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웃도는 여름철에는 누구나 체력이 떨어지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돼 모든일을 제쳐놓고 쉬고 싶어진다. 특히 신체적 저항력이 떨어지고 기력이 부족한 노인들의 경우 여름철에는 겨울철 못지않게 신체적 불균형을 일으키게 되므로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노인들이 주의해야 할 점과 건강관리 비결을 알아 본다. ① 땀 흘리면
문턱 높다던 종합병원들이 한여름을 잊은채 문화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병원마다 음악 공연에 연극, 무용 등 장르를 다양화하며 한층 강화된 문화 서비스로 환자와 지역 주민에게 다가오고 있다.병원이 이같이 문화마케팅을 강화하는 이유는 변해야 한다는 것. 문화행사를 통해 환자와 간병가족에게는 정서 안정과 투병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동시에지역주민에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한국공예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공예교실'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예교실은 생활공예 저변확대 및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부터 매주 실시하고 있다.현재까지 한국복지재단충북지부 소속 소년소녀 가장 및 결손가정 어린이, 탈북자 가족 모임 등 20여
장마끝 … 여름 방학.초·중·고등학교가 이번 주말을 전후해 방학을 맞는다. 방학은 평소 학업에 쫓겨 돌보기 어려웠던 건강을 점검하기 좋은 시기다. 여름방학 동안 잔병치레를 점검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을 뿌려보자. ■ 여름방학때 건강점검을▲안과 질환사시나 안검하수 등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열등감을 초래할 수 있는 안과질환들은 치료기간이 길어 방학기간을 이용하는
지난 5월 어린이 날을 맞아 농협이 주관한 '농촌사랑 전국 어린이 그림·글잔치 대회'에서 진천 만승초 이명준(12) 어린이와 충주 목행초 장선동(10) 어린이가 은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지난 64년부터 매년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어린이 날을 전후해 실시되며 전국적으로는 1만여 명, 도내에서는 6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한편 충북지역에
박경숙 프르미에르발레단의 작품 '시온의 딸들'이 지난 11일 오후 6시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회 충남 무용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올해 충남 무용제에는 3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대상을 수상한 박경숙 발레단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무용제에 충남 대표로 참가한다.
대전·충남재향군인회여성회는 12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향군 여성회 자원봉사활동 관리체계 정립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박성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 등이 열린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열리는 공예비엔날레 홍보 일환으로 13일 오후2시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역대 수상작 및 기증작 특별전 개막식을 갖는다.'유혹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 99년 이후 그동안 행사에서 수상한 작품과 초대작가 등으로 부터 기증받은 작품 22점이 전시된다.개막식에는 한대수 청주시장을 비
대전 유성문화원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7, 8월 두 달간 다섯차례에 걸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 유성의 문화 3배 즐기기'란 주제로 기존의 문화재 답사 위주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참가 대상 및 내용은 ▲복지시설 수용아동(유성장터, 갑천 생태문화 체험) ▲소년소녀가장(오지마을인 성북
시각 장애를 극복한 클라리넷티스트,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지체부자유 장애를 이겨낸 테너와 가수 등 신체 장애를 가진 음악가 4명이 펼치는 감동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천안대 음악학과 겸임교수 클라리넷티스트 이상재, 국제적인 피아니스트 이희아, 지체부자유의 장애를 극복한 KBS 라디오 리포트 겸 가수 박마루, 세계적인 테너 최승원 등 4
'주홍글씨', '극장전'의 엄지원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촬영 중인 영화 '야수'(제작 팝콘필름)에 합류했다.권상우와 유지태 주연의 액션 느와르 영화인 '야수'는 주먹이 앞서는 형사 장도영(권상우), 신념이 강한 검사 오진우(유지태)등 두 야수 같은 남자가 암흑가의 거물에 맞서 거친 폭력의 세계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엄지원이 맡은 역은 권상우가 연
청주문화원은 11일 부터 12일까지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제4회 청소년전통문화체험교실을 열고 있다.이번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청주시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익히고 생활속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 프로그램은 청주의 문화유적을 비롯해 전통예절 다도, 한지거울만들기, 우리가락 한마당 등 4개 강좌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문화원연합회충북도지회가 주최하는 제4회 충북청소년문화유적순례대행진이 13일~14일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KBS청주방송총국과 공동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거주 청소년 500여명이 참가해 우리 고장의 국보급 문화재를 직접 순례, 호연지기와 충효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 취지다. 첫날인 13일에는 충주 중원탑평리 7층석탑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충북학
현재 영국 런던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페르난도 몬테스의 작품전이 13일 부터 24일까지 무심갤러리에서 열린다.페르난도는 볼리비아의 대표적인 작가로 베니스 비엔날레, 상파울로 비엔날레 등지에 참여해온 작가. 이번 청주전에서는 인간과 대자연에 대한 독특한 감성을 표현한 작품 14점을 선보인다.페르난도의 작품은 20세기 중남미의 토착문화에 영향을 받은 것이
실용성을 벗어난 공예가 공예로서 존립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향이 현대공예의 중요한 흐름을 이루어왔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각종의 재료를 구사하는 이 부류의 작품들은 완전히 장식적인 것에서 부터 사회적 주제를 담은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순수회화나 조각에서와 같은 독특한 개인적 진술과 접근방식을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다중적 공예장르
충북지역 중견사진작가인 임방순(64· 사진작가협회청주지부 자문위원·사진)씨가 중국내몽고에서 초대전을 갖는다.이번 전시는 충북예총이 중국내몽고와 매년 교류하고 있는 '한·중예술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 해마다 양국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공연과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충북예총이 처음으로 전시장르를 도입, 사진작가로 임방순씨를 선정했다.오는 18일
이현종 개인전이 오는 14∼20일 롯데화랑 대전점에서 열린다.'Some·where'라는 부제목을 붙은 이번 전시에서 이씨는 보면 볼수록 눈이 즐거워지는 동화같은 작품을 선보인다.작품들은 섬세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화면이 돋보이며, 대체로 밝고 포근한 파스텔톤으로 화면을 구성한다. 특히 부제가 암시하듯 일상과 상상 속에서 사람들이 꿈꾸는 것이 무언지를 생각해보게
'한국 기독교계의 성자'로 추앙받는 산돌(活石) 고 손양원(1902∼1950년) 목사의 참사랑 일생을 담은 창작 뮤지컬 '사랑의 원자탄'이 14·15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이 뮤지컬은 지난 2003년 손 목사 탄생 100주기를 맞아 순천시가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대구·서울 공연에 이어 올해 부산·광주를 거쳐 대전을 앞두
개그맨 전유성씨가 총감독을 맡아 웃음보따리를 던져줄 클래식 공연 '얌모얌모 콘서트'가 12일 오전 11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아침을 여는 클래식' 특별공연으로 열린다.개그와 마술을 접목시켜 관객에게 웃음보따리를 던져줄 이 특별한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회의 엄숙주의를 벗어던지는 파격의 무대를 선보인다.'얌모 얌모(Jammo Jammo)'는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