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직업계고 지원해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충남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월 교육부로부터 직업교육혁신지구로 당진지역을 지정받아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일자리와 지역 정착 지원을 노력해 왔다.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에선 직업계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철강·미래에너지 분야의 맞춤형 직무교육 운영과 관련된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을 실시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고졸 취업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오동규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전략산업 전문기술·기능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유관기관·지역대학·지역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전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이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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