들 역시 9월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면서 한화는 또다시 마운드 운용에 애를 먹었다.리그 최하위를 면치 못한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한화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한화는 1회초부터 위기를 맞았다.한화 선발투수 김민우의 폭투를 틈타 키움의 김준완과 이정후가 2,3루까지 진루, 임지열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사 만루 상황을 맞았다.그러나 후속타자 김태진을 땅볼 아웃으로 돌려 세우면서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했다.0-0으로 맞선 4회 말 한화가 선취점을 가져왔다.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시체육회가 꿈드림 프로젝트로 발굴한 탁구 꿈나무 권혁(동산중2·사진) 선수가 ‘2022 WTT 유스 콘텐더 포드고리차’에서 U-17, U-15 단식을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WTT 유스 콘텐더’는 국제탁구연맹(ITTF)의 국제대회 전담기구(WTT)가 주관하는 주니어 투어 시리즈로 어린 선수들이 국제경험을 위해 집중적으로 도전하는 대회로 평가 받는다.올해 본격적으로 국제대회에 도전한 권혁 선수는 지난 2월 벨기에, 프랑스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시체육회가 첨단훈련장비 지원으로 전국체육대회 금빛 질주에 도전한다.5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종목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첨단 스포츠과학 훈련장비를 지원했다.첨단훈련장비 지원은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시 대표 선수들의 상위입상은 물론 우수선수 발굴 육성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여건 개선으로 팀 전력 극대화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수영, 사격, 스쿼시, 육상, 탁구 등 5종목의 훈련장에는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수중카메라, 전자표적기, 근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K리그2 2위 싸움이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 2파전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4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하나시티즌은 현재 18승 11무 8패로 승점 65점을 기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하나시티즌은 지난 2일 경기에서 점유율(52.6:47.4), 패스(289개:267개), 유효슈팅(7:5) 등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은 광주FC에 밀리지 않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해 2-2 무승부, 승점 1점을 추가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반면 FC안양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전에서 2-0으로 승리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최근 막을 내린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4일 천안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천안시는 이번 대회에 19개 채점 종목 외에 10개 비채점 종목, 1개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30개 종목에 선수 588명, 임원 114명 모두 702명이 출전했다.대회 결과 천안 선수단은 금메달 6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61개 등 총 172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특히 10종목 1위, 2종목 2위, 2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총점 2만 8550점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오는 7일 열리는 10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충청권 선수단 5390여명이 출격한다.1일 충청권 체육회에 따르면 △대전 1472명(48개 종목) △세종 563명(33개 종목) △충북 1583명(48개 종목) △충남 1788명(49개 종목) 등 총 539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오는 7~13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는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치러져 열기가 더욱 뜨겁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에는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고등부 대회만 열렸다.지난 2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6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우승 확정을 앞둔 SSG랜더스 발목을 잡았다.한화이글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1회부터 5점을 득점하는 빅이닝을 만들어냈다.1사 2,3루 상황에서 SSG 박종훈의 폭투를 틈타 정은원이 홈플레이트를 쓸어내리며 선취점을 가져왔다.터크먼이 볼넷으로 걸어나가고 김인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3루에 있던 김태연도 홈을 밟았다.후속타자 최재훈의 안타로 1사 만루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뛰는 힘쎈충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220만 충청남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29일 보령시에서 개막돼 나흘간 열전을 벌인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충남체전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한 첫 번째 대회로 체육분야 패러다임 전환의 첫 출발점이라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충청남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한다.대회는 육상·태권도·탁구·축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2위 자리를 놓고 FC안양, 부천FC1995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광주FC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짓자 상위권팀들이 바로 K리그1 11위와 승강전을 치르는 2위를 차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현재 2위에 랭크돼 있는 하나시티즌은 18승 10무 8패로 승점 64점을 기록하고 있다.그 뒤를 3위 안양(17승 12무 8패·승점 63점)과 4위 부천(17승 9무 11패·승점 60점)이 바짝 쫓고 있다. 2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선수단 첫 금메달이 유도 종목에서 나왔다.유도경기는 내달 7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에 앞서 22~26일 울산시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됐다.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100㎏ 이상급에 출전한 한국철도공사 유도단 김이현 선수다.김이현 선수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결승에서 강원대표 이헌용(하이원)선수를 우세승으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이현 선수는 "추석 연휴때 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훈련을 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 10㎏ 이상 체중을 증량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27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에서 군청 동우회가 개인 복식 1위와 단체전 2위를 차지히는 등 괄목할 성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이 대회에서 군청 동우회팀은 개인복식(4~6부) 장은영·주종완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개인단식(4~6부)에서 유혁민 선수가 2위, 개인복식(1~3부) 김민욱·이준상 선수가 3위를 거머쥐는 등 단양군청 탁구 동호회가 전 부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표기동 단양군청 탁구 동우회 회장은 “침체돼 있던 단양군청 탁구 동우회가 이 대회를 통해 동료애와 화합의 결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민선 2기 체육회장 출마로 재선에 도전한다.이 회장은 20일 본보의 서면질의에 "코로나19와 물리적인 시간의 문제로 못다한 부분을 보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민선1기 출마를 결심했을 때와 같이 초심으로 돌아가 체육분야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재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답했다.특히 그는 자신이 최근 발표한 ‘대전체육 그랜드플랜’을 통해 대전시는 물론 대전체육 위상 재정립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이 회장은 "대전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내년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활용할 상징물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서 엠블럼 등 4개 부문에 최우수, 우수, 가작 등 총 9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상징물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0일간 전국에서 응모한 총 203점 중 사전심사와 1차 심사를 거쳐, 행사 취지에 맞게 충북도민의 열정과 화합을 잘 표현한 작품들을 최근 상징물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부문별 선정작을 보면, 마스코트 부문에선 영동군의 국악 캐릭터인 ‘우리소리’를 모티브로 충북도민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백석중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이클립스’ 학생들이 지난 17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22 충남 학교스포츠 클럽 대회’ 치어리딩 종목에서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이클립스는 ‘Imagination’을 주제로 ‘Power’ 등 5곡을 믹스한 퍼포먼스 치어 프리스타일 팜을 선보여 출전한 4팀 가운데 단연 선두에 올랐다. 무대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이클립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동선을 바꿔가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영 증평군수)가 2020년 7월 출범 이후 처음 출전한 제16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증평군 선수단(총감독 김광철 사무국장)이 일부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뽐낸 것이다.16일 청주시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군 선수단은 13개 종목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단은 슐런 종목에서 단체전 1위를 비롯해 종합 1위, 육상(창던지기)과 론볼 2인조에서 2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BO리그 신인왕, MVP등 개인 타이틀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이글스에 지명된 김서현이 당찬 입단 소감을 밝혔다.현재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에 참가해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김서현은 “처음부터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부터 성공하는 게 꿈이자 목표였는데, 이제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의지를 다졌다.김서현은 최고 시속1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서울고 투수 김서현을 포함한 11명의 신인선수 지명을 완료했다.15일 KBO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KBO 신인드래프트’가 진행됐다.한화이글스는 이변 없이 1라운드에서 고교 최대어 김서현을 호명했다. 최고 시속 150㎞ 후반대의 공을 던지는 우완 투수 김서현은 올해 고교야구 18경기에 나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했다.특히 55⅓의 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72개를 잡아내는 등 고교 최대어급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현재는 미국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