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서구 갑 선거구는 여야 예비후보의 난립으로 예선전 단계부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사만 해도 10여명에 달한다. 대전 7개 선거구 중 가장 많다.민주당에서는 박 의원의 복심을 이을 후임자 선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국민의힘은 박 의원의 장기 집권을 마감하고 지역을 탈환할 적임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15일 대전 서구 갑 지역을 전략 지역구로 선정하며 박병석 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 2년 연속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전국 6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업무관계자 및 내부 직원의 설문조사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을 점수화해 평가한다.앞서 구는 2020년과 2021년, 연속 4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 2등급을 받은 후 올해도 2등급을 유지하며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기관장의 관심도 및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며 △직급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2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 16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확보 사업은 △복수초 일원 보행로 확장사업(2억 원) △관저동 선유근린공원 조도개선사업(2억 원) △도솔산 인근 방범용 CCTV 설치(3억 원) △장안로(장태산휴양림) 일원 자동제설장비 설치(1억 원) △둔산동 파랑새아파트 일원 보도정비사업(3억 원) △탄방동 남선공원 및 보라매공원 방범용 CCTV 설치(2억 원) △월평3동 누리보도육교 정비사업(1억 5000만 원) △월평1동 갑천1보도육교 정비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영선 변호사는 7일 “새로운 시대, 새롭고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내년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이 변호사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님이 잘 이끌어오신 서구갑은 이제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국회의원 1호 법안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될 것이라며 대전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담은 개정안을 관철시킬 것을 약속했다.이 변호사는 “현재 시당의 전세사기대책 TF 단장을 맡고 있고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대전시 피해자를 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은 6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님을 20년간 모시며 얻은 값진 경험을 토대로 충청권, 대전, 서구갑의 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며 제22대 총선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수석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형 SOC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단 의지를 밝혔다.그는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호남선 고속화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2호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서구갑 지역의 교육·노인·문화·체육시설 현대화 사업도 새로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주민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관리자,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현장소장이 될 것"이라며 제22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유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구 주민의 가슴에 희망의 불꽃을 심는 일꾼이 되겠다"면서 대중 속에 녹아들어 가는 따뜻한 정치를 펼치겠단 각오를 밝혔다.이어 "국회의원은 높은 자리가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일꾼에 불과하다"며 "서민의 옆에서 함께하는 낮은 국회의원이 돼 권력의 눈치를 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난해 7월 시작된 민선 8기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의 임기 두 번째 해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목표로 달려온 대전 서구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KT인재개발원을 활용한 첨단산업 직접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경제·교육 분야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역동적인 서구를 만드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서 청장에게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구정운영 방향 등에 대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20일 앞둔 가운데 대전 서구갑 지역의 ‘박병석 후계자’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박병석 국회의원의 용퇴로 무주공산으로 남은 지역구를 차지하기 위한 민주당 출마자들의 난립으로 치열한 당 내 경쟁이 예고되면서다.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 서구갑 출마를 준비 중인 지역 정치권 인사가 여·야를 통틀어 10여 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구갑에서만 내리 6선을 지낸 박병석 국회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가 확정되자 빈자리를 노린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지역구로 몰려들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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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3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회기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3년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내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일반안건 처리 등이 각 상임위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괴정동·내동·변동·도마동 유개승강장 설치 확대(오세길) △어린이보호구역 이륜차 사고 예방 대책 촉구(손도선)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촉구(최지연) △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관저1동 주민자치회가 8일 원앙초등학교에서 주민자치 위원, 학부모,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바구니 100여 장을 모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구는 이날 전달받은 장바구니와 그동안 수집한 장바구니 등 500여 장을 관내 대형마트 4곳에 장바구니함을 설치해 비치, 1회용 비닐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권장 및 홍보할 계획이다.관저1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이용을 권장하는 사업으로 “잠자고 있는 장바구니를 깨워 모으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6월 시·구정책협력회의에서 협의된 ‘생활쓰레기 배출 인식개선을 위한 TV 광고’를 제작해 연말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달 1일부터 내달 말까지 TV 및 라디오를 통해 방영된다.그동안 서구는 ‘2023년 청소행정 특별대책’을 마련해 △깨끗한 동네만들기 시범거리 운영 △플로깅 캠페인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쓰레기 배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걷기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더 개발해 건강한 서구를 만들겠습니다.”29일 제22회 구민건강 10리길 플로킹 걷기대회에 참가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의 의의에 대해 “건강을 지키고, 또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서 청장은 “특히 도솔산은 우리 대전의 허파와 같은 산이기 때문에 상징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2015년 산림청의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숲’으로도 선정된 도솔산의 중요성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대표 축제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관람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예술을 품은 대전 서구, 서구愛 취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난해 보다 차별화된 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특히 지난 13일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역대 최다 관람객을 달성했으며 개막 행사와 불꽃놀이 등은 좋은 호응을 얻었다.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예술가들의 작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개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서구의 대표축제인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개막식에서는 식전 공연 및 개막 퍼모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김태우, 거미, 에픽하이 등 유명가수의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진행될 계획이다.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일원에서 아트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교내 혜천관 중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대전 서구 대학 간 거버넌스 구축 협약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거버넌스 구축에는 대전과기대를 비롯해 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에는 대전 서구청 관계자도 함께했으며,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의 실무진들은 서구청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관내 4개 대학은 이번 대학 간 공유·협업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및 협력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의 따듯한 선행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 15명이 학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2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가 대전 서구 지역 저소득 청소년 15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대전 나눔리더스클럽 13호로 가입했다.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나눔리더스클럽은 클럽, 단체(협회)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부모임이다.3년 내 1000만원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 시 가입 가능하다.현재 대전에는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전통민속놀이 ‘숯뱅이두레’가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전시 대표로 참가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5도를 대표하는 25개 작품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숯뱅이두레’는 탄방동·용문동 지역에서 1970년대 초까지 전승되다 도시화로 잊혔으나 시와 서구의 후원으로 재현된 전통 두레농악으로 농신제·아시매기·가래질·이듬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가칭)사회적협동조합 대전자립준비청년통합지원센터는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5일 코스모스아파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회공헌에서는 노후된 세대의 도배 및 장판 시공을 실시했다.이창섭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힙 이사장은 "수해복구 현장의 안정된 보금자리를 위해 지속적인 보수활동을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및 수해복구 활동에 적극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의원들은 14일 ‘서구 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서철모 서구청장을 향해 47만 서구민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입장문을 내고 “행정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서구의 이미지를 훼손한 것에 대해 47만 서구민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유죄판결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서 청장에게 요구했다.그러면서 “그렇게 구청장 임기 1년 3개월을 소진했다”며 “벌금 500만 원으로 얻은 2년 9개월의 남은 임기를 무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