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참여숲을 조성하기 위한 헌수금이 누적 13억원을 돌파했다.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충남 도민참여숲 조성 제4차 릴레이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헌수에 참여한 기업·단체는 충남지역 산림조합 1억원, 재인천충남도민회 6000만원, 단국대 5000만원, 일진전기 3000만원 등 총 4억 1000만원 규모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 충청향우회중앙회, 삼호개발, 스마트밸리산단, 보령엘앤지(LNG)터미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마른김가공수협·서천서면 마른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게 당 눈치를 보지 말고 혁신의 뜻을 펼치라고 조언했다.김 지사와 인 위원장은 23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약 20분간 의견을 나눴다.둘의 접견은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천 혁신안을 마련하고자 당 중진을 만나고 있는 인 위원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인 위원장은 “충청도에 대해 듣고자 왔다”며 인사를 건넸고, 김 지사가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위원장의 말에 100% 공감한다”며 화답했다.이날 김 지사는 ‘배우러 왔다’는 인 위원장에게 주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찾고자 충남 보령을 찾았다.탄녹위와 충남도는 22일 보령 호텔쏠레르에서 ‘제5회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토론회는 정부와 지자체가 탄소중립 관련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 마련됐다.이날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최진혁 탄녹위 포용전환국장, 김동일 보령시장, 전문가 등 참석자 100여명은 ‘충남권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경찰청은 24일부터 3개월 동안 후면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범운영 장소는 논산시 내동사거리(논산시청 방향), 취암동 세중세미클래식아파트 건너편(내동초등학교 방향) 등 2 곳이다.이번에 도입한 후면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는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통행하는 모든 차량의 후면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어 일반차량뿐 아니라 이륜차의 신호위반·과속 등 법규위반을 단속할 수 있다.이외에도 도내 설치가 완료된 14곳(천안 7, 아산 3, 홍성 4곳)은 검사가 끝나면 관련 시·군으로부터 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전국 1만 8000여개 GS 편의점과 슈퍼마켓에 공급된다.김태흠 충남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22일 충남 계룡 소재 GS리테일 자회사인 농업법인 퍼스프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생산품과 쌀 등 도내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전국 GS25 편의점 1만 8000여개소와 GS더프레쉬(슈퍼마켓) 430곳 등에 충남 농산물을 입점시킨다.연간 입점 예상 물량은 스마트팜 농산물 8930t, 매장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에 충남에서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21일 아산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3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기업인 유미코아, 항커테크놀로지 등 도내 외투기업 20개사 대표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외투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충남과 함께 상생하자는 뜻을 피력했다.김 지사는 “외투기업의 성공스토리가 곧 충남의 성공스토리”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내 빛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KOPTI)이 2028년 안으로 충남 아산에 분원을 설치한다.광기술원 분원이 들어서면 충남의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신용진 광기술원장은 2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한국광기술원 충남 분원 설치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기술원 분원은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관련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인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설치된다.규모는 1본부 3센터, 직원 60명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는 20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2023년 충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추진 현황 공유, 발제, 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김병완 광주대 교수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개편 방안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 및 중요성을 주제 발제했다.이어 참석자들은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전략 개편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추진할 과제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이영신 도 지속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7기 충남도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식은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제6~7기 도민감사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6기 우수도민감사관 감사패 전달 △제7기 도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지사와 대화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7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를 거쳐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 61명으로 구성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은 17일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관련 도·시군 협의체 회의 및 전문가 워크숍’을 천안아산역 인근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개최했다.회의에는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민관합동추진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참신한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했다.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통·화합을 위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태흠 지사와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 출범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형식적인 축사대신 농어촌공사가 농지 임대 등 소위 ‘땅장사’만 할 게 아니라 스마트팜 등 농촌환경 변화에 맞춰 청년 농업인 정착,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 등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15일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 김태흠 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문표·어기구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남윤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등 500여명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국민의힘·논산1)이 “도청 어린이집 정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윤 의원은 15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에서 출산장려를 하고 있는데, 도청 직원들조차 아이를 어린이집에 마음 편히 맡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윤 의원에 따르면 도청 어린이집 정원은 223명으로, 올해 도청어린이집 입소 신청 직원 중 절반이 입소를 하지 못했다.윤 의원은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줘야 출산율이 오를 수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을 두고 “통폐합 이후 나아진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통폐합 이전부터 지적 돼왔던 문제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는 건데,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제기됐다.도의회 기경위는 15일 충남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안종혁 의원(국민의힘·천안3)은 “공공기관 통폐합이 완료됐는데 회계와 인사 등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부분이 고쳐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적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도 공공기관 통폐합은 지난 1월 ‘공공기관 경영 효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이 농업 선진국 네덜란드와 손을 잡는 등 이른바 ‘돈 되는 농업’, ‘청년이 찾는 농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속도를 낸다.충남도는 15일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스마트농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먼저 도는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한국중부발전, 아데스코리아 등과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MOU를 맺었다.국내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는 서산 AB지구에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팅센터를, 신보령화력과 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시민단체 충남민중행동이 정부의 조속한 노란봉투법 제정을 촉구했다.충남민중행동은 1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를 포기하고 즉각 공포해야 한다”고 말했다.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사관계조정법과 노조법 개정안으로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법안은 간접고용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사용자의 법적 책임을 강화하고, 노동쟁의에 따른 사측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한 것이 핵심이다.충남민중행동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해 전국적인 꿀벌 집단폐사로 양봉산업이 위기에 봉착했던 가운데, 꿀벌을 위협하는 말벌을 대량 포획하는 기술이 충남에서 나와 화제다.1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등검은말벌 유인용 조성물’을 개발해 최근 특허출원까지 마쳤다.말벌은 응애·진드기, 부저병과 함께 꿀벌 집단폐사의 3대 원인으로, 특히 등검은말벌은 먹이의 85%를 꿀벌로 채우는 그야말로 천적이다.등검은말벌 1마리가 하루 사냥하는 꿀벌은 10~15마리로, 보통은 날아다니는 꿀벌을 잡아먹지만 봉군 세력이 약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백제전 예산 181억원 중 약 26억원이 미사용 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를 두고 예산을 방만하게 편성해 과도한 예산이 미사용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14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충남 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행문위 행감에선 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된 백제문화제재단이 추진했던 대백제전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지난 9월 23일부터 17일간 충남과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된 대백제전은 323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축제에는 18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었는데, 이 중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의 유휴공간을 재활용한 문화재생사업과 해양쓰레기 관리사업이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도는 14일 아산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개 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다.산업부 장관상은 도 문화정책과의 ‘예술과 문화 이야기, 연산문화창고’ 사업이 받았다.이 사업은 논산 연산면 소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한 것으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국민의힘·천안9)이 “충남 메세나가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14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충남 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 등 타 지역에선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씩 지원을 받는 메세나를 활성화해 문화·예술 활성화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메세나는 기업이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박 의원은 “층남에도 대기업이 많이 있는데도 메세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메세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문화관광재단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