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 개혁안에 따른 대전 운영위원 선출을 앞두고 강창희 의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 같은 분위기는 한나라당 대전지역 의원 및 원외지구당 위원장들로부터 감지되고 있다.이원범 전 위원장은 16일 "대전의 대표격인 운영위원은 강창희 의원이 하는 것이 순리가 아니냐"며 "강 의원은 대선 이후에도 여전히 중앙당과 연결고리를 맺고 있고, 아직까지 강 의원 만
국회 상임위 개회 3일째인 16일 지역 국회의원들은 해당 상임위에 출석, 유·무선 번호통합에 따른 번호 이동성 문제, SK 글로벌 회계분식사건, 자치경찰제 도입, 경찰서 유치장 인권 침해 등을 집중 질의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개혁당 김원웅 의원(대전 대덕)은 "유·무선 번호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010으로 먼저 통합할 경우 3300만명 이상의 소비
16일 공주 장날을 맞아 민주당, 한나라당, 자민련 등 여야 3당이 개최한 정당연설회는 정책대결보다는 상대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 및 흠집잡기, 공약 남발, 지역감정 선동 등 구태로 얼룩졌다.여야 3당은 또 '공주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내세우면서도 지난 대선 이후 핫 이슈로 떠오른 '행정수도 충청 이전'을 놓고 아전인수격 끌어붙이기에 골몰했다.민주당 정당연설
15일 한나라당 강창희 의원(중구)의 후원회는 당내 당권주자들이 대거 참석, 점입가경의 당권 경쟁을 그대로 반영했다.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 의원 후원회는 서청원 대표를 비롯 최병렬, 강재섭 의원 등 당내 유력 당권주자들이 참석하고 이양희, 이재선 의원, 민주당 박병석 의원, 개혁당 김원웅 대표 등 대전 출신 의원 포함 400여명이 참석했다.강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나선 지역 국회의원들은 15일 행정자치위, 정무위, 보건복지위 등에서 중대선거구제 전환, 복권 발행 수익금의 투명성 확보, 학교급식 식중독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질의를 계속했다.한나라당 이재선 의원(대전 서을)은 보건복지위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만363개교 중 96.4%에 해당하는 9989개교가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는데 매년
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 보성초등학교 교장 자살사건과 관련, 교직사회 갈등해소책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한나라당 의원들은 전교조에 대한 비판에 치중한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사후대책 마련에 무게를 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한나라당 이규택 의원은 "친북성향의 교재를 만들어 순수한 학생들을 상대로 의식화교육을 했다는 비난을 받아 온 전교조가
국회는 14일 정무위원회를 비롯한 10개 상임위원회와 정치개혁특위를 일제히 열고 중앙부처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국정현안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대전·충남지역 의원들은 상임위에서 행정수도 이전 현안을 비롯한 국가 현안에 대해 질의를 벌였다.정무위원회 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행정수도와 관련, "신행정수도 특별법이 올해 국회를 통과해 추진위원회가 구성
한나라당 강창희 의원이 당권 주자인 강재섭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강창희 의원이 영남권의 대표 주자격인 강재섭 의원과 연대를 할 경우 이번 당권 경선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강창희 의원은 이미 당권 레이스에 나선 강재섭 의원에게 자신의 여의도 사무실을 선거캠프로 활용하도록 빌려 주는 등
개혁국민정당은 13일 오후 2시 대전시지부 창당대회를 비롯한 서구 갑·을지구당 창당대회 및 동구지구당 개편대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개혁당은 지난해 11월 창당한 중·유성·대덕구에 이어 대전지역 6개 지구당 창당을 모두 완료하고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뛰어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그러나 '부패청산·정치개혁·참여민주주의·인터넷
개혁국민정당은 13일 대전시지부 및 서구갑·서구을·동구 지구당 합동 창당 및 개편대회를 개최하고 시지부장 격인 시지부 대표집행위원에 여인철 대전 서구을지구당 위원장을 선출했다. 개혁당은 이날 오후 2시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시지부 및 3개 지구당 합동 창당·개편대회를 개최, 시지부 대표집행위원 겸 서구을지구당 위원장에 여인철, 서구갑지구당 위원장에 김
