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청소년위캔(We can)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심사를 통해, 다수의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일정기준을 갖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센터가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 디자인, 건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놀이를 통한 창의영어활동,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목원대는 국제협력처와 베트남 노동조합대학교(공도안대학교)가 글로벌 공유캠퍼스 구축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글로벌 공유 캠퍼스는 국내대학과 해외대학이 교육과정과 교육자원, 교육시설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일반 교환학생, 학술 세미나 등보다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다.목원대와 노동조합대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MOA를 통해 유학 프로그램, 공동연구, 한국어교육센터 활성화 등 공유캠퍼스 구축의 세부 방안을 정했다.양 대학은 추후 공유캠퍼스를 위한 전담조직, 사무실 운영 등 후속조치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 대덕중학교와 진잠중학교이 교내 축제 학급부스 활동, 플리마켓 등의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기부와 나눔활동을 펼쳤다.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덕중학교는 지난해 11월 23~24 양일간 플리마켓을, 이어 지난해 12월 29일은 ‘미나래 축제 학급부스 활동’을, 진잠중은 같은 날 학교 축제를 통해 13개의 학급부스를 운영했다.대덕중은 학생자치회 주관 학생과 교직원에게 물품을 기부받은 뒤 플리마켓 형태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나눔의 기간에 자유롭게 기부금을 내기도 했다.‘미나래축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립한밭대는 중국 위즈덤밸리 산업단지와 협력으로 중국 진출 교도부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양 기관은 산학협력 거점사무소 구축, 공동 연구 활성화, 경제·과학·기술 분야 협력 및 교류, 양국 기업의 상호시장 진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위즈덤밸리 산단은 중국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글로벌기업 500여곳이 입주해 있다.우승한 국립한밭대 링크(LINC) 3.0사업단장은 “위즈덤밸리에 산학협력 거점사무소를 구축해 기업의 수출과 투자 진행의 실질적인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강조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충북도 내 한 대학교가 기숙사 1개 동을 외국인 유학생에게 우선 배정할 예정이어서 잡음이 일고 있다.이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내국인 학생들을 배려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국인 학생들은 오히려 내국인 학생들이 역차별 받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7일 충북도내에 소재한 A 대학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및 재학생(외국인 유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관(기숙사)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이 대학은 총 4개 생활관(2401명)을 운영하고 있다.문제는 내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주 신청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해 가을 충남 천안에서도 옆 학교 당직자가 퇴근 후 집에서 숨지는 일이 있었어요. 주변에 여든 넘은 동료도 있는데 안타까운 일이 더 일어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 당직실무원인 노모(75) 씨는 최근 대전의 한 초교 당직실무원이 근무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묻자 이같이 말했다.노 씨는 2016년 3월부터 지금까지 학교의 밤을 책임진 그야말로 당직 베테랑이다.그는 연이어 들리는 동료의 비보에 애도와 한스러움을 나타냈다.학교 출입문 개폐 여부를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순찰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6일 마감된 2024학년도 대학입학시험전형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충청권 대학이 10곳 중 4곳이 미달권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7일 진학사를 통해 2024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충청권 일반대 38개교(유원대는 자료가 공개되지 않아 제외) 중 15개교(39.5%)가 정원내 기준 3대1 미만 경쟁률을 기록했다.수험생은 정시 원서를 3개까지 쓸 수 있어 3대1 미만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로 간주된다.이중 2점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 대학이 7개교에 달했고 1점대가 5개교, 특히 수험생의 접수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산업재해(이하 산재) 전문가들은 이번 대전 학교 당직실무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질병 가능성을 시사했다.산재기준에 부합하는 실제 인정 근로시간이 관건인데 온전한 휴게시간을 보장 받았는지의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양상이다.이번 사건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산재로 승인받으려면 고인의 과도한 초과 근로시간이 입증돼야만 한다.산재보험법시행령,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르면 근로시간이 사고 발생 기준 12주 평균 주52시간이 초과될 경우, 질병의 업무 관련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같은기간 평균 60시간이 초과되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 당직실무원이 근무 중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이들의 열악한 노동현실이 재 점화 되고 있다.근무와 휴식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업무 특성 상, 제대로 된 휴게공간도 없이 24시간 밤샘 상주를 해야 하지만 근로 인정시간은 절반에 불과하다.앞서 지난 3일 대전 서구의 초등학교에서 당직실무원(교육공무직)이 근무시간에 계단을 오르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인근 사설기관에서 찾아온 기관 관계자와 함께 장애아동을 찾기 위해 강당계단을 오르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고 뒤로 쓰러져 의식불명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구인혁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교수(창업지원단장)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7일 우송대에 따르면 구 교수는 2020년부터 행안부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정 주요시책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하는 등 국정 통합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특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 충청권 발전계획과 초광역권 전략, 사업계획 등을 입안했으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체엇 지역 인재양성-취·창업-산업생태계 구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충남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해 2월 교육부로부터 직업교육혁신지구로 당진지역을 지정받아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일자리와 지역 정착 지원을 노력해 왔다.