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2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은 대전·충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을 초청해 음악적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지휘 천경필)을 포함해 △대전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지휘 조성숙)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 한미경) △청소년하모니합창단(지휘 김선희) 총 4개 단체가 무대에 오른다.먼저 활발한 해외 연주를 통해 민간외교사절단 역할을 하고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이응노미술관과 대전신세계갤러리가 이응노 화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이응노미술관-신세계 협업특별전 ‘이응노, 다시 만난 세계’가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내달 27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7월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과 대전신세계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이다.이응노 화백의 진품 회화는 물론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인다.갤러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대형 미디어월이 눈길을 사로잡는다.구글 아트카메라로 촬영된 군상, 문자추상, 주역 등 이응노 화백의 하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서양화가 ‘풍금’의 제7회 개인전이 15일 천안 불당동 소재 신불당아트센터_M갤러리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개인전에서는 ‘니어’를 주제로 한 회화와 영상 미디어 작품이 선보인 예정이다. 작가의 대형 드로잉 작품 퍼포먼스도 시연된다.작가에 따르면 ‘니어’의 명칭은 ‘너’란 뜻의 ‘您(니)’와 말씀이란 뜻의 ‘語(어)’에서 비롯됐다. 중국 고대 지혜의 물고기 ‘니어’의 지혜로움을 바탕으로 영어의 NEAR(가까운) 까지 포함하는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니어’는 자음과 모음, 숫자들을 컴퓨터 특수기호 체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다시 찾아온 영동군 대표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며 막을 내렸다.11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에 찾은 관광객은 12만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전통음악 국악과 와인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군 관광자원으로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된 축제는 체험형 복합 문화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관광객들에게 ‘와인 1번지 영동군’ 수식에 걸맞은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알렸다.농가형 와이너리 32곳이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0회 아줌마 대축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 중 ‘기적의 마술사’ 홍수복(73) 씨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신기한 마술 공연으로 축제 마지막 날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었다.1978년 대전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하수처리장, 종합건설본부, 지하철 건설본부 등을 거쳐 지하철 서대전네거리 역장을 역임한 그는 퇴임 이후 2009년부터 마술을 시작했다.마술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중·장년 층에게는 ‘새로운 도전 정신’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충청투데이 장심결] ‘제20회 아줌마대축제-우리농수산물큰잔치’에서 신나는 춤을 통해 전 연령층이 소통하는 세대 공감 댄스 페스티발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열린 세대 공감 댄스 페스티발은 오전 10시부터 맑은 누리태권도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총 23개의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흥겨운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민들은 객석을 가득 채웠다.이 날 공연은 밸리 댄스, 머슬핏 댄스, 방송 댄스, 줌바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특히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댄스에 참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단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흑마늘과 아로니아를 활용한 찹쌀떡과 인절미로 제20회 아줌마대축제-우리농수산물큰잔치에서 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몸에 좋은 흑마늘을 팥앙금에 더해 만든 흑마늘 찹쌀떡은 마늘맛에 대한 거부감을 우려했던 방문객들의 예상을 깨고 마늘의 향은 살리되 마늘맛의 거부감은 없앴다는 호평을 받았다.부스를 방문한 60대 이 씨는 "흑마늘이 들어갔지만 우려했던 마늘의 강한 맛은 거의 없는 것 같다"며 "은은한 흑마늘 향이 건강한 떡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 특색 있고 좋은 것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지난 7~9일 동안 진행된 제20회 아줌마대축제에는 체험·시식·판촉 등 다양한 행사부스가 마련돼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수 많은 부스 중에서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가장 집중시켰던 부스는 단연 ‘온티비’.남녀노스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온티비 부스 앞에 집결해 이들이 준비한 판매상품에 관심을 보였다.삼겹살, 슈바인학센(독일식 족발), 악세사리 등 다채로운 상품들이 진열돼 방문객들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었다.이날 온티비는 방촌떡볶이 밀키트를 판매하면서 시민 무료시식행사도 진행했다.호기심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말랑말랑 슬라임에, 키티시계, 수백여가지의 지미추까지.제20회 아줌마대축제 부스장에 어린이 손님을 위한 맞춤형 존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부스 ‘쇼핑하기 좋은 날’엔 유아문구용품부터 알록달록한 머리핀, 장난감 등 어린이들의 구미를 당길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됐다.바로 옆에 위치한 ‘도로시지비츠’ 부스엔 신발에 붙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악세사리 지비츠 수백 개가 판매됐다. 특히 슈퍼마리오, 미니마우스, 짱구 등 인기캐릭터 모양의 지비츠가 어린이들의 구매력을 높였다.아줌마축제장을 찾은 부모들 역시 엿장수나 농산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세종 대표 맘카페 ‘도담도담’은 제20회 아줌마대축제-우리농수산물큰잔치를 찾은 남녀노소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특히 과자, 음료, 선크림, 스프레이 살균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상품을 아무런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룰렛 게임은 고사리 손을 이끌고 온 가족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았다. 또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도 지나가던 발길을 멈추고 룰렛 게임에 관심을 보이며 참여, 작은 상품을 받은 뒤 즐거워 하기도 했다. 여기에 도담도담에서 방문객들에게 나눠 준 종이 선캡은 한낮 뜨거운 햇살을 막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나눔 행사가 ‘제20회 아줌마대축제-우리농수산물큰잔치’에서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충남도 식량원예과 소속 직원들은 축제 첫 날인 7일 행사장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공동 브랜드 ‘청풍명월쌀 골드’를 방문객들에게 전달했다.이번 쌀 나눔은 최근까지 쌀 값이 폭락한 데다 재고가 늘어나자 위기에 빠진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청풍명월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청풍명월쌀은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미곡 중 단백질 함량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해야만 브랜드명을 내걸고 판매할 수 있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제20회 아줌마대축제-우리농수산물큰잔치’의 메인 이벤트인 ‘흥 담당’ 트롯경연대회가 이틀에 걸쳐 열렸다.7일 예선, 8일 본선으로 진행된 아줌마대축제 트롯경연대회는 총 19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먼저 7일 예선에서는 참가자마다 자유곡으로 1인당 4분씩 제한돼 진행, 각양각색 무대가 이어졌다.전체 참가팀 중 박자, 음정, 가사 전달, 무대 매너 등의 항목에서 심사위원 합계 상위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트롯경연대회 심사위원은 박은세 대전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이사, 정영미 한국머슬핏댄스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