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29일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성금 834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780여 공직자와 중구공무직 노동조합 중구지부가 피해 지역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것으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의 나눔으로 모아진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지역 정상화를 위한 복구장비와 구호품 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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