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느 때 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깊게 느끼는 달이기도 하다. 이번 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만나보자. -견우와 직녀 무용으로 만난다 2019 스프링페스티벌의 마지막 작품 ‘무용극 견우직녀’가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오는 4~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무용 는 견우와 직녀가 매년 칠월칠석 단 한 번 오작교 위에서 만난다는 설화를 모티브로 현대적인 판타지와 여러 가지 무대요소를 가미해 대전예술의전당이 제작한 무용드라마다. 공연은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에서 대통령의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박빙의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황 대표가 이달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22.2%를 기록해 4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이 총리는 19.1%로 뒤를 바짝 쫓으면서 차기 유력 대선 주자로 황·이 2강(强)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2∼26일 전국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황 대표는 지난달보다 1.0%p 오른 22.2%, 이 총리는 4.2%p...
날씨도 좋고 볼거리도 많은 봄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교통사고다. 4월이면 차가운 시베리아 대륙성 고기압이 극도로 쇠약해지면서 기온이 오르고 중국에서 분리된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낮과 밤 기온차가 크다. 내륙지방에선 일교차가 10℃이상 벌어지며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최근 3년간 월별 교통사고 추이를 살펴보면 3월 1만7870건, 4월 1만8852건, 5월 1만9533건으로 3~5월 사고 발생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런 교통사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방...
검색어로 보는 4월 30일 핫차트입니다. 1.이준석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청원 시스템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최고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가을부터 당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세 번식이나 청원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 사이트 3월 통계를 보면 13.77%는 베트남 트래픽이고 지난달에 비해 2159% 증가한 상황이다. 이 시기는 월말에 윤지오 씨 관련 청원이 있던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4월 통계나오면 봐야겠다. 4월에는 어떤 사이버 혈맹국이 우리나라의 청와대와...
충남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내 업주의 도 넘은 갑질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에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전날 한 방송 보도로 수산시장 업주의 ‘퇴직금 700만원 1000원 지폐 지급 논란’에 이어 타 업소 퇴직 강요까지 밝혀지면서 업주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업주의 갑질 보도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와 보령시 홈페이지에는 '대천항 수산시장 불매운동하자',‘수산시장 갑질 칭찬합시다’, ‘대천항 수산시장 실망입니다’ 등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수산시장 불매운동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보도 등을 종합해보면 2014년 5월부터 ...
영동군이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 참여하고 4월에 제안서 검토·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총사업비 270억원을 부담하고, 영동군에서 부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내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거쳐 오는 2020년 착공 후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저출생・고령화 사회를 맞아 국토교통부 주거 복지로드맵에 따라 2022...
4월 넷째주 화제를 모은 분야별 시사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 국회 밤샘 육탄전 선거제도 개혁안과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을 담은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여야4당과 자유한국당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달았다. 24일 한국당은 사보임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의장실을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몸싸움이 벌어졌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항의하는 임이자 한국당 의원의 두 볼을 손으로 감싸 성희롱 논란이 휩싸이기도 했다. 25일 바른미래당 당 지도부는 패스트트랙 일부 법안에 반대하는 사개특위 위원 오신환, 권은희 의원을 잇달아 사보임하고 ...
보령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가 유명하다보니 여름 여행지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보령은 대한민국 금수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만큼 산과 들, 바다, 섬 등의 풍부한 자연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천혜의 고장 보령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완연한 봄을 만끽해보자. ▲미세먼지 안전지대 오서산과 성주산 충청남도 제3의 고봉인 오서산은 등산객들의 필수코스다. 특히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 ‘서해안의 등대’라고도 불린다. 정상에 서면 서해의 수평선과 낙조, 섬들이 한 눈에 ...
최근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다양한 친환경이슈가 많았던 점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됨에 따라 친환경자동차 구매 고려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가 성인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94%(475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91%보다 3%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저렴한 연료비’(49%)와 ‘세금감면 및 국고 보조금 등의 정부...
찬 공기가 가시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찾아왔다. 충주시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특별여행프로그램을 접수받고 있다. 충주는 아름다운 충주호, 한강과 달천이 흐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의 도시다. 중앙탑과 충주고구려비, 탄금호 등 역사 유적지들도 빼놓을 수 없다. 봄향기 가득한 지금 만 원 한 장으로 푸른 자연과 오랜역사가 가득한 충주를 즐겨보자. 첫 번째 프로그램인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冊Talk 心Talk)’은 책톡과 심톡 두 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5월 4일에 열리는 힐링북콘서트 ‘책톡’은 충주 노은면에 위치한 우리...
