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3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가 내달 8일 대청호반 벚꽃한터에서 개최된다.코로나19 사태를 지나 일상회복에 접어든 가운데 국내 최장 길이의 벚꽃길에서 4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분홍빛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이번 대회는 중부권 최대일간지 충청투데이와 대전시체육회, 대전 동구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육상경기연맹과 동구체육회가 주관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졌으며 접수 마감 시점이 도래하기 전 참가 인원을 모두 채워 조기 종료됐다.내달 8일 대회장인 대청호반 벚꽃한터(동구 신상동 282번지)에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2일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이 대전 중구 한밭운동장 부지에서 열려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비롯한 내빈들이 축포 버튼을 누르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어릴 적부터 19년째 한화이글스 팬입니다. 새로운 구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데 선수들의 성적도 승승장구했으면 합니다."22일 한밭종합운동장 내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에서 만난 ‘대전 토박이’ 신동운(28) 씨는 이 같이 말했다.이날 기공식의 팬사인회에서 문동주 선수 사인을 받기 위해 2시간 이상 기다린 그는 "타 지역 구장에도 직관(직접 관람)을 많이 갔는데 한화의 구장이 비교적 오래돼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메이저리그에서나 볼 법한 구장이 들어선다고 해 기대가 크다"며 "새로운 구장에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각종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미래 대전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이 본 궤도에 오른다. 그동안 신축 야구장을 향한 대전시민의 갈망은 2년 뒤 스포츠 문화와 예술·관광이 한 데 어우러진 새로운 야구장을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관련기사 3·7면21일 대전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주요 인사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기공식’이 열린다.2019년 건립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기본 계획이 수립된 지 3년 여만에 공식적으로 공사가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청 복싱팀(감독 정수연)이 지난 11일부터 10일간 경북 김해시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 3위를 차지했다.이 대회는 복싱협회 개최 대회 중 가장 권위가 크다. 그만큼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 대한 선수단의 자신감도 고조되고 있다.앞서 지난 2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선수단은 2월 27일부터 12일간 대전시체육회 복싱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한층 끌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 신생팀인 천안시티FC가 시즌 초반 치른 4경기를 연달아 패하며 리그 꼴찌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4번째 아산과의 경기에선 수비 조직력이 안정을 찾으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천안시티FC는 18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2023 하나원큐 K리그2’ 4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후반 34분 강민규의 결승골이 터진 홈팀 아산의 1대 승리로 마무리됐다. 결국 천안은 시즌 1~4라운드 경기를 모두 지며 단독 꼴찌로 랭크됐다.그럼에도 천안은 아산 원정에서 기존 경기들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 시즌 K리그2의 새로운 흥행 요소가 될 천안과 아산간의 매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시즌 초반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양 팀이 맞붙는 이번 매치는 이웃한 두 도시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라는 점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천안시티FC와 충남아산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경기가 18일 오후 1시 30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를 앞둔 양 팀의 사정은 그리 좋지 못하다. 2023 시즌 프로에 처음 진출한 천안은 3라운드 경기를 모두 패배했다.천안은 그간 치러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0대 대전육상연맹회장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대전육상연맹은 1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과 김동주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진장옥 대한육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장,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체육계와 교육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정국영 신임 대전육상연맹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당선증과 함께 대전육상연맹기를 전달받고 공식 취임했다.또 대전육상연맹의 새로운 임원으로 김명오 고문과 윤종형·안종전·박찬남·김대혁 부회장, 임창업·박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부천FC1999가 12일 천안시티FC와의 경기를 승리하며 ‘원정경기 100승’이라는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반면 K리그2 신생팀 천안시티FC는 개막 이후 3연패의 수렁에 빠져들었다.부천FC1999는 이날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3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원정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지난 시즌 4위 강팀과 신생팀이 맞붙은 이날 경기는 부천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신생팀 천안이 1~2라운드에서 수비에 허점을 드러내며 손쉽게 실점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이날 경기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최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5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민선 2기 출범 이후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의 첫 대면인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무처장(제1처장) 임명 동의안 1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또 이날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민선 1기 보다 13명이 증원된 69명(이사 66명, 감사 3명)의 임원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특히 대한민국 체육거점도시 대전을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취임을 수락 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K리그2 신입생’ 천안시티FC가 올 시즌 첫 원정에서 경험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완패했다.5일 오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는 막강한 화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김포FC에 4대 0으로 무릎을 꿇었다.