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최근 괴산군에 한겨울을 상징하는 눈꽃이 내려앉으며 특별한 자연환경을 뽐내고 있다.
충북도내 대표적 명품 둘레길인 칠성면의 산막이옛길은 아름다운 설경을 눈에 담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산막이옛길 인근 등잔봉을 오르면 눈꽃이 가득한 괴산호 내 한반도 지형도 감상할 수 있다.
또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문광 은행나무길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색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계곡이 아름다운 화양동계곡은 눈꽃과 절경이 어우러지며 수묵담채화 같은 매력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사리면의 소매저수지는 결빙이 진행되며 담수의 수축과 팽창이 반복돼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이미지를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곳 인근에서는 지난 4일 개막해 이달 27일까지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진행 중이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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