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1996년 3월 1일 郡에서 도농복합도시인 市로 승격된지 25년이 지났다. 市로 승격되면서 조직기구 확대는 물론 정부예산 증액등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당시 초대 민선시장인 전일순 시장에 이어 민선 2·3·4기를 이끌어 온 임성규 시장, 그리고 2010년 민선 5기 시장에 당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를 '시민행복'을 위해 11년 가까이 달려온 황명선 시장, 이들 3명의 민선시장들은 각자 당시 시대에 맞는 시정 역량을 발휘, 지역발전에 전력을 다 해왔다. 하지만 이들 3명의 시장중에서 역대 임명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지난 한해동안 교원역량강화를 통한 교육과정 정상화와 찾아가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기초학력 책임교육제 선도학교를 운영한 결과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에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한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은 물론 상생의 교육공동체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진구 교육장으로부터 그동안 추진해 왔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성과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 교육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9월 교육장에 부임하면서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해 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동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논산의 한 LCD소재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9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사망하는 등 화재가 발생했다.1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1분경 아산의 한 농자재 창고에서 농약 살포차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경량철골조 샌드위치패널지붕 1동 108㎡와 경운기·트랙터 등을 태웠다. 재산피해액은 약 2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18일 오전 1시52분경 논산의 한 LCD소재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나 소방관, 공장직원 등 9명이 부상을 입고 공장직원 1명이 사망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논산의 봄은 관촉로에 벚꽃이 피면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봄이면 논산 관촉동 반야산에 위치한 사찰 관촉사 일대가 벚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기 때문. 관촉사거리에서 관촉사로 이어지는 2.9km의 대로변엔 모두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특히 관촉사거리~공운교까지 이어지는 1.6km 구간엔 40여년 수령의 벚나무가 양쪽에 줄지어 있다. 벚꽃철이면 이곳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관촉사엔 예스럽게 깍고 다듬은 석등, 불상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특히 이 중 2018년 국보로 승격된 석조미륵보살입상 은
탑정호 주변에 전국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논산의 새로운 미래 관광을 이끌어갈 본격적인 탑정호 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현재 논산시는 국비를 포함한 총 2837억 원을 투입하여 탑정호를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렁다리, 음악분수,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수변산책로, 힐링생태사업관 등 5개 사업을 완료, 산노리자연문화예술촌, 탑정호 순환체계 구축사업, 물빛정원 조성사업, 복합휴양관광단지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최근에는 탑정호 웰니스파크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이르면 이달 중순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 대상자 2931명 전원에 대한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9일 0시 기준 논산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89.2%로 전국 접종률 49.8%와 충남도 접종률 58.5%를 훨씬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우선접종대상은 △요양병원·시설 입소·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등 2931명이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8일까지 열흘 동안 2615명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논산시가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본격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6938억원으로 설정하고 K-뉴딜의 성공과 논산의 미래 10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에 본격 나섰다.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의 주재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실시하고 성공적인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올해 시는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논산형 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특히 2050탄소중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논산시대를 열기 위한 장
-그동안 협의회장께서는 자신의 사업에도 바쁜 와중에도 봉사의 일념으로 18년째 협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도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산단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논산일반산단에는 35개업체가 입주, 전자제품 등 다양한 업종에 종업원 등 1200여명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지방세수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같은 결과는 입주기업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면서 입주 기업 및 주민간 화합 도모와 기업간 각종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본다.”-산단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1·2산업단지가 논산시에서 가장 핵심적인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서논산IC 인접으로 수도권 1시간 50분대 접근과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물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연결돼 산업화가 한창 불붙고 있는 서해안 지역인 당진과 서산에 불과 1시간 거리로 단축됐기 때문이다. 또한 광역교통망 연계로 전국 대도시권 효율적 이동은 물론 평택항과 당진항, 대산항, 군산항등 서해안 주요 항만이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해져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적인 조건을 갖췄다는 점도 주목받는 이유중의 하나다. 