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200억원 규모의 세종신용보증재단 기본재산 전액을 확보하게됐다. 세종시는 24일 시청에서 NH농협은행세종영업본부,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과 세종신용보증재단 기본재산 마련을 위한 금융기관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신용보증재단 설립 후 각 20억원씩 모두 40억원을 출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신용보증재단 기본재산 목표 200억원 중 정부 본예산을 통한 국비 80억원과 시 추경예산을 통한 시비 80억원이 마련된 상태다. 나머지 40억원을 금융기관을 통해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전문예술인 양성 국립 종합예술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세종시 예술영재교육을 책임진다.한예종은 지난 4월 세종시를 예술영재육성 지역확대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예술영재육성 지역확대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예술영재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되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는 게 핵심이다.한예종은 강사와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시설요건을 갖춘 교육장소를 제공하게된다.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최근 17억원을 들여 최근 2200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지난 1월 세종 행복도시 예정지역에서 해제된 1~3생활권 11개 동(洞) ‘지구단위계획’에 시민의견이 반영된다.시는 24일 시청에서 '지구단위계획 시민자문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단은 기반시설, 건축, 교통 등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이들이 제안한 의견을 수렴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시민자문단은 시민주권회의, 마을계획단, 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 직장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수행 중인 '해제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민·관·정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23일 세종시청 행정수도 완성 홍보전시관에서 '국회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을 촉구하는 '세종시 민·관·정 결의대회'를 열었다.앞서 국회운영위원회는 6월 임시회 중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약속한 상태. 결의대회는 약속 이행을 촉구하기위해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여·야 합의로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원 전액을 확보했지만, 국회법 개정 논의 지연으로 반년이 넘게 집행을 하지 못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최근 교동아파트 철거공사 현장 등 관내 공사장,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찾아 안전시설·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류 부시장은 금남면 신촌리 침수주택, 부강면 등곡리 급경사지, 조치원읍 교리 교동아파트 철거현장을 둘러보고 여름철 폭우와 태풍에 대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교동아파트 철거현장에선 "비용이 더 들더라도 주민과 작업자들이 안전한 공법을 적용한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라며 "광주 건물붕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의원정수 확대가 시급하다. 인구·행정규모 대비 의원 수 부족, 볼품 없는 상임위원회 및 상임위 소속 위원 수, 인구편차 허용한계 위배 선거구 발생 등 의원정수 확대요인이 여기저기서 발생하면서다.무엇보다 행정수도 진입과 함께 의회의 수비범위(책임영역)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반면, 의원 수 부족사태로 올바른 시정을 유도·견인하는 민의 대표기관 역할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게 뼈아프다. 의원정수 확대 명분을 들여다본다.◆확대 명분 차고 넘쳐세종시의회의 수비범위는 인구증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상반기 개최를 둘러싼 우려 여론이 폭발하는 모양새다. 하반기(2차 정례회) 개최를 원칙한 타시도 의회와 달리 상반기(1차 정례회) 개최를 고집하면서, 지난 1년 시정전반 점검 시스템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크다. 무엇보다 하반기 시정 점검을 뒤로한 ‘반쪽행감’ 전락 우려가 뼈아프다. 행감 개최시기 조정 필요성이 커지고 대목이다. 전국 광역시도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 매년 한 차례씩 14일 범위내에서 자치단체 사무를 살피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집행부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효율적 행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최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대한민국 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의원은 17일 세종호수공원 노무현 기념동산을 찾아 2차 대선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수도는 세종시이다.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수도와 함께 출발한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미완성으로 막을 내린 지방균형발전의 새판을 짜겠다. 수도 이전은 21세기 대한민국을 위한 시대교체의 출발점”이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행정수도 이전 사업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17일 시청에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사업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와 드론서비스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엔 드론실증도시 세종컨소시엄 참여사업자인 드론시스템㈜, ㈜경기항공, ㈜한컴어썸텍, ㈜서우, ㈜베이리스, ㈜GSITM의 대표와 수요처인 LH의 세종본부장이 참석했다.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행정적 업무를 지원한다. 참여사업자는 실증서비스 계획추진 및 현장안전관리를, LH세종특별본부는 5-1생활권 건설현장 지상 인프라를 제공·지원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분석력이 미국 환경자원협회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항목 최고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ERA)가 주관한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2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에 선정됐다. 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 따른 공인 숙련도를 평가하는 기관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숙련도시험을 진행하고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중앙부처 인사교류를 통해 국장급 자리를 채우는 세종시 인사시스템이 세종시 출범 9년만에 결국 폐지 수순으로 가고있다. 세종시가 최근 전격 폐지를 검토하면서다.