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13 총선을 일주일 앞둔 6일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충청권을 돌며 표심을 공략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에 대기업 유치를 약속했다. 국민의당은 영남권 유세에 나섰다. △새누리, 충남서 ‘후보 띄우기’ 나서=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충남 지역 곳곳을 돌며 자당 후보들에 힘을 실어줬다. 김 대표는 홍문표 후보가 출마한 홍성 유세에서 “(홍 후보가) 3선 의원이 된다면 원내대표나 사무총장 등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며 “홍 후보를 충청권의 정치 지도자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 [충청투데이]
한발 물러선 金 "막지 않겠다"…文, 호남행 정면돌파? 김종인, 文에 공넘겨…"총선 이겨야 대선있다" 언급 文 대권가도에 직결…"피하기 어렵다" 배수진 "방치하면 속수무책, 돌파해야" vs "국민의당 돕는 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행을 두고 완강한 태도에서 한발 물러섰다. 이에 따라 문 전 대표의 호남행 정면돌파 가능성도 한층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 지도부와 문 전 대표 측 간 물밑조율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주 안에 문 전 대표...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을, 홍성·예산 유권자들은 4·13 총선 후보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도덕성·청렴성’을 꼽았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5일 대전 중구, 충남 천안을과 홍성·예산 등 3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보자 선택 기준’ 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13명 중 27.0%, 충남 천안을 성인남녀 511명 중 25.8%, 홍성·예산 성인남녀 517명 중 23.1%는 후보자 선택 기준으로 ‘도덕성·청렴성’을 꼽았다. ... [충청투데이]
4·13 총선 충남 홍성·예산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이 경쟁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5일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홍 의원이 39.7%를 기록했다. 무소속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은 25.1%, 더불어민주당 강희권 전 경찰공제회 법무지원팀장은 19.7%의 지지도를 얻었다. 국민의당 명원식 전 새정년충남교육연수위원장(이하 직함 후보)은 5.5%에 그쳤다. ‘반드시 ... [충청투데이]
4·13 총선 충남 천안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최민기 백석문화대 교수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5일 충남 천안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 의원이 37.4%로 집계됐다. 최 교수는 31.0%의 지지도를 얻으며, 박 의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정재택 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11.1%, 정의당 박성필 연세필치과의원 원장(이하 직함 후보) ... [충청투데이]
4·13 총선 중구 지역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은권 전 대전 중구청장이 오차범위 이상의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를 앞서나가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5일 대전 중구 거주 성인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이 전 청장이 48.4%의 지지도를 얻어 26.8%의 더민주 송 전 검사를 여유있게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오차가 95% 신뢰수준에 ±4.3%인 것을 감안하면 새누리당 이 전 청장과 더민주 송 전 검사의 격차는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는 4·13 총선을 8일 남기고 ‘충청권 격전·관심지역’ 3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여론조사 3면·총선기사 4·5·21면 본보는 지난달 29일 대전 동구와 서구갑, 충남 보령·서천의 결과를 공표한 데 이어 선거기간이 중반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을, 홍성·예산의 민심을 들어본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을, 충남 홍성·예산지역의 후보자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남 천안을과 홍성·예산에서는 ‘현역 프리미엄’이 고스란히 발현됐다. △ 충남 천안... [충청투데이]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낮 12시20분부터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 2항에 의겨해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가 참석한다. 이들 후보는 상당구 지역 현안을 놓고 100분간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청주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한대수 후보는 토론회 대신 연설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준영 기자 reason@cctoday.co.kr [조준영 기자]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부터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후보와 정당에 대한 지지도를 담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하면 공직선거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선거일 전 6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 시각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나 인기투표에 의한 경우 포함)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거 직전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케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보도될 경우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기 때문이... [이병욱 기자]
[충청투데이]