이러한 기업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학부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지난해 9월 학부생 7200여명을 대상으로 약 7억 2000여만원을 지급한 1차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이후 두 번째 지급이다.이번 2차 특별장학금 수혜대상 학부생은 약 4500명으로, 건양대는 이달 내 재학생들의 계좌를 통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단, 2021학년도 1학기 휴학생은 제외된다.건양대는 올 1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경기침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구한말 대구, 평양과 함께 전국 3대시장의 하나였던 논산시 강경을 근대문화 유적지로 개발해 관광상품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특히 강경의 역사적 가치로 높이 평가받으며 현재 남아있는 근대문화 유적지를 잘 보존, 활용해 침체돼 가고 있는 강경을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강경읍 번영회 등 각 사회단체에서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윤석일 강경역사문화연구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쇠퇴일로에 있는 강경을 되살리는 방법은 강경젓갈의 상품도 중요하지만 현재까지 남아있는 상당수의 근대문화 건축물과 유적지를 잘 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한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손길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논산시는 지난 1월 중순 서울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 받았다.이번 기탁은 논산이 고향이라 밝힌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어려운 시국을 이겨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어 달라는 뜻과 함께 총 5억 4595만원에 달한다. 그동안 기탁된 성금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황명선 시장은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1단계 재정분권이 시도 광역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2단계 재정분권은 반드시 시군구 기초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논산시장)은 27일 시도별 공동회장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3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고, "2단계 재정분권은 지방소비세를 10%p 추가 이양(현행 21%→31%)하고 그 증가분을 시도3, 시군구7 비율로 배분, 시군구 재원을 확충하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코로나19안전선별검사소에 이어 선제적인 코로나19백신접종추진단 구성에 나선다. 황명선 시장은 "지난 1주일 간 안전선별검사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해준 2912명의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선별검사소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 1명을 발견,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18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 등 40여개소를 통해 희망하는 시민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하는 논산시의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쓰담쓰담 안부길 걷기'는 마을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100세건강위원회에서 직접 발굴한 100세 건강정책 1호로, '내가 먼저 건강하고, 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공동체가 다 같이 건강하고'를 목표로 이웃과 함께 걸으며 이웃의 안부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영구자석의 자력을 이용한 회전동력원의 아이디어로 자성체를 이용한 ‘자기자력중력발전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기업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충남 논산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는 CCM코리아 최찬목(65) 대표.최 대표는 2001년부터 영구자석의 극과 극의 신비를 생각하며, 극과 극의 힘으로 회전동력원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하며 카이스트대학등 연구원 박사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영구자석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끈질기게 이어왔다.최 대표는 “영구자석에 대한 아이디어로 자문을 받기 위해 대전 카이스트대학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모든 학생이 지속적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글로벌인재 특별장학금'제도를 마련했다.시는 5일,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글로벌인재 해외연수'가 중단됨에 따라 이를 장학금으로 전환하여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글로벌인재 해외연수'는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이 넓은 세상을 보고, 큰 꿈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남과 전북도 경계구역인 논산 일부 지역의 일반전화가 행정구역과 다른 생활권에 가입돼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긴급환자의 발생과 화재 등은 행정권역이 아닌 생활권에서 다뤄지고 있어 관련 기관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논산시 강경읍 일부 지역의 경우 전북 익산군 망성면과 인접해 있어 행정구역이 다른 익산지역 전화번호로 가입돼 있고, 논산시 벌곡면 일부 지역의 경우 인접한 대전지역 전화번호로 가입돼 있다.이처럼 행정구역이 다른 전화번호를 부여받은 지역주민들이 112나 119에 신고할 경우 강경읍은 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최근 언론에 보도된 미담 주인공이나 수상자 등을 상대로 장애인 단체를 사칭한 물품 강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특히 이들은 연락처를 밝히지 않고 직장이나 지방자치단체, 전화번호부 등을 통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집요하게 물품 구입을 요구, 상대방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얼마 전 모 신문에 미담으로 보도된 이 모(46·계룡시 금암동) 씨의 경우 모 장애인단체 회원이라고 밝힌 사람으로부터 물품 구입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다.장애인단체를 사칭한 상대방은 이 씨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해 언론에 보도됐으니 그냥 있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실릴 전망이다.논산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비용대비편익, 수익성 등의 지수에서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아 경제성·재무성을 확보하며, 지난 4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논산은 국토 중심에 위치한 것은 물론 육·해·공 3군본부를 비롯해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등 주요 군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국방국가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