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원내 4당은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31일 각각 출정식을 열고 본격 총선모드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2시 서대전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동구 이장우, 중구 이은권, 서구갑 이영규, 서구을 이재선, 유성을 김신호, 대덕 정용기 후보는 공천 과정 내홍에 대한 사죄를 하는 한편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옛 충남도청사 앞에서 합동 유세 및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동구 강래구,...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4·13 총선의 승패와 관계없이 선거가 끝나면 뒷마무리를 잘하고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께 수십 번 약속한 정치혁신의 결정판인 국민공천제를 100% 지키지 못했고, 또 그 문제로 당에 분란이 있었고, 언론 보도에서는 정신적 분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사태 맞이한 것은 책임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만족스러운 공천이었느냐"는 질문에는 "공천에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많... [나재필]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30일 새누리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날 도당 4층 강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도당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기용 전 충북도 교육감, 충북지역 총선 후보자, 당 소속 지방의원, 당직자 및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당 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야당이 좌지우지한 청주권을 승리로 이끌어 충북 8석을 모두 석권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대수 공동위원장은 "압도적인 승리로 충... [조준영 기자]
3선 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예산·홍성)는 30일 오전 11시 홍성군에 이어 1시 예산군 후보자 사무실에서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홍 후보는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는 충남도청 소재지로써 예산·홍성군이 대 변화와 발전의 초석이 될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평생을 예산홍성 군민들과 희노애락을 같이해온 유일한 진짜일꾼인 홍문표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국민의당 충북 총선 후보들이 수도권 전철 충북지역 연장 등 공동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신언관(청주 청원)·안창현(청주 서원)·정수창(청주 흥덕)·김영국(증평·진천·음성) 후보는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 후보는 △지역 생활상권 활성화 특별기구 설치 △스포츠 콤플렉스 설치 △누리과정 국가 책임 강화 △청년 창업·구직활동 지원 종합정보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
무소속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가 30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제안했다. 권 후보는 "한예종이 지난달 대학 이전을 위한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했다"며 "자치단체, 지역정당과 후보가 힘을 모아 한예종을 청원구에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충청투데이]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청주 청원)는 30일 "안전한 청원구 공동체를 위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관리 방안으로 △화학물질 통합관리체계 구축 △유해화학물질 대기계측시스템 설치 등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
더민주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 준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선거공보와 선거벽보, 현수막 등 선거에 활용되는 물품의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청주 청원)는 30일 "오창읍 지역에 주거용지와 상업용지가 포함되지 않은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첨단산단이 조성될 경우 오창읍은 인구 10만의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는 30일 '더컸 유세단' 단장인 정청래 의원과 김빈 빈컴퍼니 대표와 함께 흥덕구 복대가경시장 등을 방문했다. 도 후보는 "'더컸 유세단'과 함께 새롭고 신선한 정치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30일 "부모가 안심하고 육아를 보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서민경제 안정, 일자리 창출, 아동친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국비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청주 서원)는 30일 '지역 청년 취업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은 수도권 청년들에 비해 취업 정보와 기회가 적다"며 "더 넓은 취업정보 제공과 교육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더민주 한범덕 후보(청주 상당)는 30일 "소상공인 지원확대, 육거리시장 한류1번지 사업추진 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한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 지원 확대, 성안길·중앙로 테마화 등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제20대 총선에서 갑·을 선거구로 나뉜 아산시 갑 선거구는 원도심 지역인 온양 1·2·3·4·5·6동과 농촌지역인 선장·도고·신창면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아산신도시 건설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원도심과 농촌지역 활성화가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왔던 원도심 재개발 사업과 원도심 지역의 재건축 사업들이 사업 동력을 얻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후보가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지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온천개발로 동양4대 유황온천... [이봉 기자]
[허만진 기자]
4·13 총선에 참여할 유권자 10명 중 6명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 밝혔다. 선관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만 10세 이상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 응답자의 63.9%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보다 7% 포인트, 18대 총선 때보다는 12%p 높은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55.4%, 30대 59.6%, ... [충청투데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후보자가 사용하는 선거비용의 수입·지출내역을 실시간 공개한다. 후보자가 중앙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입력하면 유권자는 '정치자금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을 통해 선거비용의 수입·지출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2014년 지방선거부터 실시됐으며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깨... [이완종 기자]
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장이 30일 세종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특히 임상전 의장은 입당과 함께, 새누리당 세종시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새누리당 총선 필승에 선봉이 돼 박종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명품 세종시를 완성 할 수 있는 적임자는 '오직 박종준 후보'이며, '국회이전',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확충'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가장 조속하고 확실하게 해결할 젊은 일꾼 박종준의 당선을 위해 힘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임상전 의원은 30일 오후 ... [황근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한태선 후보가 3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도시·건설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곳이 바로 천안이다"며, "천안갑 지역과 100만 천안의 번영을 지향하며 인고의 세월이 녹아든 공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의 10대 공약은 △수도권 규제완화 철폐 △천안역사 신축과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친환경 중규모댐 건설 △천안시내버스 요금 인하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 △천안역 주변 상가와 ... [유창림 기자]
새누리당 천안병 이창수 후보가 천안지역에서 선거 때마나 불거지고 있는 게리맨더링 논란의 해결방안으로 중구청 신설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 때마다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행정동을 동남구에 붙였다, 서북구에 붙였다 하는 일이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천안 병 지역에 중구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건축과 교통, 주택, 복지 등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주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one-stop으로 제공하고, 대폭 확대되는 대도시 특례 및 사무이양에 대비하기 위해 중구청 신설은 반드시... [유창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