중앙부처 출신 국장급 라인업을 활용한 대정부 소통강화, 정부예산 따오기 작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못하면서, 이춘희 시장이 고집한 중앙부처 인사교류 시스템은 이미 지지를 잃은 상태.인사교류가 통상 1~2년 교류를 통해 급마무리 되면서, 업무 연속성 저하부터 조직 몰입도, 전문성 확보 실패까지 세종시의 역량강화 추세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도 덧대졌다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당지지율 상승과 함께 ‘이준석’이라는 구심점을 되찾은 국민의힘이 국회 세종 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세종완성에 결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무엇보다 그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힘을 집중해온 더불어민주당 간 초당적 협치로, 세종 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의 중심에 서느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는 당선 직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행정 비효율은 세종시 이전이 시작된 이후 항상 지적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완성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으로 7개 분야 145개 사업을 제시했다.정상 추진 중인 과제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96%대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공개한 세종시의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현황을 살펴보면, 완료공약 30개,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 52개 등 56.55%(82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정상추진은 60개, 일부추진은 1개로 확인됐다.2개 공약은 폐기했다.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은 매년 완료되는 공약이다. 이행완료 후 정상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국민의 힘의 리더십 전환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입법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국회법 개정안 별도발의부터 특정 차기 당대표 후보의 세종 의사당 설치 적극 찬성 입장까지.당 대표 공백에 따른 ‘힘의 공백’ 사태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경쟁적 파상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엄중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상반기 내 ‘국회법 개정안’ 처리 예측불허 판세 속에 새로운 당 대표가 보여줄 강력한 리더십이 기대되는 대목이다.이런 가운데,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장 선거가 내년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세종시 건설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의 아성이 무너지느냐 아니면 건재함을 과시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당장 민주당 간판 이춘희 시장의 3선 도전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3대 시장을 지내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분위기 확산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시장의 불출마 선언 등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경우 당적을 같이한 조상호 현 경제부시장의 출마도 배제할 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2021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스마트운송 부문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공공안전 분야 최우수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기능별로 구분된 14개 스마트시티 영역에서 우수한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 행사를 주관한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세계 최고의 IT분야 시장분석 및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올해 행사에선 14개 분야에 걸쳐 260개 프로젝트를 심사해 16개 프로젝트를 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멈춤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세종시 종합운동장 건립프로젝트가 새국면을 맞았다. 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내유치 신청도시로 최종 확정되면서다.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는 최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국내유치 신청도시로 최종 확정했다.이들 시도는 정부 심의 절차를 거친 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공동 유치 절차를 밟게된다.유치 확정 시, 세종에선 폐막식을 비롯해 육상과 수구, 탁구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단, ‘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태환 의장의 판단력, 속도감 있는 의정활동 드라이브는 거침이 없다. 최근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실 세종 이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행사 세종 개최 확정 등 행정수도 세종 위상 강화를 겨냥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보인 그다. 그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중심에 서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이태환 의장을 직접 만나 올해 성과, 주요 현안 대응방안을 들어봤다.대담=김일순 세종본부장◆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올해는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오는 10일 소담동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참여기업은 관내 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신제약, 제일폴리켐, ㈜에치엔지 등 기업 9곳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설계·관리직 3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일폴리켐, 새롬테크, 코스모아이앤디, 아이모스시스템 등 4곳은 대전충남병무청과 협업을 통해 관내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병역문제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멈춤상태에 머물던 세종시청 앞 잔디광장 개발사업이 본격추진 궤도에 올랐다. 세종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가 손잡고 대규모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부터 광장 상부 시민 휴식 공간 조성까지, 세부 개발안을 구체화하면서다. 이춘희 시장이 3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338차 시정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시청 앞 잔디광장(3-2생활권 BRT정류장, 6215㎡ 130·50m) 개발상업 시나리오는 시청 잔디 광장에 지하 2층 240면 규모의 지하 주차장 조성을 기본틀로 짜여졌다. 여기에 단순 주차장 조성 사업이 아닌 각종 시민휴게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