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이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제11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목원대 제공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이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제11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목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이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19일 목원대에서 열린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이희학 총장이 제11대 대표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

대전리더스크리스찬클럽은 2003년 11월 결성돼 현재 40여명의 대전지역 단체장, 기관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직전 제10대 대표회장은 이광섭 한남대학교 총장이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한 청지기의 자세와 마음으로 맡겨진 직분에 충성하도록 하겠다”며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회원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목원대 신학대학 출신으로 독일 베를린훔볼트대학교(Berlin Humboldt University)에서 신학박사(Dr.Theol.)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목원대 신학과 교수로 임명된 뒤 교학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교무처장, 국제협력처장, 국제교육원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2022년 9월 동대학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