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서 특강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5일 공무원의 진정성 있는 책임 행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와 세종시 6급 직원 87명이 참여하는 제28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에서 특강을 통해 "몸의 기둥인 허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라는 말처럼 조직에서도 척추 역할을 하는 6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급은 도정·시군정을 직접 움직이는 실무자면서 실·국장과 젊은 직원들을 연결하는 가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첫째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 설정이 필요하고, 둘째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라며 “‘도가 전부 책임진다’라는 자세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법과 규정을 해석하는 등 진정성 있는 책임 행정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인재개발원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대응과 공무원의 국제적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중견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매년 도·시군 6급 공무원을 선발해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제28기 연수생은 도와 시군, 세종시 등의 6급 공무원 87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42주간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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