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건환경연구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도내 4개 주요 지점의 대기 오염상태 및 오염지수(AQI)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2년부터 천안시 원성동과 서산시 동문동 및 대산읍 독곳리, 당진군 난지도리 등 4개 지점의 대기상태를 24시간 감시해 왔으며, 이를 주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황산 가스 및 황사 발생 현황과 대기오염 경보발령 상황 등 대기질(大氣質)에 관한 정보를 파악해 온 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연구자료나 행정 수요에만 이용해 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지역에서 입수된 대기질 정보를 최근 구축된 대기정보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www.cnheri.re.kr)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신청자에 한해서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

홈페이지에 제공되는 정보는 실시간 대기오염 상태 및 대기오염지수(AQI), 아황산가스 및 황사 발생 현황, 주요 환경 정보 등이며 문자메시지는 대기오염 경보발령 상황, 주요 보건·환경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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