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전 유성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가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단지 역사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대덕연구단지는 지난 40여년의 세월 동안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함은 물론 우리나라 과학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겨룰 수 있도록 힘의 원천을 제공 한 곳”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기자명]
제20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아산시 갑 이명수 후보와 아산시 을 이건영 후보가 상호 정책 협약식을 갖고 아산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단일선거구였던 아산시가 2개의 선거구로 나눠짐에 따라 그동안 이명수의원이 관리해 오던 을선거구에 포함된 새누리당 협의회(배방,탕정,음봉,영인,인주,염치,둔포,송악)를 이건영후보에게 이관함으로서 새누리당 공조직으로서 선거조직의 체계를 확립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이명수 후보는 “이제 선거가 별로 안 남았습니다만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필승을 하기 ... [이봉 기자]
4·13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이 역대 최다인 21곳에 달하면서 투표용지의 길이도 사상 최장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사용되는 비례대표 정당 투표용지의 길이는 33.5㎝다. 20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낸 2012년 19대 총선 당시의 31.2㎝, 15개 정당이 후보를 낸 2008년 18대 총선 때의 23.2㎝보다 길다. 이처럼 정당 수가 늘어나면서 유권자의 혼란도 가중될 전망이다. 투표용지 1장에 20개가 넘는 정당의 이름이 표기돼 유권자가 지지하는 정당을 찾기 ... [이병욱 기자]
4·13 총선에 도전한 98명의 후보자 중 31명은 직업이 ‘정치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직 국회의원 20명을 포함하면 그 수는 51명으로 늘어 이번 총선 후보의 절반 이상이 ‘전문 정치인’인 셈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7석이 걸린 충청권에는 21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도전했다. 분구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유성갑과 충남 천안갑, 아산을 등 3곳과 현역이 불출마 선언을 했거나 공천 탈락된 대전 중구, 충남 서산·태안,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철도 납품비리 혐의로 구속돼 공석이 된 충북 제천·단양 등 6곳... [충청투데이]
천안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박찬우 후보는 ‘천안 원도심 활성화 대책’ 관련 등 핵심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의 원도심 활성화 대책이 단편적이었다”며 “체계적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해 명동거리-천안역-신부동 일대에 대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세권 지구단위 사업계획의 주요내용으로 △천안역 민자복합역사 건립 △창조비즈니스 허브 프로젝트 추진 △역세권 문화 특구 조성 △제2대학로 조성 △신부동 법조타운 이전부지 개발 △오룡웰빙파크 건설 △재래시장 활성화 △주택재정비사업 ... [전종규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농업인 월급제를 추진하겠다는 ‘농가(農家) 경영안정 공약’을 발표했다. 24일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을 마친 정 후보는 “농업인 월급제가 농민들의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영농수입 체계를 갖추는데 하나의 대안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전남 나주, 충북 청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에 공주, 부여, 청양도 참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명 월급 받는 농부로 불리는 농업인 월급제는 농민들의 수확기 출하대금 범위 내에서 농협... [오정환 기자]
4·13 총선 세종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후보가 지난 25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의 선거대책위에는 지역 유력인사 422명과 정책자문단 30명 등을 포함해 모두 45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거대책위에는 기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최무락 전 더민주 세종시당 수석부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순열 세종그린리더협의회 대표와 서정진 세종시행정동우회장, 임선빈 세종예총회장 등 11명이 선임됐다. 상임선대본부장에는 정종길 전 세종시당 지역... [김일순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던 국민의당 조규선(충남도당위원장·사진) 예비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25일 후보 등록 마감 임박 시점에 보도자료를 내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불출마가 야권연대나 단일화를 전제로 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총선 연대 제안에 대해 지난 21일 당대당 통합이나 연대할 생각이 없다는 의견을 충남도당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공문으로 발송했다고 조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특히 같은 야권인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에... [박계교 기자]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26일 천안함 폭침이 일어난 지 6년이 되는 날 대전 현충원을 방문 “이 땅의 젊은이들이 다시는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국가 안보 강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조국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당과 이념을 떠나 지역 정치권이 먼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 [황근하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무소속 한상율 후보는 본격 선거운동에 앞서 필승을 다짐했다. 성 후보는 26일 서산시 읍내동 선거사무실에서 제20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를 갖췄다.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고문 등을 위촉하고, 각 계층과 분야별 인사 300여명, 정책자문단 100여명 등 400여명이 ‘열린선거대책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성일종 후보는 “클린선거 실천과 열린 선대위 구성으로 소통과 화합, 축제 분위기의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나... [박계교 기자]
