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우리 아기도 주민등록증이 생겼어요" 16일 대전 중구 태평2동 주민센터에서 아빠 한옥균씨와 엄마 김명선씨가 갓 태어난 한승찬(생후 1개개월)군의 아기주민등록증의 모형보드판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탄생기념과 출산장려 확산을 위해 시작된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제작, 앞면에는 아이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 혈액형과 몸무게, 부모성명, 소망 등을 담을 수 있다. 법적 효력은 없지만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발급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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