충북지역 15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2016충북초록투표연대'는 5일 도내 총선 후보 10명을 초록후보로 선정·발표했다. 초록투표연대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제안 환경공약과 참여단체별 환경의제를 종합한 충북지역 환경정책의제를 정책 공약으로 채택한 후보를 초록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후보는 새누리당 최현호(청주 서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이후삼(제천·단양)·임해종(증평·음성·진천), 국민의당 안창현(청주 서원), 정의당 오영훈(청주 서원), ... [조준영 기자]
20대 총선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여야 각 당은 각각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까 조마조마한 상태다. ◇ 새누리 130석 이하 경우 '재앙' =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이대로 가다간 130석도 못 얻을 것"이라며 연일 위기 경보를 울려대고 있다. 애초 목표 의석으로 국회 선진화법을 무력화할 수 있는 180석을 내세웠다가 공천 파동 등 악재를 겪으며 선거 운동이 시작된 후에는 과반수 확보로 수정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과반수도 사실상 어려운 목표라며 곳곳에서 '앓는 소리'를 내고 있다.... [나재필]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와 멕시코 방문을 마치고 6일 귀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외교' 모드에서 다시 '내치(內治)'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평시가 아니라 정국이 분수령인 4·13 총선을 꼭 일주일 남겨둔 시점에 귀국하는 터라 박 대통령의 존재감이 선거에 어떤 변수가 될 런지도 관심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당수의 지역구에서 예측불허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판세속에 '선거의 여왕'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박 대통령의 귀국후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선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여독을 풀면서 순방으로 밀린 업무를 챙길... [나재필]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음식물 등을 제공하고 후보자를 참석시켜 선거운동을 하게 한 혐의로 A 후보자의 측근 2명을 5일 대전지방검찰청홍성지청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 후보의 측근 B 씨는 지난달 25일 낮 12시경 한 식당에서 여성 선거구민 17명에게 32만 4000원 상당의 음식물(굴비정식)을 제공하고 이 자리에 A 씨를 참석시켜 지지를 호소하게 하는 선거운동을 하게 했다. 또 다른 측근 C 씨도 이 자리에서 남성 선거구민 7명에게 14만 4000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고 A 후보를 참석시켜 인사하게 한... [충청투데이]
대전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허위사실을 언론매체를 통해 공표하고 선거구민에게도 허위사실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모 후보자 선거대책본부 A 씨를 공직선거법 제250조 위반 혐의로 5일 검찰에 고발했다. 대덕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4일 선거사무소에서 상대 후보를 겨냥해 '눈속임 공약 철회하고 사과하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80여 언론사에 발송하면서 상대 후보의 공약을 중앙선관위가 대표적 선심성 공약으로 선정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다. 또 이날 상대 후보의 이름을 거론하며 '거짓공약으로 신뢰도 추락'이라는 제하... [충청투데이]
4·13 총선에 출마한 대전 서구을 선거구 여야 후보들이 5일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날선 신경전을 이어갔다.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KBS대전방송총국에서 열린 후보자초청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이재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민의당 이동규, 정의당 김윤기 후보 등 4명은 상대방 공약에 대한 허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후보자격 및 계파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이 후보는 더민주 박 의원에게 지방은행 설립, 벤처기업창업지원청 등 공약 불이행에 대한 지적에 나섰다. 더민주 박 의원은 새누리당 이 후보의 의정활동 ...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5일 "소비자 협동조합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도·농 상생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도시와 농촌은 상호 보완적인 상생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농촌 어메니티 프로그램 통합 등을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는 4일 "청주를 중부권 거점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후보는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문화도시 지정 △지식정보미디어산업관 건립 지원(직지특구) △콘텐츠 코리아랩(문화산업단지) 유치를 공약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5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희망일자리를 만들고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7포 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강력하고 체계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몸 사리기인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인가!’ 제20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전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이 예선전과 같지 않은 선거 분위기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이 없어 예비후보가 12명이 난립하는 등 혼탁했던 선거판이 본선에선 전혀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 흥덕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가 특별예방·단속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시끄러웠던 이 선거구가 정작 본선에선 차분하게 치러지고 있다. 유권자들 사이에선 ‘선거 분위기가 영 안 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차분한’ 선거 분위기는 후보자들의 첫 방송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