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앞당겨진 투표용지 인쇄기간과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 투표용지 인쇄는 법률상 후보등록기간 9일 후부터 진행하도록 돼 있어 지난달 24~25일 후보 등록일을 기준으로 4일부터 투표용지가 인쇄돼야 한다. 그러나 대전 서구선관위는 ‘법률상 인쇄소 부족’ 등을 들어 지난달 30~31일 투표용지 인쇄를 마쳤고 1일~2일에 거쳐 나머지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인쇄했다. 이와 관련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중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 야권에서 '투표용지 인쇄 시기'에 강한 불만을 표하... [충청투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을 경우에만 ‘야권단일후보’ 명칭을 쓸 수 있다고 결론냈다. 더민주와 정의당만 합의한 단일후보는 야권단일후보 명칭을 쓸 수 없다는 해석이다. 선관위는 이날 국민의당에 회신한 공문에서 “4·13 총선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야권단일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최근 이러한 명칭 사용이 불합리하다며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야권이라는 용어는 집권하... [충청투데이]
대전·세종·충남지역 291만 3617명이 4·13 총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각각 선거인명부 확정명부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선거인수는 121만 3851명으로 확정됐다. 세종지역 선거인수는 16만 7748으로 이중 남성은 8만 3482명, 여성은 8만 4266명이다. 충남지역 선거인수는 168만 3018명으로, 이중 남성은 84만 9548명, 여성은 83만 3513명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4·13 총선에서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 총 4210만 398명의 유권... [충청투데이]
4선 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청양·공주·부여)가 2일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위대한 선택이 시작됐다"면서 "청양, 부여, 공주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열린 청양군 선거연락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청양지역 표심 잡기에 불을 지폈다. 그는 이어 "야당은 경제 살리기와 민생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갖가지 개혁정책들을 법을 악용해가며 처리해 주지 않았다... [윤양수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찾아 표심 구애 경쟁을 펼쳤다. 후보들은 주말 기간 쇼핑을 하거나 봄나들이에 나선 유권자들과 만나 세종시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신도심권 젊은 유권자층 공략을 위해 유세현장에 대형인형을 동원하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색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새누리당 박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대형 엄지장갑을 끼고 야광 인형과 같이 움직이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유세활동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 [김일순 기자]
4·13 총선이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표심 잡기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심권으로 대거 유입된 젊은 연령층 유권자의 표심 향방이 선거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도심권인 동지역 유권자 수가 원도심인 읍면지역 유권자보다 5700여명이나 더 많아 당락을 결정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은 신도심권 유권자 수가 원도심인 읍면지역 유권자 수를 추월해 치러지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 [김일순 기자]
4·13 총선 선거기간의 첫 주말과 휴일인 2~3일, 각 정당들은 당 지도부의 지원유세와 후보자들의 가두유세 등을 이어가며 ‘초반 기선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관련기사 4·5면 새누리당은 이인제 최고위원을 앞세워 대전지역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1일에 이어 3일에도 대전지역 후보 지원 유세에 공을 들였다. 3일 오후 관저동 마치광장과 월평동 백합네거리에 이어 유성구 족욕체험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시민과 만나 새누리당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출신의 유민봉 비례대표 후보가 유성과 대덕을 방...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4·13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개시 후 맞이한 첫 주말인 2일 대전지역을 방문해 집중 유세에 나섰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충청 대망론’과 ‘표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강조하며 대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낮 12시 조승래 유성갑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주변, 동구 중앙시장, 중구 으능정이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거리 일대를 걸으며 기념 사진촬영 등 유권자와의 직접적 소통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유세를 진행했다... [충청투데이]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유권자의 눈도장을 받으려는 충청권 후보들의 '슬로건 전쟁'도 달아올랐다. 첫 국회 입성을 노리는 정치 신인들은 기성 정치 심판과 ‘물갈이’를 촉구하는 구호로 표심 잡기에 나섰고, 현역·다선 후보들은 경험을 앞세워 ‘검증된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중진급 현역 의원들은 무엇보다 ‘꾸준함’과 ‘정치력’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7선에 도전하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의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큰 일꾼이 큰일을 합니다’라며 무게감을 과시했고, 새누리당 제1... [충청투데이]
새누리당은 4·13 총선 첫 공식선거운동 주말을 맞아 이인제 최고위원을 앞세워 대전지역 유세에 집중하는 표심행보를 펼쳤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1일 대전을 방문해 4·13 총선에 나선 이영규 서구갑 후보와 김신호 유성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3일 서구을·유성갑 지역을 다시 방문했다. 서구갑과 유성을 지역은 대전 내에서 야권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으로 이날 당 차원에서 우선 집중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최고위원은 1일 오전 서구 관저동에서 진행된 이 후보 지지 연설을 통해 "이영규 후보는 대한민국... [충청투데이]
국민의당 권은희, '朴대통령 저격' 풍자 SNS 포스터 논란 새누리 "금도 벗어난 저주의 망언…막장 수준 막말" 더민주 "다급한 노이즈마케팅…부적절 발언 심히 유감" 權, 논란에 삭제 "사전 파악 못해, 깊은 유감"…재발방지 약속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저격수를 자처하며 총을 겨눈 합성 포스터를 SNS에 올렸다 3일 논란이 일자 이를 부랴부랴 삭제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3일 야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 다음은...
