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영선 변호사는 7일 “새로운 시대, 새롭고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내년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님이 잘 이끌어오신 서구갑은 이제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의원 1호 법안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될 것이라며 대전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담은 개정안을 관철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 변호사는 “현재 시당의 전세사기대책 TF 단장을 맡고 있고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대전시 피해자를 포함한 전국의 피해자를 위한 법적 보호와 대응에 앞장서고 싶다”며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담은 국회법안을 1호 법안으로 제출하겠다”라고 말했다.
20년을 민주당 당원으로 있으며 대전의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지역의 세대교체 목소리에 부응하는 유능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선배님들의 노력과 성과를 이어받아 새롭게 완성할 일꾼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대전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시민사회화 소통하고 민생문제를 풀어온 제가 이제 그다음을 이어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서민과 약자를 대변해 온 정의로운 민생 변호사가 그 대안”이라며 “민주당에서의 선명한 가치관과 변호사 활동으로 쌓은 각종 민생해결 능력이 지금의 대전에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관련기사
- 대전 서구갑 출마 이용수 “20년 정치경험 토대 지역발전 헌신”
- ‘무주공산’ 대전 서구갑·유성을 민주당 전략지역 되나
-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 D-7… 선거판 달아오른다
- "서구 주민 가슴에 희망의 불꽃 심는 일꾼될 것"
- 불출마·탈당·사법리스크까지…대전 현역 프리미엄 약화?
- 총선 출마선언 이어지는데… 대전 선거판 흔들 변수 등장
- D-4개월 총선, 대전지역 출마 선언 러시
- 박병석 후계자 누구… ‘무주공산’ 대전 서구갑 벌써부터 뜨겁다
- ‘박병석 총선 불출마’ 충청권 중진 용퇴론 불 지피나
- 정경수 변호사 “대전의 심장, 동구 다시 뛰게 할 것”
- 드러나는 충청권 총선 경쟁구도… 총선행보 빨라진다
- 결국 선거구 획정 못하고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 또 ‘깜깜이 선거’ 되풀이
- [4·10 총선 누가 뛰나-예산·홍성] 보수 텃밭… 5선 고지 홍문표 vs 의지 불태우는 도전자들
-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총선 출사표
- [4·10 총선 누가 뛰나-서산·태안] 3선 도전 성일종 vs 4전5기 조한기
- [4·10 총선 누가 뛰나-공주·부여·청양] 여권 핵심 ‘정진석’ vs 민심 다진 ‘박수현’
- 野 홍성국 불출마 선언 세종 총선 지형 ‘대격변’
-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박병석 자존심 서구 갑, 반드시 사수”
- 대전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 옛 충남도청으로 이전
- 대전시의회 의원들 “정당한 의정활동 놓고 선동 멈춰야”
- 대전시의회 “내년 지혜롭게 위기를 기회로”
- “정부, 국가시스템의 부재 인정하고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