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사방을 둘러싼 녹음과 차고 깨끗한 시원스러운 대둔산 계곡이 무더위를 식혀주는 휴양지로 인기를 끌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가 연상되는 878m 도립공원 대둔산은 봄이면 신록, 여름이면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자태를 뽐내 산악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전광역시와 금산군, 전북 완주군과 인접하고 논산의 동북쪽 벌곡면에 자리잡고 있어 매년 10만 명이 넘게 찾고 있는 대둔산은 군지계곡, 수락폭포, 마천대, 승전탑, 선녀폭포, 낙조대, 석천암 등 수락 8경을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