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둔산 한방병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달 30일 한의학 임상연구센터에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가동에 들어갔다.지난해 말 양 기관이 침구 치료의 발전을 위해 임상연구센터 설립에 뜻을 같이 하고 6개월간의 개소 준비를 거쳐 문을 연 것.센터 개소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병원은 연구공간을 마련했으며, 연구원은 연구인력과
현대식으로 새 단장할 보문산 야외음악당은 코팅된 직물을 주 재료로 사용하는 막구조(Membrane Structure)방식으로 지어진다.막구조는 스타디움, 실내경기장과 같은 대형 무주(無柱)공간 구조물의 주요한 구조방식으로, 막재료의 투광성 때문에 내부가 밝고 경량성, 지속성 측면에서 이점을 갖고 있다.대전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막구조의 야외무대 건립
'끈적끈적', '후텁지근'. 여름 장마철을 표현할 만한 단어다.푹푹 찌는 더위와 습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가 쭉쭉 높아가지만 장마철엔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어 스트레스 해소가 만만치 않다.특히 장대 같은 장맛비 때문에 외출은 감히 상상조차 힘들다.그러나 장마철에도 비 걱정하지 않고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곳이 있다.향긋한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장마. 올해도 지난달 시작된 장마가 이달 중순까지는 이어질 분위기. 비 온다고 후텁지근한 집 안에서 한여름을 보낼 수는 없는 노릇. 장마가 끝나기를 기다리다가는 자칫 여름 즐기기를 아예 놓쳐 버릴 수도 있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차를 타고 반나절 이상을 가지 않아도 무더위와 장대 같은 장맛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번 주
5000여평 규모 3500명 이용 가능한여름에도 즐기는 휴양 코스 '굿'다양한 시설에 연인·아이도 신나샘솟는 온천수 마사지 피로 말끔이열치열(以熱治熱). 온천욕은 추운 겨울에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여름철 목욕 역시 끝마무리를 찬물로 하되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개운함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아산온천 관광단지 내에
한국국악협회 충북도지회가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국악으로 나이는 만 19세 이상이다. 자격은 국악에 종사한 경력 10년 이상, 국악 관련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국악저명인사 추천서, 국악 분야 무형문화재 전승자이다.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전수조교, 이수자는 서류전형만 실시한다. 전형일정은 오는 8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팩스접수 등이다. 전형은 간단
광복 60년을 기념하는 '한국민주화운동 역사·항쟁미술 충북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한국민주화운동역사 충북전시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48년 정부수립 이후 한국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다양한 형태로 전시, 시민들에게 자유와 평등의 역사적 가치를 인식시키는 데 취지를 두고
제4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대한 1차 접수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접수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접수일이 임박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작가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발송된 작품(슬라이드)의 가접수가 이루어져 청주국제공모전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실제로 1차 접수가
▲꼬마 구스따보의 바보 일기/또노 지음 /유왕무 옮김 /예림기획 펴냄 /1만 2000원 ▲우주의 구조-시간과 공간, 그 근원을 찾아서/브라이언 그린/박병철 옮김/승산/2만 8000원▲피양랭면집 명옥이/원유순 /웅진주니어/7000원▲출근가방 속의 동화/김명교/은금나라/9000원 ▲토마스와 친구들 클래식 시리즈/윌버트 오드리/아동문학/1만 4500원▲박석무의
공주영상대 기획 … 10일 청주시민회관 공연 역동적 춤사위·거듭되는 반전등 재미 가득공주영상대학이 기획한 댄스 뮤지컬 '유스 2·8 청춘'이 오는 10일 청주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 '유스 2·8 청춘'은 지난 5월 평택문예회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초 중국의 심천, 낙양, 초작에서 10일간 공연을 가져 한·중 젊은이들간의 감동과 공감대를 일으킨 뮤지
전통의 맥 되살린 섬세한 걸작 80여점 미묘한 발색·풍부한 양감 감탄 자아내 무더위속 관람열기 고조 … 발길 이어져공예의 도시 청주에 도자의 바람이 불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박종훈 도자전'이 지난달 25일 개막 이후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이례적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개막식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도예가와 강진군 도예작가, 강진도예연구
16세기 日 중세질서를 파괴하라 오다 노부나가(전7권)야마오카 소하치 지음·이길진 옮김/솔오다 노부나가(전 7권)/야마오카 소하치/이길진 옮김/솔/5만 6000원=한치의 땅을 놓고 다투던 16세기의 일본. 낡은 중세적 권위와 사회 통념, 가치관을 파괴하고 일본 근세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 지도자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을 다룬 역사소설. 빠른 장면 전환과 단문
많은 사람들이 사주명리학을 타고난 운명을 알아보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운명은 한치의 빈틈없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청주 서원대에 출강하고 있는 사주명리학 연구가인 김동완(평생교육원 주역 강좌)씨가 '사주명리학 초보탈출'(동학사 펴냄)을 출간해 눈길을 끈다.이 책은 동국대 대학원 상담심리학과를 나와 현재 세종
전쟁은 왜 1950년 6월에 시작되었을까?한국전쟁의 개전에 관한 국내외 학계의 주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북한이 침략했다는 남침설, 남한이 침략했다는 북침설, 그리고 남침유도설이다. 여기서는 남침유도설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한국전쟁의 개전과 관련해 최근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즉, 미국이 북한으로 하여금 남한을 침략하도록 유도했다는 것이다
▲카덴짜 스트링 앙상블 정기연주회=1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문의 042-488-3751▲태평성대를 위한 국태민안 굿=1일 오후 7시 예산문예회관. 문의 011-485-1652▲변정란 독창회=2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문의 042-382-8263▲별★음악회=2일 오후 8시 대전시민천문대 천체투영관. 문의 042-86
수 많은 관악 연주자들을 배출해 온 부여고가 오는 7일 오후 4시 교내 강당에서 '찾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충남에서 50여년이 넘게 관악부의 명맥을 이어온 부여고는 2002년 교사 노덕일(현 한국관악협회 수석부회장)씨가 '사비 관악합주단'으로 재창단했고 이후 3년 연속 충남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이번
여성주간인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을 찾으면 대전지역 중견 여성 미술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대전여성미술작가회 주최로 7회째를 맞는 대전여성미술작가회전은 미술 분야에 상관없이 대전미술협회 소속 중견 여성 미술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이다.특별한 주제나 소재의 제한없이 출품한 지역 여성 작가의 작품을 통해 여성성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새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이경우(40)씨는 하루 일과가 끝나면 매일 들르는 곳이 있다.바로 대전시 동구 대동에 위치한 이종격투기 체육관인데, 불혹의 나이에다 그리 날렵해 보이지 않는 몸을 가진 그지만, 자신이 해본 여러 운동 중 이종격투기만큼 정신과 육체건강에 도움이 되는 게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하루 종일 일에 찌들었다가 체육관에 와서 주먹과 발로 샌
선조들이 고려부터 조선시대에 사용한 흑유와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널리 애용한 석간주 도자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대전 유일의 민간 도기 박물관인 '동산도기 박물관'은 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고려·조선시대에 사용한 흑유와 석간주 도자기를 한자리에 모아 '色다른 도자기 석간주 특별전'을 연다.
분홍신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소녀적인 감수성과 동화적 느낌일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할머니가 좋아했을 법한 분홍 고무신이 연상되기도 한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분홍신은 그러나 전형적인 현대적인 구두다. 5∼7㎝가량의 뒷굽이 있는 보편적인 스타일의 여성 구두. 색깔만 다른 색이었다면 특색이 전혀 없을 수도 있는 그런 모양인데, 정말 특이하게도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