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비 절약해 건강식품 선물

목원대학교는 경영학과 학생들이 학교 청소·시설노동자들에게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선물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는 경영학과 학생들이 학교 청소·시설노동자들에게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선물했다. 목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목원대학교는 경영학과 학생들이 학교 청소·시설노동자들에게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선물하며 감사를 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목원대 경영학과 학생회는 학생회비를 절약해 마련한 돈으로 3만원 상당의 홍삼세트 6개를 구입해 청소·시설 담당자들에게 선물했다.

김보성 목원대 경영학과 학생회장은 “늘 따뜻이 대해주고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 위해 학과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호정 목원대 안전관리처장은 “학생 스스로 학교 구성원 모두와 어우러지려는 모습에 대견함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격려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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