'5일장으로, 사찰로'…충북 휴일 표심잡기 총력전(종합) 여야 합동유세로 세몰이…박덕흠·이재한 선거구 조정 괴산서 '신경전' 새누리 이인제·더민주 문재인 4일 청주 찾아 지원 사격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휴일인 3일 충북 여야 후보들이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후보들은 5일장과 유원지, 사찰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새누리당 오성균(청주 청원) 후보는 이날 오전 청원구 내덕 칠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당산성과 백화산 등을 찾아 ...
선관위 "국민의당 빠지면 '野단일후보' 명칭 못써" '더민주+정의당=野단일후보' 허용했다가 입장 번복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합의한 단일후보를 두고 '야권단일후보' 명칭을 써서는 안 된다고 결론 내렸다. 선관위는 이날 국민의당에 회신한 공문에서 "4월 13일 시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야권단일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지난달 29일 이런 명칭 사용이...
국민의당, 野심장부서 "야당교체"…더민주와 전면전 "더민주 당선시키면 패권세력 하청업자"·"표셔틀 취급 당해" 권노갑, 김종인 국보위 전력 비판…박지원 "文, 호남 못 와" 안철수, 조기축구 유세…정동영 "똘똘 뭉쳐 전북 석권해야" (서울·광주=연합뉴스) 임형섭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2일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총공세를 벌이며 '야당 교체'를 호소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더민주가 그동안 선거에서 번번이 패한 것은 물론 계파싸움...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2일 충남의 농촌지역 후보들은 5일장이 열리는 장소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며지지를 호소했다. 대전의 일부 후보들은 방송토론회에서 각자 '자격을 갖춘 후보'라고 내세우며
대전 동구 후보토론회 '과거사' 설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동구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장우·더불어민주당 강래구·국민의당 선병렬 후보는 2일 대전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였다. 대전 동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마련한 토론회에서 포문은 선병렬 후보가 열었다. 선 후보는 이장우 후보에게 "원맨쇼 하다시피 추진한 대전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민자 유치 기업이 없었다"며 "무모한 계획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시가 마스터플랜을 잘못 짜...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중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 야권에서 ‘투표용지 인쇄 시기’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지역 5개구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기 인쇄 기간을 앞당겨 ‘야권 후보 단일화’의 효과를 반감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투표용지 인쇄는 후보등록기간 9일 후부터 진행하도록 돼 있다. 지난달 24~25일 후보등록이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법률상 오는 4일부터 투표용지가 인쇄돼야 한다. 그러나 대전 서구선관위는 지난달 30~31일 투표용지 인쇄를 마쳤고, 1일에는 대덕구, 동구, 유... [충청투데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0여일을 앞두고 보령·서천지역구는 좀처럼 선거열기가 끓어오르지 않아 후보자들만 나홀로 표심공략에 나선 형국이다. 현역인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는 낮은 자세로 현역의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보령과 서천을 넘나들며 재선을 향한 표심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3선 군수 경험을 내세운 행정가 출신 더불어민주당 나소열후보는 길거리인사와 재래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경선약속의 억울함을 끝가지 호소하는 무소속 이기원후보는 정의를 짓밟은 자와 정의의 한표를 호소하며 힘겨운 무소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송인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이해찬 의원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당 소속의 세종시의회 시의원들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31일 더민주 중앙당은 공천배제에 반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의원 선대위에 참여한 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당무 복귀를 촉구하는 1차 경고장을 보냈다. 경고장에는 이해찬 의원 선대위에서 즉각 빠질 것과 당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제명하겠다는 내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당규에는 제명되면 5년간 복당이 금지되고, 복당을 하려면 중앙당의 심사를 받아야 해 다음 선거에 출마가 어려워진다. 중앙당이 긴급... [김일순 기자]
대전여성단체연합(이하 대전여연)과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는 31일 총선을 앞두고 지역여성이 요구하는 ‘4대 영역 12개 성평등 의제’를 발표했다. 발표된 성평등 의제는 워크숍과 SNS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가 28개 과제를 1차 선정하고 이후 SNS 투표를 통해 최종 4대 영역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4대 영역은 △보육과 돌봄 △성평등 교육과 제도 △생애주기별 여성 경제활동 △모두가 안전한 사회 등이며 12개 개선정책제안에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동육아 활성화,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등이 ... [강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