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에선 직업계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철강·미래에너지 분야의 맞춤형 직무교육 운영과 관련된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을 실시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고졸 취업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1. 충남 청양의 마지막 남은 한문 교사가 올해 사라진다. 교육당국의 교원 감축 기조에 따라 한문 교사가 충남도내 다른 지역으로 발령 나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 교사에게 한문 수업을 받은 학생은 140여 명이다. 올해부터 이 지역 학생들이 한문수업을 듣기 위해선 온라인을 통하거나 기간제 교사에게 배워야 한다. 교육계에선 학생들의 학습권 박탈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충남도내 일부 고등학생들이 올해부터 전문적인 교과 수업을 들을 수 없게 됐다.교육당국의 교원 감축 기조에 따라 교사는 줄어드는데, 공백이 생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험에서 정시로 넘어온 수시 이월 인원이 충청권 대학에서만 1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말처럼 남부지역 대학에 이월 비중이 많았지만, 충청권 역시 전국 4명 중 1명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올해 입시에서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4일 입시기관인 종로학원에 따르면 충청권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 미충원 규모는 총 9788명이다.시·도별로 보면 충남이 3650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3230명, 대전 254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갑진년(甲辰年) 충청권 교육계의 화두는 무엇일까. 충청투데이는 대전시교육청, 새종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과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3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름홀에서 열고 각 교육감으로부터 올해 중점 현안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5대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두의 노력으로 교육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 주도성을 발휘할 때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진리탐구, 역사창조, 인류봉사’를 건학이념으로 삼고,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타 사이버대학교보다 비교적 늦게 시작을 알렸다. 건양사이버대는 지난 10여 년간 수많은 국고 사업에 선정되고, 매년 10% 이상의 입시 성과를 높이는 등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모든 교육기관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어려움을 겪을 때 온라인 학습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최첨단 LMS 시스템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든 PC, 노트북, 스마트폰을 활용해 100% 온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지방 소멸 극복 원년인 올해 교육으로 백년대계 큰 그림 그립시다.”대전·세종·충남지역 교육계와 정계 인사 500여명이 2024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지방소멸 위기 충청권을 이끌 지역 인재 육성을 다짐했다.3일 충청투데이와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04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교육계 신년교례회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각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창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3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갑진년 새해 첫 확대간부 회의에서 2024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대전시와 공동 신청하는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 지원하는 체제다.대전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대전교육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을 위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수시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정원이 대전지역 대학에서 최대 500대명까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024학년도 대학입학시험전형 정시 전형이 3일 돌입하는 가운데, 대학들은 놓친 신입생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2일 대전 대학가에 따르면 정시 전형이 3~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내달 6일 합격자 발표, 같은달 13일까지 합격자 등록 등 절차로 진행된다.2024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은 약 21만명의 전체 정원 중 수시 비중이 88.1%(18만 6776명)에 달하지만, 실제 정시의 영향력은 1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대성 대덕대학교 제16대 총장이 2일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4년 임기를 시작했다.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학의 전면적인 쇄신과 개혁이 시대적 요구”라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미래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망설임 없이 지원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학령인구 감소에도 미래교육을 위한 투자비용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등록금 이외의 수입원을 적극 유치해 재무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학생들은 대덕의 꿈이자 내일”이라며 “무한한 잠재력과 다양한 가능성을 잘 다듬어 아름다운 보석으로 성장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광복 이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되어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 조성에 적극 나섰다.지난해 7월 취임한 청주대 김윤배 총장은 일성으로 ‘수요자(학생) 중심’의 정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환경 개선, 교육 내실화 정책, 맞춤형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과 산학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