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허위 투자정보로 1120명에게 108억원을 뜯어낸 총책과 조직원 등 14명이 검거돼 검찰에 넘겨졌다.26일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위반 등의 혐의로 불법 투자리딩방 총책과 조직원 등 총 9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24일 불구속 송치했다.앞서 조직원 14명 중 5명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개별 송치됐다.대전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3월 다른 사건으로 출석한 사기 피의자와 동행한 인물이 청사 바깥을 맴도는 것을 보고 불심검문한 결과, 현금 6600만원과 대포폰 6대, 텔레그램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건양대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10명중 8명이 “정부와 의사소통이 안 될 경우 사직 등 행동을 할 것”이라는 뜻을 모았다.17일 건양대학교 비대위에 따르면 비대위가 지난 13~14일 병원 교수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120명 중 92명(76.7%)이 ‘정부와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사직 등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데 동의했다.이와 관련해 비대위는 “학생이나 전공의가 유급·면허정지 등 피해를 본다면 교수들은 학생들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적극적인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대덕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8일 대덕구 송촌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대덕경찰서를 비롯해 대덕구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5명의 협력단체·유관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스쿨존을 지나는 학생들에게 보행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하며 현수막 및 피켓 홍보에 나섰다.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뿐만 아니라 등·하교시간대 교통 지도 협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단속 및 시설개선 등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8일 대전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소속 최재호 주무관에게 탈북민 신변보호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최 주무관은 지난 1월 25일 오후 4시 34분쯤 극심한 생활고로 신변을 비관하고 있던 탈북민에 대해 대전서부경찰서와 협업해 사랑의열매 후원금·구호품과 ‘희망드림’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도왔다.윤동환 대전서부서장은 “고위험군에 노출된 탈북민에 대해 경-관 두 기관의 발 빠른 공조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조달청은 불공정 조달 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조달청은 이달부터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이하 신고 포상금 규정)을 개정 시행해 신고 보상 규모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먼저 신고 건당 포상금 지급 한도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신고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과 관련 환수금액 구간별 포상률도 기존 0.02∼1.0%에서 0.2∼2.0%로 상향한다.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의 기본 가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조달청은 23일부터 2주간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공사관리 중인 26개 현장에 대해 건설사업관리자·시공자와 합동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구조물 터파기 및 흙깎기 사면 등 지반상태와 가설물 및 크레인 등의 지지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추락방지시설 및 안전 장비 지급상태 등도 상세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 조달청에서는 공사입찰 시 사고사망만인율 평가 대상 확대,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업체 부정당제재, 부실시공 벌점 강화 등 공공공사에서 안전평가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다.또 상급종합병원 등에서 수술이 지연되는 등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 병·의원에서 초진을 볼 때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면 허용했다.정부는 23일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으로 끌어올렸다.이에 따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보건복지부 장관(1차장)이 비상진료대책과 집단행동 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유성구 봉명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1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유성구 봉명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1시 23분경 초기 진화에 성공하고 현재 남은 불길을 잡고 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혁신 연구모임 ‘보훈이쥬’를 발족하고 1차 모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대전보훈청의 혁신 연구모임 ‘보훈이쥬(보훈 is you)’는 MZ세대 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평적 회의체다.이날 연구모임에서는 올해 초 대전청 관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문화 현황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실천과제 선정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실천과제는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최종 과제로 확정되면 매달 혁신연구모임을 통해 추진상황 및 개선 필요사항 등
[충청투데이 윤경식·주찬식 기자]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뿌연 하늘이 이어지겠다. 오전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막바지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대전 영하 4도, 세종 영하 5도, 홍성 영하 5도 등이다.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차차 올라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 10도 이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영상 9~12도에 머물며 평년 기온(4.5~6.9도)보다 5~6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제안을 받고 3명의 피해자들로부터 3900여 만원을 뜯어낸 사기범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11단독(장민주 판사)은 사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다만 피해자 B씨의 배상 신청은 각하했다.2021년 9월경 A씨가 범죄에 가담한 성명불상의 금융사기 조직원은 피해자 B씨에게 기관을 사칭한 대출 홍보 문자를 보냈다.이들 조직은 문자를 보고 연락한 B씨에게 대환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이고 “대환 조건 위반으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등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6일 대전사회혁신센터 모두모임방에서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민교협대전세종충남지회가 주최·주관한 ‘시민·노동자의 관점으로 본 대전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박철웅 만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이하 민교협)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단체와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재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의 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아침뜰(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전중앙시장 상인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소녀가장 세대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등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경찰청은 올해 설 명절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 허용을 확대한다.연중 주차가 허용되는 8곳과 별도 7개 전통시장에 대해서 3~12일까지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고 시장방문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플래카드도 제작 설치했다.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경찰과 시·구청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 상인회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시행기간동안 시·구청에 요청해 주차허용 구간·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오후 8시부터 10시)에 대해 주차단속을 유예할 계획이다.서유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난해 말 대전 관저동에서 순찰차를 피해 도주하던 무면허 음주운전자가 추격 끝에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12시 18분경 서구 관저동에서 경찰을 피해 약 5km를 달아난 음주운전자 4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지난 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검거 당시 충남 계룡에서부터 거주지인 관저동까지 이미 장거리를 음주 운전한 상태였다.서부서 구봉지구대는 충남경찰청의 음주의심차량 신고 공조 요청을 받고 A씨 거주지 인근으로 출동해 순찰하던 중 해당 차량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12일 태평동 태평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무단횡단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고령자 사망사고와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야광 지팡이 등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길재식 대전중부경찰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올 들어 한반도에 최강한파를 몰고 온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해안과 중부권에 눈이 내리고 빙판길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아침 기온은 23일까지 충청북부지역은 영하 15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 낮에도 영하 12도 내외로 춥고, 토요일인 23일에는 낮 기온이 다소 오르지만 영하 8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다.충청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북극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강추위가 이어진 18일 대전 서구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두툼한 옷과 목도리로 중무장한 직장인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0일 대전 서구의 한 감나무에 앉은 직박구리 한 마리가 빨갛게 익은 감을 쪼아먹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일 대전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 인공폭포에서 직박구리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