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최근 보도된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명칭 변경 및 청주시와 통합 발언에 증평지역이 들끓고 있다.증평IC 명칭 변경 발언은 지난달 29일 한 청주시의원의 5분 발언에서 언급됐으며, 같은 날 청원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청주시와 증평군을 통합해 청주특례시를 추진하겠다는 발언을 했다.증평군민들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이종일 증평발전포럼 회장은 6일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선거공약으로 지자체간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을 당장 중단하라"며, "증평IC 명칭은 30년간 사용해온 고유명사로 자리 잡았고 명칭 변경 시 이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4·10총선 국민의힘 청주권 후보들이 원팀으로 본선을 치르기로 했다.정우택(청주 상당), 김진모(청주 서원), 김동원(청주 흥덕), 김수민(청주 청원) 등 국민의힘 총선후보 4명은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청주4개구, 새로운 청주 원팀’을 결성해 각 후보의 핵심공약을 공동으로 개발, 공유해 청주4개구 국민의힘 후보 공동 공약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각 후보의 대표공약들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 공유해 국민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청주시의회가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활발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행정안전부 조사 결과,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처리 실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일궈내기도 했다.행안부가 전국 지방의회 의정활동 지표 비교를 위해 운영중인 ‘내고장알리미’ 분석 결과,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의회의 민원처리 건수는 215건으로 인구 50만명 이상 시 단위 기초의회 중 1위에 올랐다.이는 인구 50만명 이상 시 단위 기초의회 평균 처리 건수인 44건의 5배 정도에 달하는 실적이다.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학생 수 감소로 해체 위기에 놓였던 충남의 한 초등학교 배구부의 존속이 가능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6일 충남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남 예산 오가초등학교 배구부 학생들의 인근 학교 이전이 확실시됐다.오가초 배구부는 현재 4학년 1명, 5학년 1명, 6학년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이 배구부는 지난해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배구 유망주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현재는 해체 위기에 봉착했다.배구는 최소 6명의 선수가 필요한데, 6학년 학생 5명이 내년에 졸업하게 되면 2명의 선수밖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되고 있지만 오히려 충남도의 관련 인력과 예산은 감소하다고 있다는 지적이다.6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산림보호 등과 관련한 예산은 지난해 9월말 기준 134억 3000만원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올해는 112억 5000만원이 편성된 것으로 집계됐다.산림자원연구소 등의 관련 인력은 2021년 18명에서 지난해 15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운영 인력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충남지역 산림 면적은 40만 3481㏊로, 충남에서는 2012년 보령 청라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난해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원형탈모증은 원형 또는 타원형의 선명한 탈모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직경 2~3㎝의 작은 크기에서부터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동시에 생기는 다발성 원형탈모증 △한 쪽 귀에서 다른 쪽 귀까지의 뒤통수 라인을 따라 발생하는 사행성 원형탈모증 △그물 모양처럼 머리 전체에서 탈모가 일어나는 망상형 원형탈모증 등 그 증상이 다양하며, 심한 경우 △눈썹, 음모 등의 체모까지 모두 빠지는 전신 탈모증으로 악화되기도 한다.현재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고 있지 않으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앉거나 일어날 때, 걸을 때 아픈 무릎으로 지팡이를 찾게 되는 무릎 관절염은 인간의 노화 과정에서 무릎을 많이 사용하게 돼 연골이 손상되고 마모되며 나타나는 증상이다.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뼈끼리 맞물려 통증과 염증이 발생한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비롯한 국내 무릎 환자는 지난해 기준 약 306만명에 달한다. 인구 고령화와 기대 수명이 늘어나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는 추세이며, 최근엔 40대 이하 젊은 층의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무릎 연골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대학 개강 시기를 맞아 6일 천안·아산지역 대학가 일원에서 충남경찰청과 공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천안시, 천안동남·서북경찰서, 아산경찰서, 충남교통연수원, 충남개발공사 등이 참여해 천안 백석대와 나사렛대, 아산 선문대 일원에서 홍보 물품과 책자 등을 배부해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법을 안내했다.또 헬멧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운전면허 미취득 등 전동킥보드에 대한 도로교통법 위반을 단속했다.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강병호 대표)은 중국 민용항공국으로부터 4개 노선(칭다오, 지난, 싼야, 하이커우)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경영 허가는 운송권이 있는 외국 국적 항공사에 대해 중국의 항공당국이 회사의 주주현황, 자본상황, 양국 운수권의 배분 및 설정 등을 분석해 노선별로 허가하기 위한 항공기 취항의 첫 번째 단계다.에어로케이의 중국 경영허가 취득은 2023년 10월 신청 이후 6개월 만이다.에어로케이항공은 안전허가, 슬롯확보, 지점설립 등 세부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16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의료공백으로 인한 후폭풍이 잇따르고 있다.지역 일부 병원에서는 전문의가 사직에 동참하거나 환자 수가 적은 입원 병동을 폐쇄하는 등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6일 대전시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대전지역 종합병원 10개소 수련의(인턴, 전공의) 428명 중 386명(90.2%)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체 수련의 중 근무지를 이탈한 경우는 총 409명으로 95.6%에 달한다.