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첨단바이오 분야 협력 포럼서 논의

▲생명연-나노종기원은 6일 생명연 대회의장에서 반도체-첨단바이오 국가전략기술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생명연 제공
▲생명연-나노종기원은 6일 생명연 대회의장에서 반도체-첨단바이오 국가전략기술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생명연 제공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나노종합기술원은 6일 생명연 대회의장에서 디지털 선제대응을 위한 반도체-첨단바이오 분야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이규선 생명연 연구전략본부장과 이석재 나노종기원 나노융합기술개발본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본부장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제조 혁신을 위해 바이오 파운드리 등에서의 협력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기술을 통해 오가노이드 온칩, 합성생물학 온칩, 디지털 바이오 파운드리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핵심 플랫폼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첨단 바이오산업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디지털 기반으로의 산업전환이 시급하다”며 “나노종기원은 생명연과 반도체기술 플랫폼을 활용하여 디지털 기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하여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도 “생명연이 가진 바이오융합 신기술과 나노종기원의 반도체 플랫폼 기술이 융합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좋은 협력 성과가 만들어지도록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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