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성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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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백석중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이클립스’ 학생들이 지난 17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22 충남 학교스포츠 클럽 대회’ 치어리딩 종목에서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클립스는 ‘Imagination’을 주제로 ‘Power’ 등 5곡을 믹스한 퍼포먼스 치어 프리스타일 팜을 선보여 출전한 4팀 가운데 단연 선두에 올랐다. 무대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이클립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동선을 바꿔가며 다양한 치어리딩 기술들을 선보이고, 마무리 순간까지도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무대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방과 후, 주말 토요스포츠데이 시간을 활용해 연습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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