지역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2030년 완료 목표인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사업 추진은 현재 대전역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비 사업 등이 밑바탕이 됐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역 일원에는 총 6건, 9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초고층 주거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또 기존 교통수단과 미래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미래형 환승센터와 함께 2건의 공원 조성사업도 해당 지역의 핵심사업에 포함돼 있다.우선 복합 2구역 개발사업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9년까지 987세대의 초고층 주거시설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8일 올해 오프닝 공연인 기획공연 ‘프로젝트아시아 항해(航海)’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기획공연 ‘항해’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각 나라의 전통악기가 함께해 장단과 선율이 교감, 호흡하며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아시아 연주자들은 한국음악을 배우고자 찾아온 전문예술인들로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교류 멤버 출신, 고국 국·공립예술단 출신 연주자로 구성됐다.이외에도 뚜렷한 음악적 색깔로 다양한 사극 OST에도 참여한 싱어송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6일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에서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화학연은 구축한 시설을 통해 △탄소중립형 화학공정 신기술 개발 △산업체의 석유화학 신규제품 R&D 실증화 지원 △화학분석 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관계자는 전남 여수국가산단을 포함한 국내 석유화학 산업체의 기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화학연은 탄소중립형 석유화학 공정 개발에 필요한 촉매 및 분리 소재를 실증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구시설을 구축했다.탄소중립화학공정실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첨단 바이오 소재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바이오 소재의 분석기술 R&D 및 표준화 개발 △첨단 바이오 소재의 표준분석법을 통한 기업 지원 사업 △분석기술 표준화를 위한 R&D 협력 △KBSI의 분석기술 및 KCL의 공인분석 인력 교류 등의 분야를 협력했다.KCL은 국내 최대의 시험인증기관으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BSI의 최첨단 연구시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나노종합기술원은 6일 생명연 대회의장에서 디지털 선제대응을 위한 반도체-첨단바이오 분야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이규선 생명연 연구전략본부장과 이석재 나노종기원 나노융합기술개발본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 본부장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제조 혁신을 위해 바이오 파운드리 등에서의 협력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반도체 기술을 통해 오가노이드 온칩, 합성생물학 온칩, 디지털 바이오 파운드리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핵심 플랫폼을 제시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충청권 토종기업인 천연살균의학처는 천연원료인 굴 껍데기(패각)를 활용한 ‘굴껍질 활용 기능성 칼슘 산도조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산도조절제는 식품의 맛과 향, 질감 등의 손상을 방지하고 보존기간을 늘려주는 식품첨가제다.이번에 출시된 칼슘 산도조절제는 유해성 논란이 일었던 기존의 산도조절제와 달리 자연에서 채취한 청정원료로 제작돼 식품 가공공장이나 가정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칼슘 성분을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예상되며, 각종 검사에서 식중독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활발한 정비 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부흥을 꿈꾸고 있는 대전 역세권 일원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이 추진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소제동 291-34번지 일원에 들어설 메가 충청 스퀘어는 지하 7층, 지상 49층의 트윈(쌍둥이)타워로 대지 면적 1만 4301㎡에 15만 6600㎡ 규모다.건립에 필요한 사업비는 1조 943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지난해부터 지역 봉사지도원(노인회장) 활동 지원비 중 일부를 지역신문 구독료로 지급한 것과 관련 일부 노인회장들이 반발하고 있다.실제 한 노인회장은 "늙은 것도 서러운데 노인회장의 수당 예산을 6만 원으로 세워놓고 5만 원만 주고 1만 원을 아무런 동의 없이 원천 징수해 신문 구독료로 지급하는 것은 노인을 경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경로당으로 들어오는 신문 구독료를 왜 노인회장이 지급해야 하냐"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아산시는 지역 봉사지도원 활동 지원 예산을 사회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국민의힘 서산·태안 지역구 성일종 의원의 미래캠프가 6일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미래캠프는 오는 4·10 총선에 나서는 성 의원의 선거 캠프 이름으로 서산·태안의 100년을 준비하고 앞으로의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6일 성 의원은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여러분께 4년의 시간을 더 허락 받고자 한다”며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서산·태안을 ‘미래형 첨단도시로 만들어 인구 50만을 보유한 대한민국 희망의 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초선의원으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공익법인 디딤돌재단과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이도는 전액무상 사회공헌 2024 클럽디 꿈나무를 실시한다.클럽디 꿈나무는 충북 클럽디 보은과 속리산, 경남 클럽디 거창전북 클럽디 금강,서 원밸리컨트리클럽 등 총 5곳에서 진행된다.각 골프장 및 기수별로 10명을 선발하며 기수당 50명, 연간 150명이 참여한다.올해 첫 기수인 7기 접수는 4월 3일까지, 교육은 4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토,일 2회씩 총 8회로 진행된다.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선수를 꿈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