이양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대전 동구)이 11일 위원회 토론회에서 이례적으로 직접 발제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 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농어촌 학교 우수교사 확보방안▲농어촌 학생들에 대한 특혜 부여 ▲농어촌 의료시스템 개선 ▲농어가 소득대책 등을 조목조목 제시했다.토론회에 참석한 농어촌 단체 조합
한나라당은 11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원 직선을 통한 대표선출을 골자로 하는 당 개혁안을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내달 중순 이후 전당대회 개최를 목표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체제에 돌입한다.이날 중앙위원회에서 통과된 당 개혁안에 따르면 당 대표를 전국 유권자의 0.6%인 23만명에 달하는 당원의 직선
당 개혁안을 놓고 신구주류 갈등을 빚어온 민주당은 당 개혁파 일부가 '개혁세력연대'를 주장하며 당내에서 개혁을 추진하자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어 신당 창당 등 분당보다는 내부개혁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로 선회하고 있다.대선 직후 '당의 발전적 해체'를 처음으로 주장했던 의원 23명 중 12명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당내 개혁세력을 추스리는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여 앞두고 사이버 공간에서는 벌써부터 총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철새 정치인을 꼭 기억하자'며 특정 후보를 겨냥한 심판론이 후보들의 입지를 위축시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는 '철새 사냥터'란 별도의 카페까지 등장해 전국 각 지역 후보들의 정치적 행보를
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 국회승인 여부는 소관부처인 행정자치부의 입장과 역대 대통령들이 공약한 근거자료가 관건이 되고 있다. 계룡시 설치에 대해 부정적인 한나라당 민봉기 의원은 10일 계룡신도시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행정조직을 관장하고 있는 행자부의 입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 원수인 역대 대통령들이 특례시 설치를 약속한 근거(속기록 또는 육성
=계룡신도시 주민들은 10일 국회를 방문, 지역출신 및 행정자치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의원들에게 '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 승인을 강력히 촉구했다.김성중 계룡신도시발전협의회장, 최홍묵 논산시의회 의장 등 주민 20명은 김학원·이인제·유한열 의원 등 충남 출신 의원들과 전갑길·민봉기·이병석 의원 등 법안심사 소위 의원들을 만나 시 설치에 대
한나라당 내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서 대표경선이 본격화되고 있다.이들 당권주자들은 내달 말경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을 감안, 선거사무실을 차려 놓고 본격적으로 선거인단 공략에 나서고 있다.이재오 의원이 지난 2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강재섭 의원은 오는 13일경 김덕룡, 최병렬 의원은 내주 초경 각각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내년 총선에서 자민련의 재기를 위해서 이번 4·24 재·보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9일 오후 공주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공주·연기지구당 정기대회에 참석한 김 총재는 "이제 제게 남은 일은 충청인이 만들어 준 자민련을 내년 총선에서 창당 당시처럼 재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자민련의 부활은 이번 공주시장
개혁국민정당 대전시지부(창당준비위원장 여인철)는 진성당원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결과, 동구지구당 위원장에 이영구씨, 서구갑지구당 위원장에 김홍영씨, 서구을지구당 위원장에 여인철씨가 각각 선출됐다고 9일 발표했다.개혁당 시지부는 또 대전시위원회 집행위원에 여인철·홍성열·오충환씨 등 3명을 선출하고 대전시위원회 여성위원장에 탁영순씨를 각각 선임했다.이 밖에 동
선거법상 선거구 획정 시한이 14일로 다가옴에 따라 선거구 획정을 두고 대전·충남지역 의원간 의견이 분분하다.현행 선거법에는 총선거일 1년전에 선거구 획정 위원회가 국회의장에게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하도록 규정, 총선일인 내년 4월 15일을 기준으로 14일까지는 선거구 획정안이 마련돼야 한다.그러나 기존 선거구는 2001년 10월 헌법재판소의 '지역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