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 매장된 문화재 조사 및 발굴 등의 업무를 전담할 재단법인 '충북문화재연구원'이 6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갖는다. 도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11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사장인 이원종 충북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발기인 대회 및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문화재연구원은 전문연구원 18명이 근무하게 되며, 국내 7대 문화권 중
문학 창작 모임인 '나그네가 멈추어선 마을'이 오는 10일 혼불 문학답사기행을 실시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전북 남원시에 있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 촬영장과 춘향테마파크를 방문한다. 이어 남원시 노봉마을에 자리한 혼불문학관과 소설 '혼불'의 배경지를 둘러보고 서남대 국어국문학과 서정섭 교수를 초청해 문학강연을 갖는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일
HCN 청주케이블 TV방송이 주최하는 '제2회 충북웨딩박람회, 2005 가을'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건전한 결혼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다양한 예식문화 정보의 장 마련에 취지를 두고 있다.특별행사로 무료 결혼식을 거행하며 전시행사로 예식용품, 혼수용품, 피로연, 신혼여행, 파티 이벤트, 결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당극회가 제92회 정기공연작으로 '귀싸대기 닷컴'(최기우 작)을 무대에 올린다.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2005 무대공연지원작품. 우리 사회의 실태를 실날하게 꼬집는 연극이다. 고교 교사, 전직 시의원, 택시기사, 전업주부, 술집 주인이 우연한 자리에서 '귀싸대기 닷컴'이라는 모임을 만들면서 이 연극은 시작된다.이들은
지자체 발상의 전환최근 국내 교향악단에 낭보가 생겼다. 이제껏 복잡하게 얽혀 왔던 서울시교향악단에 대규모 지원을 통해 정상화시키겠다는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지가 그것이다.서울시향의 독립 법인화, 전용 홀 건립, 단원 처우개선 등 파격적 지원이 국내 음악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그만큼 서울시에서 내놓은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은 현실적으로
상파울루는 삼바축제와 축구가 떠오르는 정열의 나라 브라질의 남동부에 위치해 있으면서 이 나라의 가장 큰 도시이며 또한 남아메리카 최대의 도시로 면적은 1500㎢, 인근 도시를 포함한 광역인구는 1800만여명이나 된다.회색빛의 도시 상파울루는 왕년에 한가닥 했음직한 나이 지긋한 노인네가 수다스런 아가씨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여유로움과 떠들썩함이
'산사에서 여름 휴가 · 방학 보내세요.'충남지역 주요 고찰들이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여름 수련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주5일제로 안 가 본 곳이 없는 사람들이나 여행으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씻고 싶다면 산사에서 며칠 묵으며 전통 사찰 체험을 하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듯하다.각 사찰들은 누구나 거부감 없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불교를 믿지
청주 광덕사는 1947년 박경득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상당산성의 맥을 이어온 청주의 진산 우암산 자락에 터전을 잡고 있다.경득 스님이 입적한 후 여러 스님들이 광덕사 주지로 부임했으나 관리 소홀과 풍우로 사찰의 당우가 퇴락, 도괴 직전에 놓였었다. ▲ 대웅전 지난 90년 10월 현재의 일봉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사찰 중창불사를 발원했다. 이듬해인 91년 1
충청투데이 변평섭 회장의 4번째 칼럼집 '각하, 탱고를 추실까요?' 출판기념회가 1일 대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도지사, 오광록 대전시교육감, 오제직 충남도교육감,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자민련 김학원 대표, 구논회·권선택·이상민 의원, 양현수 충남대 총장, 이재선 대전시 생활체육협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30일 개막되는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입장권 할인판매를 1일부터 주요 예매처 등을 통해 시작했다. 이날 한대수 청주시장은 오후 2시 농협 청주·청원시군지부에서 공식 후원사인 농협측에 예매 입장권을 전달하고, 첫 예매를 한 스위스인 개빈 스따이너(한국네슬러 청주공장장)씨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로써 공예
◆어떤 일을 할까 = 스킨아트는 천연식물 성분을 액화시켜 피부에 섬세하게 그려 넣는 작업을 말하며 창의력과 미적 감각을 가지고 이런 작업을 하는 사람을 스킨아티스트라고 한다.서구에서는 고급 바디 패션의 한 장르로 견고히 자리잡고 있는 스킨아트는 최근 국내에서도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스킨아트는 지혜, 용맹,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대전대 둔산 한방병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달 30일 한의학 임상연구센터에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가동에 들어갔다.지난해 말 양 기관이 침구 치료의 발전을 위해 임상연구센터 설립에 뜻을 같이 하고 6개월간의 개소 준비를 거쳐 문을 연 것.센터 개소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병원은 연구공간을 마련했으며, 연구원은 연구인력과
현대식으로 새 단장할 보문산 야외음악당은 코팅된 직물을 주 재료로 사용하는 막구조(Membrane Structure)방식으로 지어진다.막구조는 스타디움, 실내경기장과 같은 대형 무주(無柱)공간 구조물의 주요한 구조방식으로, 막재료의 투광성 때문에 내부가 밝고 경량성, 지속성 측면에서 이점을 갖고 있다.대전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막구조의 야외무대 건립
'끈적끈적', '후텁지근'. 여름 장마철을 표현할 만한 단어다.푹푹 찌는 더위와 습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가 쭉쭉 높아가지만 장마철엔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어 스트레스 해소가 만만치 않다.특히 장대 같은 장맛비 때문에 외출은 감히 상상조차 힘들다.그러나 장마철에도 비 걱정하지 않고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곳이 있다.향긋한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장마. 올해도 지난달 시작된 장마가 이달 중순까지는 이어질 분위기. 비 온다고 후텁지근한 집 안에서 한여름을 보낼 수는 없는 노릇. 장마가 끝나기를 기다리다가는 자칫 여름 즐기기를 아예 놓쳐 버릴 수도 있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차를 타고 반나절 이상을 가지 않아도 무더위와 장대 같은 장맛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번 주
5000여평 규모 3500명 이용 가능한여름에도 즐기는 휴양 코스 '굿'다양한 시설에 연인·아이도 신나샘솟는 온천수 마사지 피로 말끔이열치열(以熱治熱). 온천욕은 추운 겨울에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여름철 목욕 역시 끝마무리를 찬물로 하되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개운함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아산온천 관광단지 내에
한국국악협회 충북도지회가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국악으로 나이는 만 19세 이상이다. 자격은 국악에 종사한 경력 10년 이상, 국악 관련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국악저명인사 추천서, 국악 분야 무형문화재 전승자이다.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전수조교, 이수자는 서류전형만 실시한다. 전형일정은 오는 8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팩스접수 등이다. 전형은 간단
광복 60년을 기념하는 '한국민주화운동 역사·항쟁미술 충북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한국민주화운동역사 충북전시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48년 정부수립 이후 한국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다양한 형태로 전시, 시민들에게 자유와 평등의 역사적 가치를 인식시키는 데 취지를 두고
제4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대한 1차 접수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접수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접수일이 임박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작가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발송된 작품(슬라이드)의 가접수가 이루어져 청주국제공모전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실제로 1차 접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