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영광의 사물놀이 몰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연 예술단을 이끌고 오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와 페어뱅크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우리 전통 문화 예술을 알리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 주알래스카 출장소 공동 주관, Asian Alaskan Cultural Center 주최로 진행되는 행사다.본 행사는 매년 한 해마다 Asian Alaskan Cultural Center 7개국(한국, 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경제 수탈기관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대전 ‘헤레디움’에서 첫 전시회가 열린다.100여년 전 인동시장 만세운동이 열린 16일에 맞춰 역사 아카이브 형태의 전시를 선보인다.14일 CNCITY마음에너지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말 준공한 대전 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에서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룡건설과 공동으로 ‘인동 100년: 역사가 되다’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재단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헤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미술협회는 오는 16~25일 대전예술가의 집 3층에서 ‘2023 대전미술제-대전미술 새로운 향기’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대전 미술협회원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350여명의 전문 미술작가회원들이 참여한다.대전 미술협회 전문작가들만의 기획전인 ‘대전미술제’는 신진작가에서부터 중견작가, 원로작가들의 작품으로 미술인들이 모여 진행, 전시하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찾아가는 자리다.회원들의 상호 교류되는 미술사적 역할을 기록하고 미래의 가치를 품으며 서로 간 현 미술사를 고찰해 볼 수 있는 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제160회 정기연주회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남긴 작품 중 사랑의 텍스트가 담긴 음악을 모아 노래로 선보인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한여름 밤의 꿈’, ‘폭풍우’, ‘십이야’, ‘베니스의 상인‘ 등 희곡에 쓰인 유명한 대사나 시가 가사로 발췌된 곡으로 다양한 사랑 이야기와 세레나데가 합창의 화음과 어우러져 로맨틱하게 펼쳐질 전망이다.연주회에서는 소박하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조각의 본질을 살펴보는 현대미술기획전 ‘조각, 공간퍼즐’과 올해 첫 소장품기획전 ‘초록으로 간다’를 선보인다.5일 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조각, 공간퍼즐’ 기획전은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된다.시립미술관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예술혼을 천착해 나가는 작가들의 작업세계를 조명해오고 있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대전 조각은 어떻게 대응하며 변모하고 있는가, 또는 무엇을 지키고 소통할 것인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중견 조각가 김석우, 김태호, 노재석, 박수용, 박찬걸, 복종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청권 대표 청년예술가 발굴사업인 ‘넥스트코드’의 올해 참여 작가가 선정됐다.김피리와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 등 5명의 작가가 이름을 올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26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는 대전을 비롯해 충청권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4년간 147명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됐다.2018년부터 공모제로 전환된 이후 미술계 외부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면서 더욱 많은 신진 작가들의 지원이 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중부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목원대학교 출신 음악가들이 연주회를 선보인다.26일 공연 주관사인 스펙트럼에 따르면 오는 3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2023 목원대학교 분과별 동문음악회’가 열린다. 목원대 음악대학 동문회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악과와 피아노과, 관·현악학부 그리고 성악학부 동문들이 무대에 오른다. 관현악학부 바이올린에 순지선·신바다, 베이스색소폰에 김민준, 소프라노색소폰에 최재문, 알토색소폰에 윤지윤, 테너색소폰에 김수혁이 연주를 선보일 예정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전세계 전통발레를 대표하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이 1993년 ‘지젤’로 내한한 이후 30년 만에 전막 발레로 한국 무대를 찾는다.17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내달 3~4일 두 차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을 선보인다.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3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클래식 발레의 종가다.한국이 배출한 발레리노 김용걸과 아시아인 최초 에뚜왈에 등극한 발레리나 박세은 등으로 국내 발레 팬에게 더욱 친숙한 단체이기도 하다.이번에 선보이는 지젤 무대에서는 파리 오페라 발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휩쓴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3인의 무대를 준비했다.5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올 한 해 러시아 출신의 다닐 트리포노프를 시작으로 K-클래식을 이끄는 조성진과 임윤찬의 무대를 선보인다.임윤찬이 롤모델로 꼽은 다닐 트리포노프는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콩쿠르를 휩쓸며 클래식 음악계에 등장했다. 리사이틀로는 9년 만에 내한하는 그의 공연은 2월 17일 대전예술의전당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립무용단 단원창작 기획공연 ‘New Wave in Daejeon’ 공연이 오는 2월 11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New Wave in Daejeon’ 공연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 역량을 도출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기획됐다.공연은 시립무용단원 육혜수, 김임중, 이지영과 임희정, 이윤정, 서예린 단원의 안무로 다섯 작품을 선보인다.첫 무대는 육혜수 단원의 ‘사유하는 숲’이다. 숨 가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쉼표가 필요할 때, 숲을 통해 나를 만나는 시간. 숲 안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올 한 해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아 엑스포에서 열렸던 국제전 ‘미래저편에’를 재현하는 전시를 선보인다.이와 함께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과 소장품 기획전 ‘초록으로 간다’ 등도 기획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5일 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올 한 해 미술관 프로그램은 ‘함께 만드는 미래, 공유지로서의 미술관’을 대명제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과학·국제도시 대전을 국내외 기관, 전문가와 시민, 세대와 세대, 과거와 미래 등을 네트워킹하는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1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올해 첫 전시로 신년기획전 ‘보이는 소리’를 3월 12일까지 선보인다.29일 대전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사진, 회화,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권혁규, 신성철, 양민하, 오경성, 이다희 5인의 작가가 참여한다.‘보이는 소리’는 소리를 시각화하는 다채로운 시도를 한 자리에 선보이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이라는 감각의 경계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오경성 작가의 사진 작업은 소리의 본질이 ‘진동’이라는 점을 사진에 담는다.바흐, 슈베르트, 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