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환경대상 대기부문 대상
쓰레기 노천소각 단속 등 호평
“국내 최고 청정도시로 만들 것”

▲ 유병훈 논산부시장이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논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10일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제15회 2020 대한민국환경대상' 대기환경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5회째 열리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기관·지자체, 연구소,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범지구적 차원의 환경 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는 가운데 환경보전과 더불어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자치단체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했다.

시는 맑은공기관리지원센터 설립 운영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클린논산매니저 도입을 통한 쓰레기노천소각 단속 등 친환경적인 접근 방법과 노력을 발판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현 세대를 살고 있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미래 후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지켜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논산, 대한민국 최고 청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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