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충남사랑통장’ 1호 가입

김태흠 충남지사가 1일 하나은행의 ‘도청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권혁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1일 하나은행의 ‘도청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권혁조 기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하나은행은 1일 충남도청에서 ‘도청점’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은 지난해 도 금고 지정 공개경쟁에서 하나은행이 NH농협은행에 이어 2위를 차지, 2027년까지 4년간 도의 제2금고를 운영하게 되면서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기준 1조 2906억원 규모의 특별회계 8개와 기금 13개를 담당한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흠 지사는 ‘충남사랑통장’에 1호로 가입했다.

충남사랑통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납입 금액(연평잔)의 0.1%를 은행이 자체 출연해 도가 지정한 단체에 후원금을 제공하는 예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법인이며, 가입 금액은 개인·법인 1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다.

김 지사는 “충남의 특별회계와 기금을 잘 부탁드리고, 도민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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