이날 경기는 올 시즌을 앞두고 김포FC가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용병 2인의 독무대였다.반면 천안은 공격수 모따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 힘을 쓰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도 경험부족으로 중원에서의 패스 플레이가 막히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김포 고정운 감독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남 계룡시 최초 U-15(중학교) 야구클럽인 계룡퓨처스U-15야구단은 4일 신도안체육공원 내 야구장에서 '2023년 계룡퓨처스U-15야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출정을 축하했다.지난해 2월 창단한 계룡퓨처스U-15야구단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돼 있으며, 신도안 체육공원 내 야구장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한화이글스에 30년 동안 몸담았던 김남규 감독과 한화이글스 전력분석원을 거친 송인환 코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아산FC가 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가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홈 개막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절대 1강이란 평가 속에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천 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인 충남아산FC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서 전반 6개의 유효슈팅, 9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한 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한 김천 상무를 압박했다.골은 올 시즌 충남아산의 히든카드로 평가받고 있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두아르테가 후반 4분 박스 안에서 김성주의 슈팅 때 수비수 뒤로 돌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에서도 해볼 만하다"천안시티FC의 첫 홈경기를 관전한 시민들의 대체적인 평가다.천안시티FC는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아쉽게 패했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천안은 이날 프로 리그에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경기 초반 부산에 2골을 내주며 사실상 무너질 수 있었던 경기를 끝까지 따라 잡으려 한 점이 눈에 띈다.이날 천안은 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상대가 지난해 리그 하위권에 머물던 팀이긴 했어도 올해는 ‘1부 승격’을 목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K리그2 신생팀인 천안시티FC가 첫 경기를 아쉽게 패하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천안은 3월 1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패했다.이날 천안 박남열 감독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따를 전진배치하고 윤용호 등 미드필더 5명을 중원에 포진시키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섣부른 공격보다는 중원을 안정시키며 경기를 풀어가 보겠다는 취지로 읽혔다. 반면 부산은 공격수 라마스를 중앙에 이상헌과 성호영을 좌우 배치하는 4-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6일 대전 유성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의 개막전 경기에서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청 사격팀 지도자와 선수 5명이 24일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황윤삼 코치, 정미라, 유현영, 오정은, 이은서 선수로 이들은 2023년 국가를 대표해 각종 대회에 출전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전국 자치단체 소속 24개 팀 중 최다 선발로, 서산시가 전국최강 사격 명문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들은 ISSF(국제사격연맹) 주관 국제 사격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6일 강원 FC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8년 만에 K리그1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대전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1만 8590명(공식 집계 기준)의 관중이 운집한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은 대전의 몫이었다. 전반 10분 레안드로의 절묘한 원터치 패스를 받은 티아고는 상대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 끝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수년 전 재정악화로 해체길을 걷게 된 대전지역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가 회생의 기회를 마주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과거 지자체의 실업팀 관리·운용역량 밑천이 드러나며 대부분의 팀이 해체되는 실패를 겪었던 만큼 재창단에 앞서 철저한 운영안이 요구된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지자체가 운영 중인 실업팀은 시 소속 8개팀(7개 종목)과 유성구 소속 1개팀(1개 종목)이 전부다.이는 전국 6대 광역시 중 가장 적은 수로, 대전의 전문체육인 육성 환경이 매우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수준임을 방증하는 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3·1절 자전거대행진’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시민들과 만난다.매년 3·1절마다 대전을 자전거 물결로 수놓았던 자전거 대행진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2년에 한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3·1절 104주년을 맞아 충청권 최대 일간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2023 3·1절 자전거대행진’은 내달 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3·1절 자전거대행진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플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