자연색과 같은 색상 구현은 디스플레이 산업계의 핵심 과제다.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LED),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등이 등장했고, 최근 양자점 발광다이오드로 불리는 ‘QLED'가 주목을 받고 있다. QLED(Quantum dot light-emitting diodes) 또는 QD-LED는 별도의 광원이 필요하지 않은 자발광 기술이다. QLED의 구조는 OLED 기술과 매우 유사하지만, 발광층이 양자점(Quantum Dot) 물질로 구성된 점이 다르다. 국내 연구진이 양자점 발광다이오...
2년여간 분양이 미뤄졌던 세종 1-5생활권(어진동) 주상복합건물 분양가 상한액이 결정되는 등 올 상반기도 세종시 주택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1-5생활권 H6 블록에 들어설 주상복합건물의 분양가 상한액을 3.3㎡ 당 1145만원대로 결정했다. 시는 최근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1-5생활권 H6 블록에 대한 분양가 상한액을 지난해 1-5생활권 H5 블록(한신) 분양가 상한액인 1천165만원보다 20만원가량 낮은 3.3㎡당 1145만6230원으로 확정했다. 우미건설은 이곳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42층 ...
앞으로 10년간 뜨는 직업은 간병인과 간호사, 의사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반면 결혼하려는 인구가 줄어 웨딩 플래너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25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 동안 국내 대표 직업 196개 고용 전망을 담은 ‘2019 한국 직업 전망’을 발간했다. 고용정보원은 분석 대상 기간 연평균 고용 증감 전망을 증가, 다소 증가, 현 상태 유지, 다소 감소, 감소 등 5개 구간으로 나누고 직업별로 어디에 해당하는지 분류했다. 분석 결과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직업은 19개...
나들이하기 좋은 봄이다.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문화 공연을 함께 감상하는 문화 여행도 추천할 만하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시를 노래하는 한국가곡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학인들과 시민이 함께 무료로 참여하며 “시를 노래하는 한국 가곡의 밤”을 주제로 진행된다. 손미 시인의 사회로 △김남조의 ‘그대 있음에’ △조병화의 ‘추억’ △김소월의 ‘진달래꽃’ △박두진의 ‘꽃구름 속에’ △박목월의 ‘사월의 노래’ 등 시를 원작으로 하는 열 세곡의 노래가 성악가의 공연으로...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근대건축물을 걸으며 둘러보는 탐방로가 완성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근대건축물을 테마로 한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선적인 공간으로 연결해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17억8000만원(국비50%, 시비50%)을 들여 5.17㎞ 구간에 조성됐다. 탐방 동선은 대전역 → 옛 충남도청 → 옛 관사촌 → 옛 대전여중 강당 → 대전역 등 근대건축물 9개를 도보로 찾아가며 지역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이곳에 근대건축물 안내싸인을...
인구감소와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는 이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령자의 고독사와 함께 장애인 고독사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장애인 무연고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독사 5명 중 1명은 장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고독사는 전년보다 무려 80%나 증가했다. 2018년 장애인 무연고 사망자는 총 483명으로 전체 무연고 사망자(2279명)의 21.2%를 차지했다. 2017년 대비 214명(80%)이 증가한...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직접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에 도전한 구순의 할아버지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역대 전국 최고령 합격이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표된 '제2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에 예산에 사는 최대식(91) 할아버지가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는 2539명이 응시해 2253명이 합격(합격률 88.7%)했다. 도내 합격자 수는 지난 2010년 시험 도입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1929년생인 최 할아버지는 지난해부터 치매 증세를 보이고 있는 아내의 약을 타기 ...
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산책이나 나들이는 걷는 것이 필수지만, 평발을 가진 사람은 오랜 시간 걷는 것이 참 힘든 일이다. 평발은 어떤 질환의 이름이 아니라 발의 모양을 묘사한 용어로, 발바닥이 편평한 모양인 것을 말한다. 평발인 사람들 중엔 특별히 불편한 점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오래 걷거나 뛸 때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이 와 평발이 아닌 사람보다 운동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운동 능력의 차이는 평발의 심한 정도나 평발의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평발이 심한 사람은 걸을 때마...
검색어로 보는 4월 22일 핫차트입니다. 1. 스리랑카 부활절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8건의 연쇄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0명으로 늘었다고 AP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스리랑카 경찰청의 루완 구나세케라 대변인은 이날 사망자 수가 290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수도 5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경찰 당국은 전날 성당과 교회, 호텔 등 8곳에서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나 최소 207명이 숨지고 45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고 현장이 수습되면서 사망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금강둘레길을 추천한다. 맑은 하늘과 포근한 바람이 기분 좋은 시기, 강변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양산팔경 중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5곳 명소가 이 둘레길에 포함돼 있다. 2017년 4월 개장이후 금강과 양산팔경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기 위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 둘레길은 6km코스로 120분가량 소요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