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면 활동이 줄면서 저소득 근로자를 위한 근로장려금 신청기한이 연장됐다.3일 국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시작하는 근로장려금 신청기한을 오는 16일에서 31일로 연장한다.국세청은 연간 근로장려금을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번 지급한다.전년도 하반기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상반기 신청분)은 6월에, 상반기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하반기 신청분)은 12월에 지급한다.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은 근로소득만 있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청원이 동의 기준을 넘어섰다.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문 대통령 탄핵 게시물이 성립 기준인 10만명을 돌파했다.해당 청원 글은 게시된 지 나흘 만에 1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상임위 안건으로 올라각 됐다.국회가 올해 도입한 국민동의청원은 청원 시작 30일 내로 동의자가 10만명을 넘으면 국회가 의무적으로 심사해야 하는 제도다.청와대 국민청원과 달리 30일 내로 10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국회의원이 발의한 다른 의안과 동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40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476명이 추가된 4212명으로 확인됐다.신규 확진자 476명 중 대구에서만 377명, 경북 68명으로 대구․경북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국내 사망자는 22명으로 전날(1일) 16시 기준보다 4명 더 늘었다.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대구 지역 377명 더 늘어 총 308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지역은 68명 추가돼 624명이다.이어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수원시는 2일 페이스북를 통해 "영통구 망포 1동에 거주하는 55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수원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 고열, 목 이물감 증상이 나타났다.이 여성은 지난 1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자차) 검체 채취, 진단검사를 의뢰했다.이후 이 여성은 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이날 오전 수원 율전동 거주 23세 남성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우정사업본부에서 공급하는 마스크 판매시간이 변경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 마스크 판매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겨 판매한다고 밝혔다.지역에 따라 제주지역은 오후 5시에, 도서지역은 도착사항에 따라 판매하고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우체국은 오후 2시 판매를 시작한다.우체국에서 당일 판매수량을 사전에 안내하기로 했으며 일부 지역에선 물량 부족으로 조기에 판매가 마감될 수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7일 대구·청도지역을 시작으로 28일 전국 1406개 우체국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카카오톡 오류가 발생했다.2일 오전 카카오톡 PC 버전과 모바일에선 메시지가 읽히지 않는 오류가 나타났다.이 오류로 접속이 안 되거나 메시지 내용이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 지속됐다.또 5~10분 동안 메신저 접속에도 장애 현상이 생겼다.일부 사용자에게는 메시지가 중복되는 현상도 벌어졌다.카카오톡은 오전 9시10분 이후 조금씩 정상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오류가 지속된다는 의견이 SNS 등에서 공유되고 있다.카카오톡 오류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제주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번째 확진자의 동선 일부가 공개됐다.3번째 환자는 도내 시설 5곳을 방문했고 11명을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구에서 제주로 온 코로나19 확진자 A(48·여성)씨의 동선 확인 결과 임시 폐쇄와 방역소독이 필요한 시설은 5곳으로 파악됐다.A씨의 증상 발현일은 지난달 27일로, 제주도가 파악한 동선은 지난달 26일부터 확진을 받은 1일까지다.A씨는 대구에 거주하다 지난 23일 대구발 제주행 티웨이 항공편으로 오후 5시30분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지역 바이러스 진단시약 개발 업체인 솔젠트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가 정부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솔젠트는 전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키트에 대해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승인 기간은 코로나19 유행이 끝낼 때까지이다.솔젠트가 개발한 진단 키트는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정성 검출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다.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분자 진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26일 오전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이들 중 2명은 대구와 천안(줌마댄스) 확진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8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자 3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이날 확진자 추가로 대전은 전날 4명이 확진된 데 이어 누적 확진 환자 수가 13명으로 늘었다.먼저 11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 중인 40대 남성이다.현재 대전도시철도 대동역, 중앙로역장이며 앞서 확진된 6번째 확진자(월평역 역무원)와 접촉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이 또 다시 발생했다.밤사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28일 대전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이 추가됐다.11번째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유성구에 거주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역무원(대동역)으로 알려졌다.40대 여성인 12번째 확진 환자는 대덕구 거주자로 회사원이다. 이 여성은 천안지역 확진자 접촉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13번째 확진자는 서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밤사이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28일 대전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지역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대전에선 전날(27일)에만 4명의 신규 환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이다.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또 나왔다.27일 오전 확진자 3명이 추가된 데 이어 오후 들어 신규 확진 환자 1명이 더 나오면서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이날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10번째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이 남성은 전날(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6번째 환자와 대전도시철도 월평역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10번째 확진자는 현재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 치료 중이다.시 보건당국은 전날 월평역 무정차 조치와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정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여론도 고조되고 있다.특히 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반대로 현재 정부의 방역 대책과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원 동의도 빠르게 늘고 있다.27일 청원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촉구’ 청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105만건을 넘어섰다.지난 4일 해당 게시물을 올린 청원인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서울 양천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27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신월3동에 거주하는 A(26세·여)씨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10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고 25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26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구는 A씨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조치하고, 즉각 주변 소독을 실시했다.현재까지 확진자의 동선으로 파악된 이마트 신월점과 금화왕돈가스 신월점은 26일 방역을 완료하고 폐쇄조치했다.자가격리 중인 동거인 1명에 대해서도 검체채취를 의뢰했다.구 관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된 가운데 확진 환자들의 동선이 일부 공개됐다.대전에선 전날 확진 환자 3명이 발생한 데 이어 하루만에 또 다시 3명(7․8․9번째 환자)이 추가되면서 대전지역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인된 확진자 3명 중 2명(7․8번째 환자)은 전날 확진된 산림기술연구원 동료로 파악됐다.7번째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서구 월평동에 거주 중이다.지난 25일 오전 10시 증상이 최초 발생했으며 당일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전날 확진 환자 3명이 발생한 데 이어 하루만에 3명이 추가되면서 대전지역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27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3명이 발생했다.확진자 3명 중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한 연구원 동료로 알려졌다.나머지 1명은 공주 시민으로 을지대병원에서 폐렴 증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수가 크게 늘면서 각 지역 보건소 등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도 검사 대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검사자들의 대기와 검사 시간 단축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선별진료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세종시는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드라이브 스루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차에 탄 채로 주문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운영 대상은 조치원읍 보건소 내 새로 설치된 선별진료소(컨테이너 건물)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지난 23일 3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사흘만이다.26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성 2명, 남성 1명 등 3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이에 따라 대전지역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대전지역 4번째 확진자는 유성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으로 유성구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 중인 간호사다.5번째 확진 환자도 유성에 거주 중이며 33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6번째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 발생했다.26일 대전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확인됐다.이로써 대전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이날 발생한 확진 환자는 40대 여성 간호사로 유성 성세병원에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40대 남성 확진자 1명은 30대 연구원(산림기술연구원)이다. 또 다른 확진자 30대 여성이며 대전도시철도 역무원(월평역)으로 알려졌다.시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다.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된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청원이 26일 오후 2시 기준 54만명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정부의 미흡한 대처 등을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다는 청원글이 등장했다.청원글 작성자는 "국내 마스크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품절상태가 지속돼 국민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렵다"며 "그런데도 대통령은 300만개의 마스크를 중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