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국 런던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페르난도 몬테스의 작품전이 13일 부터 24일까지 무심갤러리에서 열린다.페르난도는 볼리비아의 대표적인 작가로 베니스 비엔날레, 상파울로 비엔날레 등지에 참여해온 작가. 이번 청주전에서는 인간과 대자연에 대한 독특한 감성을 표현한 작품 14점을 선보인다.페르난도의 작품은 20세기 중남미의 토착문화에 영향을 받은 것이
실용성을 벗어난 공예가 공예로서 존립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향이 현대공예의 중요한 흐름을 이루어왔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각종의 재료를 구사하는 이 부류의 작품들은 완전히 장식적인 것에서 부터 사회적 주제를 담은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순수회화나 조각에서와 같은 독특한 개인적 진술과 접근방식을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다중적 공예장르
충북지역 중견사진작가인 임방순(64· 사진작가협회청주지부 자문위원·사진)씨가 중국내몽고에서 초대전을 갖는다.이번 전시는 충북예총이 중국내몽고와 매년 교류하고 있는 '한·중예술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 해마다 양국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공연과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충북예총이 처음으로 전시장르를 도입, 사진작가로 임방순씨를 선정했다.오는 18일
이현종 개인전이 오는 14∼20일 롯데화랑 대전점에서 열린다.'Some·where'라는 부제목을 붙은 이번 전시에서 이씨는 보면 볼수록 눈이 즐거워지는 동화같은 작품을 선보인다.작품들은 섬세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화면이 돋보이며, 대체로 밝고 포근한 파스텔톤으로 화면을 구성한다. 특히 부제가 암시하듯 일상과 상상 속에서 사람들이 꿈꾸는 것이 무언지를 생각해보게
'한국 기독교계의 성자'로 추앙받는 산돌(活石) 고 손양원(1902∼1950년) 목사의 참사랑 일생을 담은 창작 뮤지컬 '사랑의 원자탄'이 14·15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이 뮤지컬은 지난 2003년 손 목사 탄생 100주기를 맞아 순천시가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대구·서울 공연에 이어 올해 부산·광주를 거쳐 대전을 앞두
개그맨 전유성씨가 총감독을 맡아 웃음보따리를 던져줄 클래식 공연 '얌모얌모 콘서트'가 12일 오전 11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아침을 여는 클래식' 특별공연으로 열린다.개그와 마술을 접목시켜 관객에게 웃음보따리를 던져줄 이 특별한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회의 엄숙주의를 벗어던지는 파격의 무대를 선보인다.'얌모 얌모(Jammo Jammo)'는 '가자
1816년에 쓰여진 '농가월령가' 10월조에는 다음과 같이 김장하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무·배추 캐어 들어 김장을 하오리다. 앞 냇물에 정히 씻어 함담을 맞게 하소 고추·마늘·생강·파에 젓국지 장아찌라 독 곁에 종두리요 바탱이 항아리요 양지에 가가(假家)짓고 짚에싸 깊히 묻고'1816년 김치의 재료로 무·배추·고추·마늘·생강·파·소금·젓국·장아찌가 쓰
"타인에게 봉사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진정한 성공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대명보건산업의 김현숙(金賢淑·53·사진) 사장은 창업 4년 만에 청소관리 사업으로 연간 매출 10억원이 넘는 업체의 어엿한 오너가 됐다. 대전·충남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꾸
'살림만 했는데 이제 와서 뭘 할 수 있겠어.'주부 전진화(35·대전시 서구 월평동)씨는 꽤 오랫동안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러나 아이들 뒷바라지에 들어가는 돈과 생활비는 점점 늘고, 남편뿐 아니라 자신도 뭔가 일을 해 돈을 벌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전씨는 한 여성센터의 한자 지도사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딴 뒤 최근 공부방과 문화센터에서 한자교육 일을 시
청주시립국악단이 오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내 국악단 연습실에서 실시하는 하계 무료 강습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중·고 학생과 교사, 일반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시립국악단 카페 강습신청란)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좌는 단소 30명, 장구 25명, 판소리 20명이다. 문의 043-279-4694
대전 유성문화원은 7일 여름방학 문화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개설 과목은 ▲전통강좌(민요·판소리·한국무용 등) ▲어학 강좌(한문·중국어·영어 등) ▲스포츠 강좌(에어로빅·재즈댄스·기체조 등) ▲어린이 강좌(발레·도예·동화구연) ▲생활·예술 강좌(컴퓨터·미술·토피어리 등)이며, 주 1∼2회 수업한다. 문의 042-823-3915
제51회 충북과학전람회가 8일 도 교육과학연구원 행사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람회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학생 우수 과학작품 77점을 전시한다.이들 작품은 물리(7점)와 화학(10점), 동물(10점), 식물(18점), 지구과학(6점), 농수산(6점), 산업 및 에너지(4점), 환경(14점) 등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소재로 하고 있다.전시작 중
충남도는 8일 제78차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및 전수조교 10명을 새롭게 지정했다.새로 결정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는 '서천 저산팔읍 길쌈놀이'의 전금순(소리)·조순자(상쇠)·강선순(장고)씨 등 3명이다.또 '서산 박첨지놀이'의 이옥하(큰마누라역)·이태수(박첨지역)씨 등 2명과 '태안 설위설경'의 김종일씨, '청양 구기자주' 최미옥씨 등
◆어떤 일을 하나=딜러는 물건을 팔거나 사는 사람들 사이를 중개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회원권 딜러도 골프회원권이나 콘도, 스포츠회원권 등을 팔고 사고자 하는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두 사람 간 요구를 절충하는 업무를 한다.본격적인 회원권 전문중개업무는 지난 1980년 후반부터 1990년 초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회원권거래소와 같이 기업형으로 등장하게 된
산재의료관리원 대전중앙병원과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는 7일 대전중앙병원 2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호지원과 건강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병원측은 개발위원회에 건강관리와 건강강좌 이용시 편의제공, 각종 행사시 의료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위원회는 자원봉사·상호 홍보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청주문화원은 8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제1기 청주역사문화아카데미를 개강한다.청주시의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내고장 역사문화 바로알기를 통한 애향심 고취를 취지로 마련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시민 110명이 수강하며 강사는 전문학자와 향토사학자로 구성했다. 강좌는 오는 10월
한화그룹은 9일 오후 7시 대전엑스포 아트홀에서 '한화와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천사들과 나누는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문화 지원에 적극적인 감성적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는 한화그룹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연 횟수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45년 동안 국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팝스오케스트라 서울팝스를 초청, '2005 ETRI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인 이번 음악회는 한국 최고의 마에스트로 하성호씨의 지휘 아래 팝페라 가수 임태경과 베이스 나운규, 소프라노 김희정이 특별 출연, 여름밤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한다.이번 가족음악회는 팝(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