4·13 총선에 나서는 원내 4당 후보 중 충청권 최고령은 충남 홍성·예산에 나서는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홍 의원은 1947년 10월 5일생으로 만 68세다. 이어 충북 청주청원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1948년 9월 2일생으로 67세, 충북 청주서원의 더민주 오제세 의원이 1949년 4월 5일생으로 선거일 기준 67세가 된다. 기타 정당과 무소속을 포함하면 충남 천안갑에 무소속으로 나선 71세 이명성 후보가 1944년 11월 18일 생으로 충북 청주상당에 친반통일당... [충청투데이]
4·13 총선 충청권 후보자 5명 중 2명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개혁'을 대대적으로 앞세웠던 정치권이지만, 전과기록으로 점철된 본선 후보자 이력에 따르면 ‘전과 여부’가 공천 기준에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들 후보들은 민주화 운동에 따른 국가보안법 위반부터 음주운전 및 폭력에 따른 전과까지 그 죄목이 다양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전체 후보자 총 98명 중 37명(37.75%)이 전과를 가지고 있다. 이중 전과가 1건인 후보자는 20명(54.05... [충청투데이]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현황(2015년 기준)에 따르면 권선택 대전시장의 재산 총액은 37억 8443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2·5면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31억 8100만 9000원), 이시종 충북지사(17억 6318만 5000원), 안희정 충남지사(8억 8625만 4000원) 등 순이다. 재산 증액 폭은 이춘희 세종시장(1억 8582억 1000원)이 가장 높았고, 이시종 충북도지사(1억... [양승민 기자]
4·13 총선에서 충청권 27석을 노리는 98명의 후보가 24~25일 모두 등록을 마쳤다. 지역별로는 대전 30명(경쟁률 4.3대 1)을 비롯해 세종 5명(5.0대 1), 충북 26명(3.3대 1), 충남 37명(3.4대 1) 등이다. ▶관련기사·사설 3·4·5·6·21면 정당별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 모든 선거구 27곳에 후보를 냈고, 국민의당이 대전 7곳 전부와 충북 5곳, 충남 8곳에 후보를 내며 2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의당은 대전 3곳, 충북과 충남에 각각 1곳씩 총 5명의 주자를 배출했다. 무소속은 ... [충청투데이]
'옥새파동' 넘은 김무성, 승패 따라 총선후 명운 좌우 후보등록 직후 근거지 부산서 선거운동 지원 6∼7월 전당대회 일전 대비 '진지전' 시각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13 총선 공천 파동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본선 채비에 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직후인 26일 첫 일정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으며, 측근으로 통하는 부산 북구강서갑 박민식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해 측면 지원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나성린, 이진복 의원...
조원진 "탈당한 후보들 박 대통령 사진 왜 걸어 놓나" "20대 국회에서 복당 불가"…대구 후보 12명 대책회의 열어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탈당한 무소속 출마자들을 20대 국회에서는 복당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당의 방침이다"고 밝혔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후보자 선거대책회의에서 "(탈당한 후보들의)무소속 연대가 대구 정서와 맞는지, 과연 명분이 있는지를 짚어봐야 한다"며 "탈당 후보들이 사무실에 박근혜 대통령 사진을 걸어 놓은 것도 맞...
"내가 적임자"…후보등록 첫 주말 '구애경쟁' 치열 인파 몰리는 전통시장·행사장 돌며 얼굴알리기 여야 지도부도 전국 돌며 '지원 사격' 본격화 (전국종합=연합뉴스) 다음 달 13일 20대 국회에 입성하려는 후보들의 '불꽃경쟁'이 시작됐다. 공식 선거전은 오는 31일 0시부터 펼쳐지지만, 유권자의 마음을 다잡으려는 후보들의 '구애 경쟁'은 후보등록 후 첫 주말인 26일 전국 253개 지역구마다 예외 없이 펼쳐졌다. 후보들은 저마다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자처하며 인파가 많이 몰리는 교회나 성당, 전통시장, 유원지에서 인사를...
후보등록 후 첫날 총선 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허용 선거운동 제한적이라 분위기 차분…본격 선거전은 31일 시작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0대 총선 후보 등록이 끝난 후 첫날이자 주말인 26일 충북지역 후보들은 표심을 잡고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후보들은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유원지나 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는 이달 31일 이전까지는 후보만 선거운동이 가능해 출마자들은 명함을 돌리며 얼굴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 때문에 후보 등록을 모두 마쳤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차분했다. 충북 '정...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158명 등록…3.43대 1 1인당 재산 21억4천만원…작년 납세액 1억1천만원 10명중 2명 이상 병역면제…전체의 27%는 전과 기록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오는 4·13 총선에 여야 21개 정당이 모두 158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해 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한다. 경쟁률은 3.43대 1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의 비례대표 경쟁률 3.28대 1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당시 20개 정당이 188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해 54명이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