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141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최근 급증한 A형간염과 함께 부쩍 높아진 기온으로 인한 식중독발생 위험이 더욱 커짐에 따라 식품원료의 적정성과 관리,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개인위생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기간 중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음용수를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 검출여부를 검사 의뢰한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시에는 시정 또는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조리종사자의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중구는 박용갑 구청장과 부인 최옥림씨가 2019년 세계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박용갑 청장 부부는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함께 올바른 부부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은 부부의날을 기념하기위해 건전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부부를 선정해 2007년부터 시시상해 오고 있다.박용갑 청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긍정과 희망을 잃지 않고 중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묵묵히 곁을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우리 아기도 주민등록증이 생겼어요" 16일 대전 중구 태평2동 주민센터에서 아빠 한옥균씨와 엄마 김명선씨가 갓 태어난 한승찬(생후 1개개월)군의 아기주민등록증의 모형보드판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탄생기념과 출산장려 확산을 위해 시작된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제작, 앞면에는 아이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 혈액형과 몸무게, 부모성명, 소망 등을 담을 수 있다. 법적 효력은 없지만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중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군부대 관계자와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보고회는 지난 을지태극연습에서 나왔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각 부서별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최종 점검해 효과적인 연습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지진과 재난상황 등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실시하고 △전쟁상황을 가상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주민과 함께하는 비상급식체험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진행된다.박용갑 구청장은 “각종 자연재난과 테러위협과 같이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 중구는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한국청각지원센터와 보청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중구는 청각에 이상이 있는 저소득 가정 주민을 대상으로 17대의 보청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청각지원센터는 대청병원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국내·외 보청기 기증사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박용갑 구청장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7%가 넘는 우리 지역 노인에게 소중한 선물을 준 한국청각지원센터 김승일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시행중인 RFID(무선인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RFID 종량기는 가구별 배출카드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양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크게 줄여준다. 구는 2016년 종량기 설치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5개 공동주택에 49대를 확대 설치했다. 올해도 8000만원의 예산으로 선화동 센트럴뷰아파트 등 6개 공동주택에 총 40대의 RFID종량기를 6월까지 추가 설치한다. 이번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총 89대의 종량기가 생겨나게...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민간건물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5면이상의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로 2년 이상 공유하면 차단기와 CCTV설치, 주차구획선 도색 등 시설개선비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선치과병원 주차장 20면과 태평중앙교회 주차장 50면을 부설주차장으로 개방해왔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교통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나눔과 공유 분위기까지 조성할 수 있는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교통약자의 보행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 신호시간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횡단보도 보행 신호는 보행자의 평균 폭인 1초에 1m 기준으로 설정돼 있고,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많은 지역은 1초당 0.8m 속도로 정해진다. 하지만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 짧은 보폭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 신호가 바뀌며 도로 가운데 갇히는 상황이 발생되며, 이는 교통사고로 연결되기도 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1월 17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횡단보도 보행시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쳤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가 추진해 온 빈집정비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파된다. 7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2015년부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화재위험이 높은 우범지대로 전락한 폐·공가를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주민쉼터, 공공용 주차장, 마을 텃밭 등으로 바꾸는 빈집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범죄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 주민편익 증진 등 기대했던 효과를 넘어 마을의 공유자산으로서 인식한 결과, 주민책임의식과 공동체 강화까지 더 많은 효과를 불러왔다. 이 사업은 현장모니터링 등...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최근 청사 중회의실에서 A형간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중구의사회 임원, 중구보건소장, 위생과장 등 관계자 20여명은 △비상 방역대책반 운영 △발병률이 높은 20~40대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안내 △예방수칙·개인위생 준수 홍보 등 민·관협력 공동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A형간염 확산대응 24시간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에서 환자 발생 신고시에는 격리치료, 24시간 내 역학조사 실시,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노출 후 2주 이내 빠...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이달 동안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 돌려주는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894건, 5600만원 정도로 미환급금 대상자를 상대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SNS와 구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법령개정 △국세경정 △차량소유권 이전과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보통 5000원 미만의 소액이어서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한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행정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오존경보 발령과 해제 시 신속히 전파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경보와 해제는 대기측정소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에서 발령하며, 경보가 발령되면 학교와 유치원·공동주택·요양원과 어린이집 등 534개소에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구에선 주민안내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오존경보가 발령된 날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피하고, 집 안에서도 창문을 닫아 외부로부터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출생을 축하하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탄생을 기념하며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작되는 아기 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제작된다. 앞면에는 아이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 혈액형, 몸무게, 띠, 부모성명, 부모소망 등을 담을 수 있다. 발급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기로, 출생신고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아기 사진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15일 이내 축하카드와 함...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29일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성금 834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780여 공직자와 중구공무직 노동조합 중구지부가 피해 지역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것으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의 나눔으로 모아진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지역 정상화를 위한 복구장비와 구호품 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 불법 주정차 근절에 발맞춰 주민신고제 확대 추진을 위한 행정예고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예고는 내달 17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17일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신고가 확대된다. 우선 불법 주정차 신고는 생활불편신고앱에서 안전신문고앱까지 가능해진다. 기존 횡단보도, 보도, 버스정류소, 자전거도로, 황색복선에서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주·정차 차량까지 신고대상이 확대된다. 특히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소화전 인근 5m내 불법 주정차는 24시간 신고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내달부터 서대전네거리와 부사오거리를 대상으로 불법현수막 없는 청정지역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와 자치구가 함께 실시하는 청정지역 시범운영 지역은 총 10곳으로 공공기관, 정당, 정치인, 종교, 시민단체 등 어떤 종류의 현수막이라도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이 적용돼 단속 즉시 철거된다. 동일 현수막이 3회 이상 적발되면 500만원이하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치된다. 사업실효성을 위해 시·구 담당자가 매일 2회 이상, 야간과 주말에도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00명의 아동에게 영양제지원·기초학습지원을 시작으로 처음 선보였던 중구 드림스타트에는 현재 218명의 아동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달 심리치료 등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내달부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영화 관람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진행했던 24개의 프로그램 만족도와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올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24일 청사 보건지소에서 어린이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역 10개 유치원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국립재활원 방종석 강사가 본인의 실제 사고경험을 설명해 누구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28명의 소화유치원 원아들은 휠체어를 타보고, 안대를 쓰는 등 장애로 인한 불편을 직접 경험하며 장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93.7%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으로, 특...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오류동 행정복지센터는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산성동 센터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던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 산성동 주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같은 날 바자회를 개최했던 오류동 센터도 자생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 366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바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어린이 통학버스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통학버스 좌석을 늘리는 등의 불법행위가 늘고 있는데 이런 행위는 자칫 사고발생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9인승 이상 승합차 중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이용하는 차량이다. 단속내용은 접이식 좌석 설치 등 차량 불법 튜닝, 승강구 구조, 좌석규격·안전띠, 후방확인 장치 등 안전기준의 위반 여부다. 구 관계자는 약 100개소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며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