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31건 점검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축구 전지훈련장 등 추진

괴산군 청사
괴산군 청사
13일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가 열렸다. 괴산군 제공
13일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가 열렸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자연특별시 괴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이다.

군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신규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차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각 중앙부처 및 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발굴한 2025년도 신규사업 31건(총사업비 3733억원)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군의 2025년도 주요 정부예산 신규사업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200억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원)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사업(113억원) △백두개간 모래재 생태축 복원사업(신도로)(116억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200억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110억원) △괴산 빅데이터 센터 구축(100억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국도19호선, 302억원) △국도19호선 문광단구간 도로개선(호국원진입도로)(138억원) △달천 하천환경정비사업(375억원)이다.

송인헌 군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집사척도(集思拓道)의 자세로 괴산군의 새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3~4월 중 국가재정의 큰 윤곽이 결정되므로,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발굴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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