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대전 서구 본청 로비에서 진행된 ‘대전 서구, 열린 청렴 캠페인’ 진행 사진.대전 서구 제공.
지난 8월 대전 서구 본청 로비에서 진행된 ‘대전 서구, 열린 청렴 캠페인’ 진행 사진.대전 서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 2년 연속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전국 6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업무관계자 및 내부 직원의 설문조사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을 점수화해 평가한다.

앞서 구는 2020년과 2021년, 연속 4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 2등급을 받은 후 올해도 2등급을 유지하며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관심도 및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며 △직급별 맞춤형 청렴 교육 △청렴 골든벨 △내부 청렴도 설문조사 등 효율적인 시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구청장은 “공직자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토대로 구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종합청렴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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