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보전운동본부 대전네트워크는 9일 오후 대덕대학에서 지역대학을 비롯한 복지단체 등과 물 절약 협약식을 갖고 지역민들의 물 절약 생활화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대전네트워크와 협약을 체결한 대덕대학 등 5개 단체는 물 절약 캠페인 등을 통해 대청호보전에 앞장서게 된다. 대전경실련, 동구청 등 13개의 시민단체와 관공서로 구성된 대전네트워크는 또 대전시와 금산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두웅습지와 신두리 해안사구 등 두 곳에서 '자연생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환경청은 이곳을 찾는 탐방객에게 생태 해설서비스를 제공, 기존의 단순한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징과 자연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토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환경부에서 습지보
대전의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가 저녁만 되면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다.중구 으능정이 거리는 인근 상가에서 배포되고 있는 홍보용 전단지와 젊은이들이 버리는 담배꽁초 등으로 쓰레기장을 방불케하고 있다.특히 여름에 들어서부터 밤 늦게까지 이곳을 찾는 젊은이들이 급증, 으능정이 거리는 이들에게서 배출된 각종 오물로 뒤덮여 아침이면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중구에 따
대청호의 조류 발생이 우려할 만한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다.무더운 날씨로 인한 수온 상승에 굴곡이 심한 지형적 특성 등으로 인해 남조류가 급격히 번식하고 있기 때문이다.금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대청호에 대한 조류예보 발령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기온이 상승하면서 급격한 수온 상승을 가져와 일부 수역은 남조류가 2주 연속 1000마
도심의 녹지 공간 확보와 열대야 현상 경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건축물 옥상 녹화사업'이 대전시의 무관심 속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옥상 녹화사업은 일정 크기의 건축물 옥상에 정원을 만들고 나무 등을 심는 것으로 도심지역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녹지비율을 높이고 대기오염과 냉·난방 기구, 포장도로, 각종 건축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섬현상
대전의 젖줄인 대청호의 환경보전과 물 절약을 위해 시민단체와 대학, 아파트 주민들이 손을 잡았다.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오는 9일 오후 2시 대덕대학 10층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대전시새마을회, 대덕대학, 선비마을아파트, 월평복지관, 와동유치원, 대전YWCA, ㈜한밭 C&C, 대전경실련 등과 물절약 협약식을 갖는다.이날 협약식에서 참가
중구가 녹색환경도시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지난달까지 열린 교정 푸른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창초등학교에 생명의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했으며, 다음달 선화동 농산물품질관리원 휴식공간 조성 등 2개 사업을 추가로 발주한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어남동 느네미길과 유등천변길에 왕벚나무 120주의 이식과 버즘나무 45주를 식재하는 등 4개 사업을 완
유성구 새마을회는 6일 오후 4시 갑천변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천변 살리기 청결 운동'을 펼친다.새마을회는 이날 만년교에서 전민동 엑스포 아파트 앞까지의 주요 다리 밑에 방치돼 있는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 수거작업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공주시 새마을운동 옥룡동협의회(회장 김영호·이하 옥룡동협의회) 회원 50명이 왕촌천의 수질환경 정화를 위하여 발 벗고 나섰다. 왕촌천은 금강 지류로서 계룡산 만학골에서 발원해 지방2급 하천으로 유로연장 8.2㎞이며, 금강본류에 유입돼 공주지역 주민의 중요한 식수원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하수 유입, 각종 개발사업, 농약 등으로 인해 수질이 급격히 악화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 14일부터 지난달까지 5주간 폐수 대량 배출 및 폐기물 처리업소 등에 대한 특별 기획 단속을 실시해 환경법령을 위반한 1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모두 2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 점검은 폐수를 무단 배출한 업체를 중심으로 단속한 결과, 7.1%의 위반율을 보였다.위반 내역은 폐수 배출 무허가(미신고) 3개 업
금강유역환경청은 내달 초부터 50일간 금강 상수원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49개 업체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단속 대상 업체는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 10㎞ 이내에 설치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중심으로 유해물질 및 유기성 폐수를 배출하는 업소 등이다.이번 단속에서는 환경오염의 사전 예방에
서구는 내달 1일부터 재활용품배출실명제를 10개 동으로 확대한다.구는 지난 2월부터 두달간 도마2동과 월평1동을 상대로 재활용품배출실명제를 실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가 주민편의와 분리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답해 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구는 탄방동, 삼천동, 둔산1·2동, 괴정동, 갈마1·2동, 월평2·3동, 만년동 등 모두 10개 동
부도로 폐쇄된 공장에 산업폐기물 수십t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인근 주민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천안시 성남면 석곡리 2구 마을 인근에 위치해 있는 폐창고와 인근 야적장에 건축 폐기물을 비롯, 각종 산업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이 1년 넘게 방치돼 있어 심한 악취가 나고 각종 해충들이 들끓고 있지만 처리가 되지 않고 있다.더욱이 창고에 방치된 쓰레기들의 경우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 입술과 혀에 시퍼런 물이 들어 가방을 살펴보니 문구점에서 샀다는 과자가 들어 있었습니다."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주부 김모(38)씨는 학교 앞 상점에서 파는 먹거리가 늘 마음에 걸린다.20~30년 전 자신이 학교를 다닐 때 먹던 과자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제품들이 아직도 팔리고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김씨는 "이제 방학이라 그
충청남도자동차부분정비업소 금산지회(회장 김상선)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금산을 더욱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푸른 환경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회원업소 및 가족을 동반한 60여명은 지난 18일 단합대회에 앞서 금산천에서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에서 떠내려 온 폐비닐, 빈 농약병 등 쓰레기 약 2톤가량을 수거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도내 4개 주요 지점의 대기 오염상태 및 오염지수(AQI)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2년부터 천안시 원성동과 서산시 동문동 및 대산읍 독곳리, 당진군 난지도리 등 4개 지점의 대기상태를 24시간 감시해 왔으며, 이를 주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황산 가스 및 황사
납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는 전기·전자 폐기물의 가정 배출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사)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대전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냉장고, TV 등 총 37개 품목 전기·전자 폐기물 배출 실태 및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헤어드라이기의 경우 응답자의 45.6%인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