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는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한국청각지원센터와 보청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청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 중구는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한국청각지원센터와 보청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는 청각에 이상이 있는 저소득 가정 주민을 대상으로 17대의 보청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청각지원센터는 대청병원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국내·외 보청기 기증사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7%가 넘는 우리 지역 노인에게 소중한 선물을 준 한국청각지원센터 김승일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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